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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쉽게 공감할수없어서 죄송할따름입니다ㅡ▶◀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서연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1-06-01 11:24:44
상황이 저런데도 6월 현충일이며 호국의 달에 군 가산점을 전 장병의 0.4%만 공무원시험에만 적용하는
그 적은 군 가산점도 배척하는 우리 한국의 여성들

지금 군대 보내놨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래도 여성부는............................휴.......반대만 하고.....휴 정말 .....

숨진 훈련병 父 "눈에서 핏물이 나오는데…"
- 뇌수막염 호흡곤란에 타이레놀 2알
- 훈련소 입대 한 달만에 싸늘한 주검
신체검사 1급으로 논산훈련소에 입대한 훈련병이 야간행군(오후 6시~ 다음날 새벽3시 약 40Km)을 마치고 돌아와서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행군 중에 이미 40도의 고열이 났지만 끝까지 마쳤고, 돌아와서 의무실로 향했는데 군의관이 아닌 의무병이 해열제 2알을 주고 돌려보냈습니다. 부검을 해보니 급성뇌수막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훈련병의 아버지, 노동준 씨부터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이하 노컷뉴스로부터 펌)

◇ 김현정> 아드님이 입소한 지 얼마 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건가요?

◆ 노동준> 3월 21일 입대해서 4월24일이니까...

◇ 김현정> 한 달이군요. 입소할 때부터 몸이 좀 안 좋은 상태였나요?

◆ 노동준> 아닙니다. 입대하기 전에는 굉장히 건강했습니다. 제 기억에 병원에 간적도 전혀 없었습니다.

◇ 김현정> 키와 몸무게는 어떻게 됐습니까?

◆ 노동준> 키는 173이고 몸무게는 70킬로였습니다.

◇ 김현정> 전형적인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이었군요.

◆ 노동준> 네.

◇ 김현정> 군의 조사보고서를 보니까 야간행군이 있기 12일 전에 기침 때문에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네요. 그렇다면 이미 열흘 넘게 몸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인데 아프다는 말을 안 하고 야간행군에 그냥 참여했다는 게 군 측의 조사내용입니다. 확인을 해보셨나요?

◆ 노동준> 빠진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행군에 참가한 병사들 비율을 통계내서 서로 비교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엔 암묵적으로 강압적인 분위기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김현정> 각 훈련 소대별, 중대별로 비교, 대조, 경쟁 같은 것이 있는 거군요? 아마 웬만해서는 말하기가 힘든 분위기가 아니었을까, 이런 말씀이시군요.

◆ 노동준> 그렇습니다.

◇ 김현정> 동료훈련병들 증언을 보니까 행군 중에 이미 거의 탈진상태였다, 그래서 우리가 뒤에서 밀어주고 끌어주고 했다, 이랬다는 거죠.

◆ 노동준> 네. 그런데 군 조사보고서에는 이러한 사실이 간부들에게 보고가 안 됐다고 이야기 하는데,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그 훈련에 참가하는 이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 거기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위해서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행군 중에 처졌으면 분명히 눈에 띄었을 텐데, 이것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다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아쉬운 것이, 그때 앰뷸런스에 탑승됐더라면 군의관을 만나서 진료를 받았을 건데, 훈련소 지구병원 갈 때까지 군의관을 전혀 대면하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 김현정> 새벽 3시 반경, 이때라도 조치를 받았으면 좋았을 텐데 의무실에 갔지만 군의관은 없었고 의무병이 해열제 2알을 줘서 돌려보냈다고요?

◆ 노동준> 육군본부 보고 자료에 의하면 ‘행군 후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이 파랗고, 군장을 벗지도 못하고 침상에 기대서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다’ 이렇게 보고 되어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인데 의무병이 해열제 2알만 처방해줬다는 게 굉장히 저희는 안타깝고요. 그때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으면 아이가 살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이때 정확한 진료를 받고 외부병원으로만 갔어도요.

◆ 노동준> 네.

◇ 김현정> 그래서 해열제를 받아서 하루 밤을 지내고 다음날 오전에 의무실로 다시 갔는데 역시 군의관을 못 만났다고요?

◆ 노동준> 그보다도 해열제를 받고 와서 아이가 취침을 했을 텐데요. 그 시간에 아무런 조치가 안 됐다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뇌수막염은 굉장히 고통이 심한 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굉장히 몸부림치고 고통을 느꼈을 텐데... 제 아내는 “아이가 그렇게 몸부림치고 죽어가는 동안에 누가 손 한번 잡아주지 않고, 물 한모금 안 떠다줬을 거고, 이마에 손 한번 안 짚어줬을 거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울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 하룻밤을 홀로 외롭게 지내고, 그 다음날 의무실로 갔지만 군의관을 못 만났고요. 한 시간 뒤에 외부종합병원으로 실려간 건데, 부모님들한테 연락이 갔나요?

