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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전화 이제는 무섭다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1-04-21 11:34:19
친정엄마...
아빠한테 시달리고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 하시는거 같아..
얼마전 용돈 300을 보냈다..옷사입고 기분전환 하시라고..
한달도 안됐는데...임플란트를 해야하신단다...
치과 갔다왔는데 견적이 천이 나왔다며..
일단 500을 선급해야 하니 빌려달라신다..
빌려드리긴뭘...이렇게 해서 받은적 한번도 없다..
휴...한달사이에 친정에 이래저래 건너간 돈만 천이다..
신랑이 워낙 돈을 잘 벌고..돈관리 내가 다하고..그래서 테안나고 그냥 넘어가는거지..
정말 이러다가 허리가 휠거 같다..
나도 이제 애가 둘이고...이렇게 친정에 돈들어가는것도 하루이틀이고..
모르겠다...지쳐간다..
대학들어가서부터 과외 알바해서 내가 학교다니고 고시공부하고 그것도 모자라
집에다가 모은돈 가져다 바치고..결혼할때도 내가 벌어서 모은돈으로 하고
통장에 500넣어서 엄마손에 쥐어주고 온것도 모자라..
시집와서도 이꼴이다..
그냥 내 팔자려나..
무능력한 친정오빠..나이 34살에..장가도 안가고 아직도 용돈받아 쓴다..
그래도 우리엄마는 곧죽어도..니오빠가 능력이 좋으면 너보다 집에 더 잘할 아이라며..
감싸신다..할말이 없어 그냥 못들은척한다..
집에 잘할 인간이면 자기 앞가름이라도 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IP : 116.38.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플란트는
    '11.4.21 11:36 AM (115.178.xxx.253)

    도와드려야 하지만 우울해하신다고 몇백씩 드리는건 이제 하지마세요.

    어머니는 원글님께 계속 의존하시게 됩니다.
    생활비가 없으면 그건 보조를 해드려야지요.
    하지만 우울해서 옷사입는 식의 비용을 계속 대드리려면 끝이 없을겁니다.

  • 2. ,,,
    '11.4.21 11:38 AM (216.40.xxx.166)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곧죽어도 못난 아들 감싸고 도느라고.. 제가 싫은 말 하면, 너도 아들낳아 보라고,
    니맘처럼 되는줄 아냐고 역정내시죠.
    저도 친정에 이래저래 돈 많이 보냈어요. 근데 다들 당연한줄 알고 요구하고.

    저희 친정오빠도 나이가 33살인데 아직 장가안가고 용돈받아 씁니다.
    요즘은 아들 잘못 키워놓으면 얼마나 재앙인지 알것같아요. 어디 치우지도 못하고..

    근데요 님. 남편이 나중에 알면 감정 상할거에요. 남편이 번 돈으로 친정 서포트 하는거,
    솔직히 남편입장에선 유쾌하지가 않잖아요.
    저도 제 돈으로 하다가 이젠 거리 두는 중이에요.

  • 3.
    '11.4.21 11:38 AM (116.38.xxx.137)

    저도 안는데...평생 아빠 병수발하고 히스테리에 시달리며 살아온 우리 엄마가 불쌍해서..제가 그걸 끊지 못하네요..제가 준돈으로 그나마 기분전환하고 친구들이랑 어울리시고 그런낙이라도 드리고 싶어서요..제가 파는 무덤인거죠

  • 4. 눈사람
    '11.4.21 12:03 PM (211.178.xxx.92)

    그거 빨리 끊으셔야합니다.
    나중에 너무 씀씀이 커지고 헤퍼져서 인생 힘들어하십니다.
    언제까지 돈을 물쓰듯 하게한다면
    그건 따님의 불효입니다.

    제가 그 불효녀입니다.

    그리 퍼드리다 어느날 딱 끊어버리니

    완전 원수가 되었습니다.

    조그만것은 눈에 차지도 않고

    항상 본인이 불행합니다.

