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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이번 금토일 어떻게 되는 건가요?
22일 금요일에는 아직 방사능 물질이 오기 전인건가요?
그럼 비가 내려도 예전보다 덜 위험한가요?
이번 금,토,일 다 스케쥴이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삼일을 다 취소할지, 아니면 주말만 취소할지요..
너무 예민해지고 싶지 않은데,
아직 어린 첫째에 뱃속 둘째까지..대범해지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능력있으신 82님들 도와주세요...이번 금토일 방사능 예측 어찌되나요?
1. ...
'11.4.21 3:57 PM (121.178.xxx.220)방사능이 직접 오는지는 잘 몰라도 이미 와 있는 방사능은 비와 함께 내리겠지요.
그러니 비맞지 않게 조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2. 보라색울렁증
'11.4.21 3:59 PM (121.124.xxx.98)금요일은 비.(많은비래요) 비에는 공기중보다 더 많은것같구요.
토일은 보니깐 남부지방이 아니면 다른것은 양호한데, 제논은 퍼져있어요.3. 원글
'11.4.21 4:05 PM (180.66.xxx.213)아..그렇군요..그럼 금토일내내 방콕해야 하는 걸까요..ㅜ.ㅜ 그럼 비오는 날은 창문도 전혀 안 열어놓는 게 나을까요? 자꾸 질문만 드려 죄송해요..ㅠ.ㅠ
4. 보라색울렁증
'11.4.21 4:09 PM (121.124.xxx.98)이건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어디서 읽은건데요.
나중에 빗물이 따뜻해지면 수증기로 증발할꺼잖아요. 그때 가벼운 방사성물질도 함께 증발해서 더 안좋다고 본적있어요.
원글님은 아이가 어리시니.. 조심하려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근데 저는 이렇게 알고있어도 그냥 삽니다. 환기는 비오는날은 물튀니까 안하구요. 평소에는 조금씩해요. 완전 심하다는 날빼고.. 저같은경우 제논은 그냥 무시합니다. 왜냐면..
제논은 이미 엄청난 양이 뻗어나갔을꺼에요. 가벼워서.. 가볍다는건 그만큼 미세하기도 하겠죠.
그래서 이건 피할수가 없을꺼같아요. (반감기도 짧고 미미하다는 설도 봤구요)5. 원글
'11.4.21 4:12 PM (180.66.xxx.213)게시판이 난리인데..제 작은 글에 이리 답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원래 이리 소심한 성격이 아닌데 아이둘의 엄마가 되고나니 참 쉽지 않네요..^^;;;
6. 보라색울렁증
'11.4.21 4:19 PM (121.124.xxx.98)알아요^^
저도 날마다 걱정이고.. 애를 기관에 보내니까.. 제 통제를 벗어나서 더 걱정입니다.
담주 비오는날 우천시에도 강행한다는 현장학습도 계획되어있고..
나만이라면 그렇게 걱정안하겠는데..
내아이 다른 아이 생각하면 진짜 걱정이에요.
밖이 너무 평온해서.. 남의 아이까지 간섭하지 못하구요. 하여간.. 답답해요.
확실한 대비책이나 피해보고서라도 있으면 그 메뉴얼대로 따라하기라도 하지..
그전 사고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고.. 있어도 경제에 미칠 영향때문에라도.. 공개안되겠죠.
주가를 보면 원전 자체가 불투명하고 나쁜일임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뉴스하나만 받아드리고
올라가고.. 저도 주가 오르는게 좋아요. 경제가 좋아지는 반응이라면..
하여간 그래요.. 당장의 돈벌이에 누가 한참후의 미래를 생각하겠어요.
그안에 빨리 의학이 발전이되거나 방사능 걸러지는 기술이라도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언제 해결될지모르고.. 역사상 가장 오래 끌고있는 원전 사고앞에서..
다들 무덤덤하니..7. 원글
'11.4.21 4:24 PM (180.66.xxx.213)네...정말..답답해요...엊그제 비오는 날 초등학생 아이 하나가 우산을 들고서도 비를 맞고 뛰어가길래 얘~우산 써..비 맞으면 안좋아..했더니 왠 이상한 아줌마야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는...--;;..한평생 진공상태에서 아이 키울 수 없는 것도 알고 걱정한다고 해결 안난다는 것도 알지만..그래도 당하더라도 좀 뭘 좀 알고 당하는 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