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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도 백년손님,,며느리도 백년손님,,,
시댁옆에 살땐,,,
직장다녀오면 8시인데,,,
시아버지 밑반찬에,,주말이면 교회같이가고....
지방으로 발령나 간섭못하니,,전화해서 집에 저없으면,,,
혹시 친정같을까봐,,남편한테 전화하고,,,
심지어 친정에도 전화하고....
일부러 저있나 확인하려고 새벽같이 전화하고...
정말,,,맨날 조선시대며느라가 어쩌고저쩌고...
정말 지금생각해도 후~~열이 절로나네요~~
결혼후 신혼때,,남편과 편할날이 없었죠..
어제,,,친정모임이 있었어요...
남동생이 6월에 결혼하거든요.
저...
이제부터...명절이면 ,,친정가서 일 엄청 열심히 하려고해요...
고이고이 자라온 남의딸에게 혼자 구미진 부억에서 설겆이 시키고 싶지않아요...
저희엄마께도,,,,말씀드렸어요...
저희엄마또한,,,,시집살이에 질리신 분이셔서...
결혼전부터,,하나있는 아들이지만,,,
명절때,,놀러가도 좋고....그저 몇달에한번 밥한끼만 먹으면 된다고하셨어요..
며느리도,,,맨날..꿔다논 보릿자루마냥,,앉아있는 사위처럼,,,,아니,,더귀하게 대접해 주고싶어요...
오늘도,,,82자게에 올라온,,시집살이예기....
정말,,우울하네요...
시대가 얼마나 바뀌어야 저,,여자를 천대시하는 문화가 없어질까...
만약,,내딸이 결혼해...
시댁에서 맨날 얼굴한번 똑바로 들지못하고 굽신굽신,,
온갖 잡일다하며도 굽신굽신 말만 아가,,며느리지,,,,,,인권은 식모에 가깝게하면,,,얼마나 맘이 아플까...
시집살이 라는말..
저에게는 우리나라 자체를 혐오스럽게 하는 말이예요..
제발제발,,,이제는 없어졌으면,,,
1. ..
'11.5.31 12:06 AM (211.109.xxx.144)공감
2. ...
'11.5.31 12:08 AM (119.196.xxx.80)저도 시어머니입장인데 정말 며느리한테 내가 느낀 설움 안느끼게해줄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내가 베푸는 만큼 내 자식도 사돈집에서 똑같이 받는다고 생각합니다.3. 원글,,
'11.5.31 12:15 AM (125.177.xxx.194)이제는 좋아졌지만,,,10여년 전에 시집에서 받은상처,,,,하나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그냥,,,묻어두고 살뿐이지,,,
다시 생각하면,,,하나하나 또렷해요...
정말,,,인간으로써,,,한인간을 피폐하게만드는 일이라는거,,,
그거,,,시댁에서 그거는 알고 정말 조심히 대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해요...4. .
'11.5.31 12:16 AM (49.56.xxx.233)맞아요 저희 시댁보면요 남편부터 시작해서 시누고 시동생 가만앉아있어요
남의집 딸들이 부엌 오가며 밥차리고 시누남편은 벌써 상물리고 머히는짓인가싶어요
우리 대 되면 제발 그집 자식들이 움직이는 시대가 왔으면 하네요
저희 시고모왈 어른들 엉덩이떼기전에 젊은 사람이들이 어쩌구 하시던데
그집 자식들도 젊잖아요...자라면서 연필한자루를 사줬나 정말 징그럽게바래요5. 에구..
'11.5.31 12:25 AM (121.88.xxx.62)저희 시댁은 일명 군대랍니다..ㅠㅠ
어머니는 제가 가면 부엌에 아예 안들어 오시구요..
반찬 아무것도 없구요..
무에서 유로 무조건 만들어 내야 하는 무서운 곳이에요..
저는 책도 한권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제목은 시어머니의 어록..ㅠㅠ6. .
'11.5.31 7:35 AM (114.206.xxx.219)윗분...정말 흔치 않은 시모상인데
저희 시모하고 같네요
전 요즘 이런 생각합니다
며느리 삥뜯고 희열을 느끼는 정신병자가 아닐까하고..7. 울 시누
'11.5.31 12:07 PM (119.196.xxx.27)결혼 25년 동안 시댁에서 한번도 설거지 안하네요.
혹시
교과서에 시누는 설거지하지 말라고 돼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