    나이들어 소비성향은 높고 벌이는 없으니

    자식이 펑펑 퍼주길 바라는거지요.

  • 5. 시골
    '11.4.21 12:10 PM (118.221.xxx.246)

    친정도 내가 맘이 편해야 해주고 싶지
    항상 맏딸이라고 몸으로 금전적으로 하느라고 했건만
    대우받는 인간은 따로 있고
    모든 힘든일은 당연히 내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친정 식구들!

  • 6.
    '11.4.21 12:27 PM (116.38.xxx.137)

    전 맏딸도 아니고 막내딸입니다...휴...저도 이러다가 선을 그으려고 하다가 원수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저희 엄마한테는 전 비밀도 없고 그냥 이얘기 저얘기 하는편인데...주식해서 돈벌었다하면 돈들어갈곳 얘기꺼내고..신랑이 이번달엔 이래저래 돈을 많이 벌어왔다 이러면 또 돈들어갈 얘기하고..이제 정말 지겹네요..정말 그동안 살아온 내 삶이 바보같고..친정이랑 비교도 안되는 재력에 능력있는 신랑한테 시집가면서 아무것도 못해가고 받기만 엄청받고 시집갔어도..우리 친정엄마는 그런데 시집간게 자기 덕이라고 당당하게 말해요..자기가 시시한 남자는 상대도 하지 말라는 높은 안목을 심어서 키워줬다며...근데 저런 친정엄마 앞에서 전 왜 그런지 약하네요..그냥 수긍하고 그냥 참고..그렇게 살아요..아빠, 오빠한테 시달리며 살아온 엄마를 30년간 지켜보며 마음속에 자란 연민이 저를 이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 7. ..
    '11.4.21 12:30 PM (183.101.xxx.233)

    어머님께서 님이 주시는 용돈에 길들여지셔서 나중에 갑자기 안 드리게 되면 더 힘들 것 같아요.
    병원 비용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기분 전환하시라고 드리는 용돈은 좀 줄이심이.. 계속 드리다보면 어머님 씀씀이도 커지고 계속 님께 의지하게 되지 않을까요.

  • 8. 심하시네요.
    '11.4.21 1:29 PM (211.251.xxx.89)

    맞벌이 아니신데 그렇게 돈을 보내시나요?
    저도 강도는 약하지만 어느정도 친정 보조를 하는데, 제가 버는 돈 또는 수입외에 일을 더해서 생기는 부수입으로 합니다.
    그건 이혼사유에요.
    그러다가 이혼당하는 여자들 많아요.
    이러니까 아들 가진 엄마들이 가난한 집 딸 싫다고 엊그제도 설문조사 했잖아요.
    그만두세요. 남편 뼈빠지게 벌어오는 돈을 그렇게 흩어지게 하면 나중에 남편이 돈 안 맡깁니다.

  • 9. 레이디
    '11.4.21 1:46 PM (210.105.xxx.253)

    맞벌이도 아니면서, 남편이 돈 잘 번다는 이유로 그렇게 보냅니까?
    제가 남편이라면 가만 있지 않겠습니다

  • 10. ,,,
    '11.4.21 2:42 PM (118.220.xxx.241)

    저는 맞벌이인줄 알았네요. 전업인데 대단하시네요.
    시댁에서 저리 돈요구하면 똑 같이 하실 수 있나요.
    내 며느리가 저리 돈쓰면 얼마나 화가날까 싶네요. 써도 적당히 써야지..
    그렇게 요구하는 친정엄마도 대단하십니다.

  • 11. 진짜
    '11.4.21 7:03 PM (175.116.xxx.13)

    돈 한푼도 안벌면서 남편 모르게 친정에 퍼준다구요? 입장 바꾸어 시댁이 찢어지게 가난한데 남편이 놀면서 님이 벌어온 돈 관리하면서 시댁에 퍼줘도 아무말 안할거예요? 정말 웃긴 여자들 많은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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