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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하니 칼슘 부족, 단백질 부족이라고 나오는데 뭘 먹어야 할지요?
만성위염으로 여차하면 아프니 식사가 쉽지 않고요
하는 일이 제 체력에 부치니 점심시간에 밥 먹기도 힘들어요
몸이 힘들면 위가 힘들어서 밥 주지 말라고 뻗어버리는 격이지요
업무가 많고 아이들은 어리고 체력은 딸리고...
신장도 안 좋은지 2~3년전부터 단백뇨가 계속 나오구요
최근 병가를 내고 쉬었더니 단백뇨는 안 나오네요
이제 다시 나가게 되면 또 단백뇨 나오는 거 알아요
잘 먹지 못하고 항상 과로에 시달리니 몸이 바닥나는 것 같아요
차라리 비싸지만
주 1회씩 아미노산 주사라도 맞아야 할까 싶은데 어떨까요?
칼슘제는 어떤게 좋을까요?
방사능때문에 우유도 먹으면 안 될것 같구요
요즘엔 여차하면 목에 뭔가가 결려 들어오고 심하게 기침하게 되고 가래도 많아지네요
칼륨도 부족하다고 나왔는데
안 좋아하는 바나나 이악물고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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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피로하면 눈도 빠지게 아프고
병원 약품냄새 맡으면 눈이 쑤셔 뜰수가 없어서 병문안 갔을때 도망치고 싶었구요
도사님 말씀주신 구기자 알아볼께요
그치 않아도 한약치료약(근육이완 진통 위장보호) 복용으로 간수치가 높아져
급성간염에 해당하는 약을 받아 복용하고 있는데
3주 입원기간 동안 한약먹은 후 계속 먹는지라
너무 쓰고 지겨워서 요즘 안 먹게 되네요
1. 국제백수
'11.5.31 10:43 AM (119.197.xxx.54)제게 쪽지 주세요.
(키톡이나 줌인줌아웃에 있어요)2. anonimo
'11.5.31 11:21 AM (122.35.xxx.80)제가 바로 지난주에 피검사했더니 단백질뇨가 나온단 결과가 어제 나왔는데 내과의사가 이에 대한 처방약을 주어서 약 처방했어요. 두달간은 먹으라는군요.
그리고 매주 오줌 검사.
칼슘은 칼슘제 복용하면 되고요.
암튼 내과 의사와 진료상담하시는게 좋겠어요.3. 긴수염도사
'11.5.31 11:47 AM (76.70.xxx.240)칼슘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 바로 두부입니다.
칼슙정제를 과잉 복용했을 경우 심혈관이 막혀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영구결과가 최근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능한 자연 식품으로 칼슘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가 나온다는 것은 신장의 문제일 경우가 많으니 소금 섭취를 최대한
줄여주시고 신체적으로 무리한 운동이나 일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해독이 전혀 없으면서도 간신 기능을 보호해주는 구기자를 사서
3달이상 장복하시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만성 위염은 신경성일 경우가 대부분이나 헬리코박터라는 균에의한
위염일 수도 있으니 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4. 긴수염도사
'11.5.31 11:54 AM (76.70.xxx.240)신장이 안좋을 때는 팥이 아주 좋습니다.
팥 다린 물을 자주 드시거나 팥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드시고요
밥할때 강낭콩(kidney bean)을 많이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서양 애들도 즐겨먹는 Kidney bean은 신장의 형태를 닮아서
그런지 신장 질환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원글님 체질만 냉하지 않으면 수박을 많이 먹어도 신장에 좋다고 합니다.5. 원글
'11.5.31 12:01 PM (58.140.xxx.233)도사니임
제가 냉체질에 상열하한이에요
엊그제 글 올리고 절운동 소개 받아 연습하려 하는데
이일 저일 신경슬일 많아 쉽지 않네요6. anonimo
'11.5.31 12:14 PM (122.35.xxx.80)아 도사님땜에 미치겠다....
단백질이 오줌으로 빠져 나간다는데 뭔 두부 타령?
(섭취해도 오줌으로 다 뼈져 나가는데 뭘 섭취하라고?
문제는 단백질이 오줌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는 처방이 필요함)
칼슘 부족이라는데 웬 과다 복용 타령?
(과다복용하면 더 나쁘다는건 칼슘뿐이 아닌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게다가 저 증상이 신장이 안좋아서라는 증거가 어딨음?
나도 원글님과 같은 증상인데 (단백뇨) 의사샘이 신장 안 좋단 얘긴 없었음.
덧붙여 운동은 필수라고 의사샘도 말했습니다.
당연한거구요.
원글님. 내과 진료 받으시면 의사샘이 다 잘 알아서 필요한 약을 처방해 주실거예요.7. anonimo
'11.5.31 12:24 PM (122.35.xxx.80)참. 그리고 저도 가래가 끓어서 이비인후과에서 가래 삭히는 약 처방 받았어요.
의사샘 말로는 황사때문일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어쩐지 저는 님의 과로에 시달린다 등등의 증상이 황달일것 같기도...
빨리 내과 진료 받아보세요.8. 긴수염도사
'11.5.31 1:05 PM (76.70.xxx.240)원글님이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았다는 말은 이미
내과의사를 만나 본것이라고 봅니다.
의사가 별도의 처방을 해주지 않는 것은 아직은 심각한 병증이
나타지 않았기 때문이고 원글님은 현재 상태에서 가능한 몸에
좋은 음식을 아시고 싶어 하시기에 제가 글을 올렸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다고 칼슘정제라는 것을 함부로 먹는 것보다는 자연식품으로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드렸고 구기자는 한약이 아니라 블루베리같은
식용 베리이고 그 성질이 차거나 따뜻하지 않아서 어떤 체질이든 잘맞는 식품입니다.
원글님의 체질이 냉한 경우 수박같은 그 성질이 찬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anonimo는 댓글 달기전에 국어 이해를 제대로하고 댓글을 다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다른 사람의 글을 멋대로 해석하고 함부로 나대는 버릇은 언제나 고칠지 참으로 걱정된다.9. anonimo
'11.5.31 1:37 PM (122.35.xxx.80)긴수염 도사는 의사도 아니고 개뿔도 아닌것이 왜 그리 근거도 없는 의학관련 얘길 함부로 낭설하시오?
본인 스스로 돌팔이라고 인정하셨지 않소?
돌팔이를 믿으란 말이오?
우리가 매일 아무리 골고루 음식을 통해 먹더라도 필요한 일일 섭취량의 영양을 다 먹을순 없으므로 약을 통해 먹는것.
너무도 상식적인 얘기지만 어제 내과 의사샘도 반복해 말씀하셨음.10. ..
'11.5.31 4:02 PM (219.250.xxx.69)ㅋㅋ
두분 싸우는 모습이 더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