◆ 노동준> 저희 아이가 쇼크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판단을 해서 5시 반,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 김현정> 외부종합병원으로 실려 갈 때에는 이미 의식도 잃고, 쇼크가 온 이런 상황에서나 실려나간 거군요.

◆ 노동준> 그렇습니다. 그때 이미 아이는 죽은 거나 마찬가지 상황이었습니다. 가보니까 이미 의식이 없고요. 옆에 눈에서부터 핏물이 막 나오고요. 인공호흡기를 달아놨는데 그것도 숨도 제대로 못 쉬는... 혈압이 낮아서 계속 혈압상승제, 그런 것을 투여하고요. 그때는 벌써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 김현정> 피눈물 흘리는 그때 그 모습은 훈련소로 보내고 한 달 만에 처음 보는...

◆ 노동준> 그렇습니다. 그것이 저희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의식이 없는 순간에도 딱 한 번 손을 잡고 막 흔드니까 우리 손을 두 번 꽉꽉 잡으면서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그 순간에만은 뇌의 일부기능이 살아나서 저희 말을 듣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입으로 뭔가 말을 하려고 그러는데 거품만 인공호흡기로 나오고... 정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 장면을 생각하면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살아갈까, 정말 걱정이 됩니다.

◇ 김현정> 너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아들 우빈이가 지금 듣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 노동준>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우빈아, 미안하다, 좋은 곳에서 잘 있기를 바란다.

◇ 김현정> 이런 인터뷰에 답한다는 것 자체가 고통일 텐데 진실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오늘 어렵게 응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사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월에는 중이염을 앓던 훈련병이 꾀병으로 몰리고 치료를 받지 못하자 목숨을 끊는 일도 있었습니다.

군의 의료체계, 인권문제,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군인권센터의 임태훈 소장 만나보죠. 몸이 아픈 사람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위기, 아직도 인가요?

◆ 임태훈> 그렇습니다. 2005년도 노충국 사건 사망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이죠.

◇ 김현정> 노우빈 군의 경우, 훈련 전에 아프다고 말을 하지 않았다, 훈련 중에도 아프다고 호소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군의 보고서 내용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임태훈> 행군의 행렬 뒤나 앞 중간정도에 차를 타고 훈련병들이 탈진하지 않는가에 대한 것을 육안으로 살피기 위해서 동행하게 되어있습니다. 훈련병이 뒤쳐졌으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겠죠.

◇ 김현정> 너무 많은 훈련병들이 탈진을 하고, 지쳐서 터덜터덜 걷기도 하고, 심지어는 토하는 경우도 있고, 워낙 힘든 훈련이니까요.

◆ 임태훈> 그렇습니다.

◇ 김현정> 눈에 안 띈 것은 아닐까요?

◆ 임태훈> 그런 증상이 오면 즉각 행군을 중단시켜야 되는 것이 의무관의 의무겠죠. 그것 또한 소홀히 했다면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김현정> 더 큰 문제는 행군이 끝난 후인데요. 노우빈 씨가 의무실로 달려갔지만 이미 새벽 3시이고, 군의관은 없고, 의무병사가 해열진통제 2알을 줘서 돌려보냈다는 겁니다. 호흡곤란에 40도 고열까지 있는 사람을 그냥 돌려보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가거든요.

◆ 임태훈> 의무병은 진료의 주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진료를 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새벽이라도 자격이 있는 군의관이 나와서 진료를 한 다음에 이 판단을 빨리 해야 되는 거죠. 외부병원으로 갈지 말지를요.

◇ 김현정> 보통은 어떤 식으로 군대 의무실이 돌아가고 있나요?

◆ 임태훈> 대부분 열악한 환경이고, 환자가 너무 많으니까 군의관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지가 별로 없습니다. 굉장히 기계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리고 단기간에 임상경험을 가지고 군에 오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판단능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 김현정> 네티즌들 의견들을 조사 해보니까 군대 다녀오신 분은 이런 이야기를 하세요. “실제로 꾀병도 많다, 일일이 다 외부진료 보내주고 다 빼주고, 이러다보면 군대가 돌아가지 않는다.”

◆ 임태훈> 굉장히 위험한 발상인데요. 꾀병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군의관과 의사가 하는 겁니다. 지휘관이 하는 게 아니거든요. 동료병사가 하는 것도 아니고요. 왜냐하면 우리가 봤을 때에는 꾀병인지 아닌지를 점쟁이도 아니고 알 수 없는 것 아니에요? 몸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자가진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조금 이상하면 보내줘야 되는 거죠. 그래서 안 아프면 다행인 거죠.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너, 가서 안 아프면 알아서 해.” 이런 식의 협박이죠. 그런 문화는 빨리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개선책을 생각해봐야 될 텐데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 임태훈> 민간협진체제를 빨리 구축해야 됩니다. 특히 후방병원 같은 경우, 군 병원을 다 없애고요. 그 부대와 가장 가까운 민간병원과 모두 MOU를 체결해서 바로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요.

