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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이제 어떡해요
그러다 김건모 사건 터지면서 남편은 돌아섰고.. 그 뒤로는 저더러 자기 없을때 보라면서 맘을 확 닫더라구요
남편이 좀 매정한 스탈이고 약속 안지키는거 되게 싫어해요.
그런 맥락에서 1박2일에서 맨날 룰 바꾸고 어거지쓰고 이러는것도 많이 싫어해요.
저는 뭐 그래도 그 뒤로도 열심히 나가수 보며 감동받고 응원하고 그랬는데...
이번 옥주현 1위는 도대체 감동도 없고 공감도 안가고...
이게 뭐랍니까?
참고로.. 저.. 음악좀 듣는 녀자구요.. 제 스스로가 과거 그쪽업계 종사 좀 했었구요..
아무리 객관적 관점에서 봐도 옥주현이 1위감으로는 안느껴지네요.
뭐 아무리 좋게 애기해도 노래를 별로 잘 하지 못 했어요 정말로..
대체 옥주현 노래할때 우는 사람은 뭥미???
나가수 이제 남편구박 받으며 더 이상 안보려구요...
안타깝습니다.
1. ㅋ
'11.5.31 1:00 AM (119.149.xxx.156)저도 안보려구요,,,자꾸 방송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여
2. 예능에
'11.5.31 1:05 AM (14.52.xxx.162)참 큰 의미를 두시네요,
3. 저도
'11.5.31 1:10 AM (112.187.xxx.99)이번주부터 안 보려구요
딱 이 글에 묘사된게 제 심정같아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31&sn=off...4. 저도
'11.5.31 1:11 AM (124.63.xxx.20)음악을 전공했던 사람인데 옥주현은 솔직히 1위하기엔 부족한 점들이 보여요
그치만 순위나 가수 개개이들의 실력에 의미부여 하지 않고 즐기려고 합니다
어디서 이런노래와 가수들의 라이브 무대를 또 보겠어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본인만 피곤해지더라구요5. 저도
'11.5.31 1:12 AM (124.63.xxx.20)개개이-> 개개인...
정정합니다6. 전 차라리
'11.5.31 1:13 AM (119.149.xxx.102)이런 일 하나로 보네 안 보네 하는 분들
안 보시고,
제발 이상한 스포 기사들 퍼다 나르지 마시고
좀 조용히 즐기게 뒀으면 좋겠어요.
그냥 두면 옥주현도 그냥 물흐르듯 몇 회 나오다 지나가고
이 가수 저 가수 이 노래, 저 노래
들으면서 충분히 즐거울 수 있었을 프로를
이상한 과열열기가 냅두지를 않는 거 같아요.
차라리 사람들 관심이 좀 사라져서 차분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과감히들 즈려밟고 1박 2일로 가시라 권해 드리는 바입니다.7. ,,,
'11.5.31 1:16 AM (211.44.xxx.175)딴 이야기인데요, 아까 리모컨 돌리다가 우연히 본 오락토크쇼를 봤어요.
박명수가 맘대로 호통을 치지 못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 있다는군요.
바로 나가수, 박명수 말에 의하면 자기만 임재범을 무서워한 것이 아니라고.
피디도 무서워 한다고.
신피디에게 임재범은 무섭고 어려운 존재였나봐요.
만만한 가수들만 쪼로록 앉혀두고 신처럼 군림하고 싶었던 건지......
저는 안 보려구요.
순정을 잃어버렸다고 할까.....
신피디의 찌질한 진행을 무슨 의무감에 볼 이유도 없고요.8. ,,,님
'11.5.31 1:20 AM (119.149.xxx.102)또 본질을 비껴가는 이야기네요.
정확히 박명수가 피디가 임재범 무서워서 깐다고 했나요?
임재범은 맹장수술때매 못나오잖아요.
대체 뭐가 문젠대요. 네? 뭘 주장하고 싶은건대요?
거기 피디한테 돈떼였나요? 왜 그러세요?9. 음..
'11.5.31 1:22 AM (14.42.xxx.34)많이 아쉬워요..
우리가족은 나가수 하는 시간에 치킨이라도 시켜놓고 즐기고
부부가 안방에서 잠자리에 들기전 유료 다시보기까지 하면서 재탕으로 보고
케이블에서 재방해주면 또 보면서 감동을 즐기던 프로였거든요
사실, 옥주현 한명이 나오고 안나오고의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압니까..
딱 보면 삼천리네요. 전체적인 구성의 변경과 룰 변경 및 세세한 조작을 통해 이 프로가 추구하는 가치와 향후 전개될 프로의 내용까지 답이 나오지않나요?
