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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가 고문당한 적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남깁니다.

그냥보기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1-06-01 00:25:11
제가 댓글에 뉴스에서 나왔던 내용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 검색은 해보지 않으신 것 같군요.



http://bit.ly/mm8AXB

위 기사를 보면 학술 심포지엄에서 "고문"을 당했다고 발표하였죠.



http://bit.ly/lA0I0O

이 기사에서는 생전에 직접 고문을 당하신 분(유관순 열사의 소꿉친구)이 증언을 하셨습니다.



http://bit.ly/k8WD36

위 기사는 유관순 열사의 이전 영정이 폭행과 고문으로 실제 나이와 모습이 아니게 그려졌다 하여 새롭게 영정을 그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http://bit.ly/mRRCle

위 기사에서는 "석방 이틀을 눈앞에 두고 고문에 의한 병세가 악화돼 감옥에서 순국"이라고 나오죠.

"조선총독부 관보"를 찾아서 볼 수 있으면 그 당시 사진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기사로 여러번 떳었다고 말한 이유가 위의 기사들입니다.

찾아보면 더 나오겠지만 저 정도면 충분하겠죠?

계속 고문당한 적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와 관련된 기사는 잠깐 뜨다 말았죠.

그 기사는 제가 못 찾겠네요.

유관순 열사는 고문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근거를 찾아와서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IP : 125.178.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보기
    '11.6.1 12:25 AM (125.178.xxx.157)

    http://bit.ly/mm8AXB

    http://bit.ly/lA0I0O

    http://bit.ly/k8WD36

    http://bit.ly/mRRCle

  • 2. 헐,,
    '11.6.1 12:31 AM (211.222.xxx.35)

    뉴라이트 알바가 단체로 놀러왔나 보네요.
    그런 넘들 글케 일본이 좋으면, 일본 가서 원전 땜빵에 살신성인 좀 하라고 하고 싶네요. 췟,,

  • 3. 맨위기사
    '11.6.1 12:50 AM (112.158.xxx.137)

    유관순열사 고문 당해 감옥에서 순국하셨다고 중학교 선생님께 들었었는데
    너무 적나라해서...ㅠㅠ
    맨위의 기사내용과 비슷해요.

    그런데 고문 안당했다고 댓글 단 사람이 있었나봅니다.
    대부분 감옥에서 순국했다고 다들 알고 있지 않았나요?

    이런걸 보면 역사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는데
    역사를 없애다니 어이가 없어요.

  • 4. t그
    '11.6.1 1:00 AM (211.209.xxx.3)

    독립기념관 초등학생때 견학갔다가 매우 쇼크받았다는..
    고문당한적이 없다고 주장하시는분들은 역사를 어떻게 배웠기에?

  • 5. 일본인들도
    '11.6.1 1:08 AM (58.224.xxx.3)

    이 사이트에 많이 온다잖아요.
    얼마전에도 언제까지 방사능 걱정할 거냐는 떡밥 던지고
    그 댓글을 일본 사이트로 옮긴 경우가 있었잖아요.
    일본인들이겠죠.
    자기들에게 불리한 역사는 배우지 않아서 그 사람들은 왠 고문 할겁니다.

  • 6. ...
    '11.6.1 3:13 PM (218.239.xxx.170)

    낚였다고 썼던 사람인데 저 말씀하시나봐요.
    아무리 사람은 믿고 싶은 대로 들리고 보인다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습관만 들이면 낚시에 휘둘리지 않는 것 별로 어려운 일 아니예요.
    고문... 제가 고문 안 당했다고 한 건 아니죠.
    지금도 촛불시위하다가 끌려가면 얻어 터지고 심지어 성희롱까지 당하는데 백년전에 미란다원칙 고지하고 인권위가 감시하고... 그랬겠어요?
    얻어 터지고 누가 시켰나고 배후세력 취조하며 잠 안 재우고... 이삼십년전에도 숱하게 벌어지던 일인데 그림 바로 그려지죠.
    그런데요... 16살짜리 만세시위하다 붙잡혀 온 애... 원글님이 일본관리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웃오브안중이예요.
    얘가 조선백성들을 움직일만한 파워가 있나 아님 폭탄이라도 던질 능력이 되나 대도시도 아니고 시골틱한 아우내장터에서 만세 몇번 부른 ... 게다가 남자도 아니고 여자... 그러니까 삼년밖에 안 때린 거죠.
    시간이 남아 돌아서 그런 애 시신을 토막내고 가슴을 어쩌고...
    이거 공산당 뿔 달린 것처럼 묘사하던 거랑 다른 게 뭐가 있나요.
    말 나온 김에 솔직히... 미디어에서 키웠다는 면에서 이승복과 비슷한 점이 있죠.
    해방후에 발굴된 케이슨데 사실 그 전엔 전혀 유명인사가 아니었다는...
    실제로 더 가열찬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수원이던가... 이름은 까먹었지만 훨씬 기여도가 높으신 분 얘기를 들은 적 있는데 이화학당출신에 기독교, 감옥에서 순국..(지금이야 개독 어쩌고 하지만 해방직후엔 인텔리스런 이미지였죠.) 언론의 주목을 받기에 좋았다고 하더군요.

    초창기 일제에게 독립운동은 그리 위협이 되지 않았어요.
    임시정부가 출현한 것도 삼일운동 이후구요,(임시정부가 제기능을 한 것 훨씬 더 이후구요.) 무장투쟁도 현실화되기 이전이라... 문화정치를 할만큼 자신감 만땅이던 시절... 사람이나 조직이나 자신감이 있으면 너그러워지는 거예요.
    오히려 일제가 더 주시하던 건 사회주의 운동이었어요.
    러시아혁명이 성공하는 걸 목도한 직후라 실질적 위협으로 간주되는 공산주의자들의 세력확장에 발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게 각국정부들의 대체적인 경향이었으니까요.
    그래서 훨씬 무자비하고 형량도 높고... 유관순정도의 피래미에게 그렇게 많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지 않는 건 당연한 거죠.

    뉴라이트라는 비아냥도 있던데 참...
    반문을 하자면... 유관순을 5성급 호텔에 연금했으면 괜찮은 건가요?
    뉴라이트의 주장의 일부분은 사실이기도 해요.
    우리의 독립운동사에 일부 오욕이 있기도 하구요.
    그래서 너무 성역화하고 과장하고 오버하는 건 뉴라이트 논리에 휘말리게 되는 거예요.
    우리 독립운동에 미숙한 점이 있었고 일본이 알려진 것처럼 악랄하지는 않았다고 일본의 식민통지가 정당화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 간과되기 쉬우니까요.
    여자 납치해서 강간해놓고 좋은 집에서 돈걱정없이 보석에 휘감아 살게 해줬다고 그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뜨거운 가슴은 좋은데 머리는 좀 차갑게 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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