◇ 김현정> 의료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진료할 수 있도록요.

◆ 임태훈> 그렇죠. 그리고 전방에는 후방병원을 없앤 인력과 장비를 모두 전방병원으로 배치하는 거죠. 전방에 병원들이 별로 없어서 전방 사단병원들을 통합병원급, 군당급병원으로 격상시켜주고요. 단 여기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장기군의관들을 수급해 주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일 수 있겠죠. 그것보다도 더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것은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군 문화를 국방부장관께서 반드시 개선해야 된다는 것이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정말 이런 소식 다시 듣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IP : 152.149.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하시는지
    '11.6.1 11:47 AM (121.162.xxx.111)

    모르겠네?

    군가산점은 헌제결정도 났고...또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제대군인 중 0.4% 밖에 혜택이 안돌아 가는 것을 꼭 해야 겠다고 하는 것이
    전 더 이상합니다.
    그럼 99.6%에게는 다른 혜택을 주어야 공평한 것 아닌지...

    다른 방법으로
    그 0.4%에 가산점을 주기보다
    100%에게 다른 공평한 혜택을 주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닙니까?

  • 2. ...
    '11.6.1 11:48 AM (175.198.xxx.195)

    안타까운 일이죠.
    그러나...군가산점제는 반대합니다.
    저는 20 여년 전, 공무원 시험에서 거의 만점 받고도 군가산점 때문에 남자들에게 밀려 본 경험이 있습니다.

    출산과 군대...
    비교할 꺼리가 못된다는 말이 있지만
    둘 다...목숨 건 일입니다.
    여자가 모두 출산을 거부하거나 못하게 된다면
    지킬 나라가 없게 됩니다.
    국방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
    '11.6.1 11:56 AM (110.13.xxx.156)

    제일 한심한 여자가 출산과 군대 비교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난 출산을 했으니까 군대 안가도 된다 이 논린지..쩝 그럼 출산 안한 여성은 군대 가야겠네요

  • 4.
    '11.6.1 12:05 PM (211.32.xxx.176)

    군가산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공무원 시험문제를 좀 어렵게 출제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군가산점 부분적으로 찬성입니다만,,

    제대군인에게 혜택을 줄때 공무원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대다수의 남자들에게 실직적인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고

    또한 극소수의 공무원시험에 응시하는 제대군인 또한 그들대로 군가산점을 어느정도 반영했으면 좋겠어요.

  • 5. ...
    '11.6.1 1:02 PM (219.240.xxx.56)

    아직도 출산과 군대를 비교하는 사람이 있나요?
    요새 출산은 나름 선택이고 군대는 강제 이고
    군대가서 목숨잃고 몸 상하지만 요즘 의술이 좋아져서 출산하다가
    목숨 잃는경우는 거의 없는데 그걸 비교하다니요?
    글고 임신중 이라도 사회생활이나 자기계발이나 공부등을 전혀 못하지는 않고 대부분
    어느정도는 대우를 받는데 군대는 그런가요?
    그러면 윗분 이야기처럼 아이둘 낳은것과 군대갔다 온것은 같고
    하나 낳으면 공익 인가요?
    참 재미 있네요,
    그러면 아예 여자들도 아이둘 낳을사람은 군대면제
    하나 낳으면 공익 갔다오고
    그게 싫으면 현역입대 하는 법을 만들면 공평 한가요?
    그러면 선천적으로 불임여성은 무조건 군대 갔다와야 하나요?
    글고 한국과 비숫한 처지인 이스라엘은 남녀구분 없이 군에 가고
    그래야만 사회적인 대우를 받을수있는데 그곳 이스라엘여성은 전혀 출산을
    안하나요?
    참 비교 할것을 비교해야지요.

  • 6. d
    '11.6.1 1:16 PM (211.209.xxx.3)

    흠 진중권 트윗갔다가 진중권은 가산점 제도를 반대하더라구요.
    이루어질일도 없는데 정치에서 한번씩 들먹거리는거라고 했다능..

  • 7. ...
    '11.6.1 1:36 PM (219.240.xxx.56)

    저도 가산점제 보다는 군필자전체에게 광범위한 보상을 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극히 일부에게 혜택을 주는 가산점제조차 반대하는데 하물며...
    글고 진중권씨의 아내는 일본인이고 본인도 한국과 일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 또한 이중국적이든가 일본국적 일겁니다.
    그런데 진중권이가...

  • 8. 진중권의
    '11.6.1 3:10 PM (14.52.xxx.162)

    의견은 그냥 그사람 의견일 뿐이고,,,
    이사람 모순 너무 많아서 ....
    공익간 사람들까지 가산점 주는건 좀 그렇지만,,뭔가 보상은 잇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한참 머리쓰고 공부할때 2년 쉽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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