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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아이가 소풍을 갑니다 수원에서 롯데월드로.. 보내시겠나요..?
어린이집 아이는 15명 선생님은 3분이 인솔하신다는데..
같이 다니는 두아이는 안가구요...
선생님은 안심시키기는 하지만 처음 장거리에 넓은곳이라
마음이 너무 불안합니다..
댁에 아이라면.. 아이가 4살때 이런곳으로 소풍 보내셨나요...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1. ㅂㄱ
'11.5.31 9:01 PM (175.117.xxx.227)롯데월드는 실내에만 있으면 뭐....
저흰 어린이대공원 가는데 땡볕이라 안보내려구요2. ㅂㄱ
'11.5.31 9:02 PM (175.117.xxx.227)아 네살이군요
안보냅니다3. 저는
'11.5.31 9:02 PM (210.121.xxx.149)저는 보냈어요.. 첫 소풍이라 절반도 안가더라구요..
안보낼까 생각도 했는데.. 한 번은 보내보고 결정하자고 생각하고 보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한시간 거리였구요.. 저희는 어른들 인원과 어린이 인원이 거의 1:2 비율이었어요..
그 날 어린이집 선생님 두 분에 실장님도 가시고 원장님도 가시고 사진기사도 2명이나 따라가고 그랬거든요..
아이들은 한 10명정도 갔구요..
저는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해달라고 부탁했었어요..4. --
'11.5.31 9:05 PM (116.33.xxx.98)4살 아가가 롯데월드에서 탈수 있는게 몇개나 될까요
넓은데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고생.. 차타고 고생..
차라리 동네 놀이터가 아이한테는 더 행복할거 같아요
그런데는 부모님이랑 가는게..5. 아나키
'11.5.31 9:05 PM (116.39.xxx.3)우리 애들 어린이집은 놀이동산으로 절대 놀러가는 곳이 아니어서 경험은 없지만...
원글님 상황이라면....
안보낼 것 같아요.6. 비추
'11.5.31 9:05 PM (112.153.xxx.139)저는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선생님 세분이라도 아이들 너무 힙듭니다..그 넓은 곳을 얼마나 걸어다닐지....
울 아이 4살때 연간회원권 가지고 에버랜드 평일에 자주 갔었는데
내 기준으로 볼때 아기같은 아이들이 놀이기구 탄다고 줄 한참씩 서있고
그 줄서있는 동안 아이들 입에 김밥 하나씩 넣어주고, 음료수 한 모금씩 먹이고,
화장실도 한 명 한 명 그 때 그 때 갈 수 없으니 6명씩 한번에 데리고 가서 화장실 앞에서
바지 미리 벗겨서 차례 기다리게 하는 모습 등등이 저는 싫었어요...애기들이 엄청 힘들어 보였어요..
그 날 하루 데리고 있을수 있다면 데리고 있으세요...7. ,,,
'11.5.31 9:09 PM (216.40.xxx.198)강행군이죠.
어른들도 가면 힘든곳이 놀이동산인데,, 엄마아빠가 둘이서 아이 하나 데리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애 열다섯에 교사 세명이면..화장실 가는거부터가 전쟁이고,- 네살이면 바지 올리고 내리고 뒷처리 하는거랑..- 아이들이 열명만 되도 그나마 나을거 같지만.. 그나마 혼잡한 날 가는거 아니면 다행인데, 어느정도 노는건지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직장맘이면 할수없지만 집에 있는 분이면 그냥 보내지 마세요.8. -_-
'11.5.31 9:11 PM (124.53.xxx.4)안보냅니다.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요. 진짜 저 직장맘인데요, 평일에 어린이집 소풍 나온 거 보고, 절대 안보내리라 다짐했어요. 길거리에서 밥 먹어야 하고요, 아이들 뭐 탈수 있는 거 거의 없어요. 저라면 절대 안보내요.