옥주현이 아니라 일개 허접한 삼류 트로트 가수가 나왔다고 해도 이 프로의 진정성이 살아있다면 패자는 도태되는 시스템에 맡기고 계속 시청했을겁니다.
미묘하게 시청자를 우롱하는 편집이 제대로 느껴지는것에 그간 쏟았던 애정이 무색해질만큼 기분이 안좋았어요.
이번 나가수에 호불호가 갈리는것도 이러한것을 느낀자와 그렇지 않은자의 의견차 같습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죠, 하지만 알고는 못봅니다.
저 하나 안본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것 없겠죠. 달라지길 바라는 것도 없습니다. 비난도 어느정도 애정이 있을때나 가능한거죠. 다만 예전에 그 감동적이었던 방송들이 그리울것 같네요.10. ,,,
'11.5.31 1:25 AM (211.44.xxx.175)야밤에 디게 공격적이시네요.
심호흡 하시고 마음의 여유를..........11. ,,,
'11.5.31 1:28 AM (211.44.xxx.175)위 댓글은 119님에게 드리는 거에요.
오해하실까봐.12. 시끄러워죽겠네
'11.5.31 1:39 AM (203.227.xxx.116)다담주 기적이 일어나서 옥주현탈락해버리길 빕니다 제발!!
13. ..
'11.5.31 1:50 AM (116.39.xxx.119)저도 이제 안 보려구요
헌데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그 신pd란 사람.....왜 모가수 난동..이런 인터뷰 했데요?
저 신피디라는 인간 너무 싫어요14. ....
'11.5.31 8:44 AM (220.73.xxx.37)내가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꼭 시청률 1위는 아니잖아요,,
내 선택이 대중적일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고,,
전 이번에 옥주현 1등할만하다고 생각되며,,나름 감동도 받았습니다,,15. 근거 부족...
'11.5.31 8:53 AM (125.135.xxx.20)비호감 캐릭터라고..
이렇게 죽이자고 달려드는 걸보면...
참 안타까워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
열심히 터십시오..
bbk이상의 뭐가 나올까요?
정치인들 때문에 연예인들이 죽어나는 것 같아요.
울나라 연예인들 방송인들 참 불쌍해요..16. 도데체
'11.5.31 8:53 AM (175.117.xxx.201)이렇게들 관심 보이는 이유를 모르겠어요,,,그냥 예능으로 즐기면 되지 않나요??
너무들 절실하게 공감하는 모습들이 어떻게 보면 불안하고 아슬아슬하기까지 합니다.17. ,,
'11.5.31 9:10 AM (124.50.xxx.98)애정이 있으니까 보네안보네 말도 나오는거겠죠.
제작진도 이런저런 비판 들으면서 더 좋은 프로만드는데 도음될수도 있는거구요.
저도 참 설레이면서 보던1인으로 옥주현1위하는거 보면서 좀 실망스러웠어요. 뭐 청중단의 평가니까 받아들여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전 주로 클래식을 즐겨듣고 가요는 좋아하는 가수곡들만 골라듣는편이라 사실 핑클이이며 옥주현노래며 관심갖고 들어본적이 없어서 왜이렇게 말이많은지 이해가 잘 안됐었거든요. 확실히 옥주현은 거기있던 다른가수들하고 수준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더군요.
미술에 무지한 제가 피카소나 김점선의 만화캐릭같은그림이랑 울아들 그림이랑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되는것처럼 음악도 그냥 별생각없이 편안하게 듣는분들은 그냥 고음만 잘 내지르면 와우~하는 반응이예요. 콘서트 가보면 이게 확연히 드러나요. 공짜티캣관객이 대부분인 콘써트와 진짜 음약좋아해서 비싼 자기돈내가면서 오는 콘써트에서 어떤부분에서 관객들이 감동하는지를요.
뮤지켤 많이해본 옥양이 이런반응을 잘 아니까 고음에서 덕볼수있는 곡 선정해서 특히나 마지막 순서 마지막클라이막스를 지르면서 마무리하니 뭔가 있어보이게하는 효과 본거죠. 앞에 도입이나 중간부분 대충 뭉개가면서요. 작정하고 고음으로 승부보겠다 생각한거고 자~~ 이제 소리 지릅니다 준비하세요 뭐 이런느낌??
