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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남편 옷 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1. ..
'11.6.1 9:27 AM (1.225.xxx.113)직장에 나가면 외모의 꾸밈도 전투력이지요.
남편을 좀 꾸며주세요.2. ..
'11.6.1 9:29 AM (112.151.xxx.37)윗분 동감. 옷..구두 ..가방 벨트...모두 사회생활에 전투력 맞아요.
남자들이 여자들이상 남 흉 보는거 좋아하듯이...
여자들은 대놓고 하지만 남자들은 은근히 껍데기 메이커 수준갖고
사람 판단을 더 심하게 하더군요. 만일 거래처 상대도 한다면
옷 신경 써주세요.3. ,
'11.6.1 9:30 AM (112.72.xxx.141)부장급위치에 계시고 본인이 원하신다면 메이커한번 둘러보시고 사드리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그리비싼것만 사는사람은 아닌데 한번 비싸고 맘에드는거 사다줘보니
시장표와 나름 비교도되고 보는눈도 더 생기고 그런게 있더군요
여러벌 색깔별로 골고루있어도 좋아요 남자들은 셔츠외에 따로 옷이 필요치않을정도이니
셔츠와 자켓 점퍼 양복 그정도잖아요 그중에 셔츠가 제일많이 차지할거구요4. ㅁㅁ
'11.6.1 9:33 AM (180.64.xxx.143)제남편이랑 비슷한 직종에 직급도 비슷하네요 ㅎㅎ
현장에서는 작업복 입지만 대외적인 업무도 많아 자켓류 주로 입는데요 .
저는 제가 옷 신경 많이 씁니다 . 외모도 그렇고 구두등 헤어스타일도요 .
옷도 좀 좋은 것 위주로 사줍니다 . 첨에는 메이커 이런것 잘몰랐는데 젊은 아랫직원들이 하나둘 아는 척 해주고 할때가 간간히 있나봅니다 . 소장님은 옷 잘입으시네요 뭐 이런 .. 괜히 우쭐하던데요 .
대외적인 입장이 있으니 조금 신경써주세요 ~~~5. 원글
'11.6.1 9:36 AM (175.193.xxx.110)위에 글들 보니 제가 코디하는 수준도 그렇고 어제 동대문에서 산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메이커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ㅠㅠ 근데요.. 보통 대형마트 셔츠도 4~5만원 정도하는것
사주는데 이것도 싼 축에 들어가지요? 제가 워낙 감각이 없다보니 남편에게 누를 끼치고 말았네요...ㅠ 여기님들은 어떻게 코디하시나요? 좀 배워야겟어요..6. ,,
'11.6.1 9:44 AM (112.72.xxx.141)일단 메이커를 돌아보시고 가장 간지나는걸로 하나사세요 비싸도요
남편에게 입혀보시고 색이안맞으면 반품하러온다고 미리말해놓으시고요 택은 떼지말고요7. ㅁㅁ
'11.6.1 9:45 AM (180.64.xxx.143)굳이 백화점 아니래도 아울렛가서 완전 정장아닌 브랜드 코디 해놓은 것 좀 둘러 보세요 . 세미 캐주얼 같은 .... 아마 남편분은 완전 정장은 잘 안입으실거에요 . 백화점 이월상품중에도 잘 고르구여 . 저는 백화점몰에서도 자주 삽니다 .
가끔 같이 가서 사면 사이즈는 잘 체크 할 수 있구요 .
콤비 스타일로 주로 입습니다 . 안에 셔츠는 와이셔츠랑은 약간 다른 스타일로요 .
여기 적으려니 좀 어렵습니다만은 백화점에 한번 가셔서 스타일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8. ..
'11.6.1 9:58 AM (1.225.xxx.113)남편분이 아울렛이나 백화점에 혼자가서 옷고르는건 많이 어색하실거에요
님이 코디능력이 없다면 남편분을 대동하고가서 그 사람드르이 의견을 듣고 옷을 골라보세요
물론 마트나 동대문보다 옷값이 더 들어도 수업료라 생각하고 몇번만 그리 하시면 님도 안목이 생깁니다. 그렇게 안목이 생기면 그때는 마트나 동대문에서도 괜찮은걸 고를 수 있어요.9. ㅁㅁ
'11.6.1 10:00 AM (180.64.xxx.143)http://mall.shinsegae.com/category/mall.do?method=viewMiddleCategory&disp_ctg...
신세계몰인데 캐주얼중에 타운 캐주얼이 연령대에 맞을 것 같아요 . 한번 둘러보세요 ~~
http://www.lotteimall.com/emporium/MgrpShop.jsp?l_code=41100000&m_code=411020...
여긴 롯데에요 ~~ 자켓에 완전 정장바지 아닌 바지에 적절한 셔츠나 티셔츠 정도 코디 하면 어렵지 않아요 ~~^^ 색상은 남편얼굴과 잘 매치 해보세요 ~잘 고르면 싸게 잘 살 수 있답니다 .
같은 소장이라 괜히 오지랍에 ㅎㅎ10. 원글
'11.6.1 10:09 AM (175.193.xxx.110)ㅁㅁ 님!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남편분이
'11.6.1 10:15 AM (110.47.xxx.55)바쁘셔서 함께 사러갈 수 없으면 인터넷으로 같이 쇼핑하세요.
남자들도 눈이 있어서 자기가 선호하는 색상, 남들이 입고 다니는 옷 등 나름 정보가 있답니다.
아내분이 먼저 쇼핑몰이랑 브랜드 범위 정하시구요, 그 안에서 함께 옷을 고르세요.
인터넷쇼핑은 꼭 같은 자리에 있을 필요 없고 남편은 사무실에서 아내는 집에서 각각 모니터 보면서 몇 번째 무슨 색깔, 아니면 제품 번호로 의견 주고받아도 됩니다.
아주 재미나지요.
사이도 좋아지네요~12. ..
'11.6.1 10:21 AM (222.109.xxx.100)저희 남편 잡지 몇개에서 전문직 패셔니 어쩌구...이런거에 몇번 난 적도 있어요. 남편은 옷에 전혀 관심 없구요...제가 가장 신경쓰는건 와이셔츠예요. 무조건 제일 좋은 소재로 맞춰서 몸에 딱 맞게 입어야 합니다. 소재가 좋으면 금방 낡기는 하지만, 와이셔츠는 그냥 딱 가격대로예요. 각이.
양복이건 셔츠건 면, 울, 실크 100% 소재로 폴리 섞인것은 사지 않아요. 여름 양복도 여름용 울이 있습니다. 반팔 셔츠 입히지 마세요. 벨트는 로고가 너무 두드러지는 것은 조폭같고 촌스러워요.
고급 브랜드 로고 없는 걸로 실버와 골드 두가지로 사세요. 시계는 기본으로 가죽줄과 보통 차는 건 두 가지 있어야 합니다. 신발은 옥스포드 윙팁으로 클래식한 기본 디자인으로 구입하세요.
와이셔츠 칼라는 와이드가 세련되어 보이지만, 부담스러우시면 세미 와이드도 괜찮습니다. 일단 시계과 벨트 신발은 매일 착용하는 것이니 좋은 것이여야 합니다.
타이는 요즘은 폭이 약간 슬림해 지는 추세이니 너무 넓은 것 사지 마세요. 양복은 검정, 다크 네이비, 라이트 그레이 투 버튼으로 좋은 것으로 각 한벌씩 준비하세요. 기본은 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