9. 음
'11.5.31 9:16 PM (125.178.xxx.243)4살 아이들을 참 배려하지 않는 소풍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4살 아이들은 거한 놀이동산 보다는 규모가 작아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고 여유있게 움직일 수 있는 곳이 좋은데..10. ㅁ
'11.5.31 9:17 PM (180.64.xxx.143)4살은 안됩니다 절대로 .... 엄마랑 다음에 가시구요 . 6살도 힘듭니다 . 제가 놀이공원 가서 애들 어린이집에서 온 것 봤는데 넘 안쓰러워 안아주고 싶었어요 ..
11. 아직도...
'11.5.31 9:21 PM (175.196.xxx.22)내일도 비 온다면 실내에서만 놀겠네요.
방사능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거 같은데.
4살 아이가 롯데월드에서 탈 놀이기구가 많을까요?12. ㅡ.ㅡ
'11.5.31 9:26 PM (117.53.xxx.188)4살이군요...어른도 힘들구요....저라면 안보냅니다
4살이 탈수있는게 별로 없구요 복잡한곳 가면 아이만 힘들어요....정신없고...사람들에 치이고..13. 저라면
'11.5.31 9:34 PM (210.117.xxx.87)저라면 안보낼 것 같습니다.
4살이 롯데월드라니...-_-;;; 얼마나 힘들지 눈에 뻔합니다.
롯데월드는 부모랑 같이 가면 되는거지 무슨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거기까지 갑니까....
걔중에 쉬 가린 애들은 시시때때로 쉬마려 할텐데... 아이들 쉬시키랴 다른 아이들 붙잡아 놓으랴... 저는 정말 애 잃어버릴까봐 절대 못보낼 것 같아요ㅠ
전 3살 6살 두 아이를 키우는데.. 요놈들 데리고 에버랜드 갔다가 큰애를 (잠깐이지만) 두 번이나 잃어버렸었거든요..-_-;;
물론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잃어버리지 않게끔 관리 잘하시겠지만.. 또 그러러면 그 말도 겨우 통하는 아이들을 얼마나 잡겠(?)습니까??? 이리 와라 줄서라.. 아휴.. 보내지 마세요ㅠㅠ14. ..
'11.5.31 9:46 PM (124.56.xxx.33)7살이어도 수원서 롯데월드는 안보낼꺼같아요
저는 5세 아들엄마인데요... 롯데월드연간회원이어서 자주가는데..
정말 애들도 고생 선생님도 고생.... 인거같더라고요
1:1 엄마 아이와 와도 힘든데.... 단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신기한건 많은데 하지말라는건 많고..... 그냥 집에서 아이와 딩굴거리세요^^15. 애엄마
'11.5.31 9:48 PM (125.179.xxx.150)보내지마세요.아이들 정말 정말 고생입니다ㅜㅜ
전 분당 사는데, 집 옆이 중앙공원이라 걷기운동하러 매일 나가요. 그런데 공원에 소풍 온 너무 어린 아이들보면 막 안쓰러워요. 엄마들 소풍간다고 먹을 건 바리바리 싸줬는지 무거운 가방 매서 걷는 것도 힘들어보이고, 좋은 자리 차지하지 못하면 시멘트 위에 돗자리 깔고 찬바닥에 앉아서 간식 먹고, 김밥 까먹고...
그래도 이게 6~7세 정도면 모를까 4~5세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하물며 수원에서 롯데월드까지면 정말 4살 아이 개고생입니다. 부모가 데려가도 힘든 곳이 넓고 사람많은 롯데월드인데, 4살 아이가.... 아이구야, 제발 보내지 마세요. 저도 5살, 7살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16. 보내세요..
'11.5.31 9:59 PM (49.60.xxx.245)롯데월드는 실내에 있고..
원에서 단체로 가는거면..
일단 생긴지 얼마안되는 키즈토리아에 데리고 갈거고
지난번에 애들데리고 갔었는데 딱 그나이 어이들이 좋아하겠던데요.
그리고 그만한 또래들이 타는 놀이기구 모여있던데..
글고 선생님 분아니라 원장님하고 도우미샘도 갈걸요..ㅑ17. ....