백지영이나-가창력이 그렇게 뛰어나진않지만 - 박졍현 이소라같았으면 절대 이렇게 저음부고음부 인위적으로 나눠진듯한 노래 안불러요. 이런게 바로 감성과 깊이의 차이라고 생각해요.18. 네
'11.5.31 9:14 AM (118.36.xxx.21)윗분 말씀 너무 공감해요.
정말 이 허탈감을 뭐라할 수 없네요.
지난 주 1위는 임재범의 여러분이었는데
한 순간에 다른 프로 같아요.19. 릴리랄라
'11.5.31 3:24 PM (115.143.xxx.19)안보면 그만이죠,다들 1박2일보세요,그럼.
20. 웃자고
'11.5.31 3:26 PM (175.195.xxx.39)혹 신피디가 나가수 피디 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합니다..ㅎㅎ
전 그냥 가수들 노래 듣는 재미로 계속 들으려 합니다..^^21. 으이구!!!
'11.5.31 3:33 PM (221.159.xxx.78)결국 힐끔힐끔 다 볼꺼면서 찌질하게 굴기는....진짜 안 볼 사람은
이런 글 조차 안 올리지.....
심사단 5백명은 째로있나?
할 일 없으면 발딲고 주무시오. 이런 글 올리지 말고...22. ..
'11.5.31 3:36 PM (218.53.xxx.9)그런데요 한가지만요..옥주현을 왜 옥주발 이라고 하는지요?
글고 그게 무슨뜻에요?23. 미르
'11.5.31 3:43 PM (121.162.xxx.111)발가락 여사와 사진찍어서 그런 것 아닌가요?
24. !!
'11.5.31 3:52 PM (125.131.xxx.117)<나가수>가 뭐라고!
TV프로그램 하나에 그렇게 목숨들 거시나요?
글 중의 절반이 나가수에 관련된 듯해요.
그냥 즐기면 될 걸..아님 패쓰하시고..
저는 그거 안 봐요..여기에서 많은 분들이 난리치는 만큼 감동도 의미도 없어요..
이제 나가수 관련 중복되는 글 좀 그만 올렸으면 좋겠어요..25. 뭘..
'11.5.31 4:14 PM (118.221.xxx.209)뭘 어떡해요...안보면 그만이지...ㅋㅋ
우리신랑이랑 저는 옥주현 노래 들으면서 와~ 좋다~ 하면서 봤는데.....
그냥 예능은 편히 보면 되는거에요~ 뭘 그리도 생각하시며 보세요~26. ^^
'11.5.31 4:35 PM (211.46.xxx.253)참으로 진지한 부부시네요.
27. ㅎㅎ
'11.5.31 5:38 PM (61.253.xxx.53)정말 처음부터 삐그덕~
갈수록 태산
갖은 루머와 스포 창출... 뭐 의자까지 집어던지고 메니저까지 손찌검 등등28. 광고?
'11.5.31 7:35 PM (175.209.xxx.235)본인이 일개(!) tv프로그램 안보는 거까지 광고하시고 싶으쎗쎄요?
남격도 괜찮은 프로더라구요.29. ㅎㅎㅎ
'11.5.31 9:11 PM (142.68.xxx.166)두 부부가 눈물을 질질짜면서봤다... ㅎㅎㅎㅎㅎ
30. 저도
'11.5.31 10:04 PM (180.64.xxx.107)음악엔 나름 일가견이 있단 소릴 제법 많이 들었는데요 옥주현 노래 잘 합니다.
물론 이런저런 이유에서 싫어하시는 부분도 많겠지만 좀 지켜보면 안 될까요?
저는 임재범을 매우 싫어 했습니다. 너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 같아서요. 하지만 이번에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에 고정관념 보다는 박수가 먼저 나왔지요.
그분의 말씀처럼 즐기시면 됩니다. 옥주현 이 친구도 좀 편안하게 봐줬음 좋겠네요.31. **
'11.5.31 10:11 PM (116.41.xxx.182)좀전에 3월분 5월분 방송 찾아봤는데요. 주로 김범수 이소라 위주로..
이제 겨우 석달째인데, 그것도 한달은 쉬어서 두달 방송 한건데
3월은 풋풋하고,(그 와중에 범수는 갈수록 귀여워 지고 ㅋㅋ)
5월은 프로그램이 팍 늙은 것 같아 아쉬워요.ㅠㅠ
역시 가장 피크는 임재범 여러분 부르던 주... 가수들 모두 긴장하고 열심히 했던게 전해지는데
이번주는 힘들어하고, 귀여운 범수도 힘들어 하공...
에구~ 나가수 만신창이 다 된것 같아 아쉬워요...이유야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