'11.5.31 10:03 PM (211.193.xxx.252)4살 짜리 아이 가족과 가도 힘든 곳이 롯데월드에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생고생만 하는겁니다.
차라리 내일 비도 오니까 아이 데리고 근처 키즈 카페 가세요18. ..
'11.5.31 10:08 PM (124.199.xxx.41)지금은 모르겠고..
예전에는 단체 오면 직원들이 나와서 따로 안내 인솔해주고 했었는데..
원글님 걸리는게 뭔가요?? 거리때문인지요?? 롯데 월드라서??
"거리때문??"이라면 뭐 드릴 말씀이 없구요..
"롯데월드라서???"라면..전 보내도 된다 생각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동선 길게 잡지 않구요...외려 온도 적절하고 야외보다 지치지 않을텐데..
자주 못간 아이들이나 처음 가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테고..19. 그냥
'11.5.31 11:06 PM (121.124.xxx.155)보내지 마세요, 나중에 커도 어릴적 다닌데 기억도 못해요.
20. 경험
'11.5.31 11:10 PM (121.165.xxx.130)애들 키워본 경험으로 늦둥이 낳아서 키운다면 절~~~대 안보낼껍니다....
고생에 재미도 못 느끼고 기억도 못합니다..
오는 차안에서 그날 놀은 애기 선생님이 정리해줍니다.엄마한테 애기하라고.....21. 소풍
'11.5.31 11:29 PM (125.178.xxx.24)아.. 천둥소리에 더 고민만하네요...
생태체험이랑 범퍼카, 또 뭐하나 이렇게 하는 일종이에요
분명 힘들껀 알지만 또 경험일테고.. 허나 너무 넓고 비까지 오는데 장거리라...
조언들 너무나 고맙습니다..22. 보내지
'11.5.31 11:48 PM (121.166.xxx.98)보내지 마세요.
지지난주에 애들 어린이집 안하는 날이라 애들친구랑 모여서 롯데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웬만한건 대기시간 5-10분이라 편하게 놀다왔죠.
저희 애는 7세 컨트롤도 쉽고요.
근데, 위에 리플 다신 분들 저랑 같은거 다들 보셨군요. ㅠㅠ
어린이집 꼬맹이들 맨땅바닥(물론 실내지만)에 쪼르르 앉아 있는거 보고
제대로 된 식사 공간이 없어서 낑겨서 밥 먹는거 보니까(거기 무대 앞쪽)
엄마들 저거 알까? 싶었어요. ㅠㅠ
줄서서 이동하는데 신기한거 많으니까 애들 눈을 돌아가고
그러다 보니 줄은 끊어지고 선생님들 애들 잡아끌고 (폭력적이라는게 절대 아니고요)
공간이 워낙 넓으니까 다리 아프고, 아무데나 애들 앉으려고하고요.
4살이면 키가 100 정도잖아요...탈것도 없어요.
적어도 110이나 되어야 탈게 있지. 기껏해야 퍼레이드 구경이죠. 나비생태공원 구경하거나
키즈토리아(실내놀이공원) 가는거고요.
롯데월드도 공기 별로 안좋아요. 방사능이니 뭐라 해도
제가 비염인데, 거기 2-3층 통로 지나다니면 환기가 안되서 재채기 엄청 합니다.
그냥 나중 엄마 아빠랑 같이 가세요.
나중 한번 직접 보시면 아실꺼에요. ㅠㅠ23. -
'11.6.1 1:23 AM (58.143.xxx.178)잠실살아서 롯데월드 연간권끊고 자주가는데요 (저도 아기엄마라)
애들 놀이기구는 회전목마뒤로 거기 쪼르르 모여있어서 매직아일랜드 갈꺼 아니면 이동이 길지는 않아요
키즈토리아도 고 옆이구요
암튼 공기안좋구 밥먹을데 없는건 맞아요24. 소풍
'11.6.2 1:47 AM (125.178.xxx.24)관심있는 답글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기억하며 아이 키울께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