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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생, 2007년생 엄마들 한글교육 여쭈어요.

한글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1-05-30 11:23:56
IP : 123.254.xxx.2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0 11:29 AM (211.253.xxx.68)

    어린이집에서 올해부터 한글 가르친다고 노트랑 연필 준비해달라고해서 보내긴 했는데..아직 까막눈이에요...원글님 아이 수준도 못된답니다...그런게 한글은 크게 걱정 안해요. 아이가 자연스레 익히면 좋은거고..읽을줄 알더라도..초등 저학년까지는 부모랑 독서를 함께 하는게 좋다니...그 안에는 깨우치겠거니 하네요 ㅎㅎㅎ

  • 2. ...
    '11.5.30 11:30 AM (61.78.xxx.173)

    2007년생 저희딸 아직 ㄱ 도 몰라요.
    뭐 제 주변이 다들 어릴때는 노는게 최고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딸이랑 동갑내기 애들도 다 비슷하네요.
    가장 출중한 아이가 자기 이름 읽는게 다니까...

  • 3. 저는
    '11.5.30 11:30 AM (125.137.xxx.251)

    07년9월생남아구요.
    따로 사교육시키는것전혀없고, 어린이집에서 한글공부정도
    가나다부터 그냥 재미삼아 가끔씩 집에서 할머니가 공부시키고..잼있는지 잘 따라읽어요
    발음어려운단어..(쌍받침있는것,잘안쓰는말등)빼고는 다 읽을줄은 알아요..
    뜻은모르는듯합니다.(그림책을 읽으면 따라 떠듬떠듬 읽긴하는데 통단어공부를 한개아니니까 그냥 읽기만하고 뜻은 모르는듯해요)
    자기이름하고 좋아하는 자동차정도...만 불러주면 따라 받아씁니다..

    그냥 둡니다...때되면 하려니...합니다

  • 4. 2007년
    '11.5.30 11:36 AM (218.50.xxx.3)

    10월생이구요..저희애도 그냥 한글이 야호만 틀어줬고 따로 시킨거 없는데 받침없는 글자는 다 아는것같구요..책을 읽어요..뜻도 모르고 그냥 읽는데 님 말처럼 글자 실루엣으로 읽는것같아요..
    왜냐믄 모르는글자도 읽거든요..다른 비슷한 음으로..그래서 아..얘가 대충 봤던 기억으로 읽는구나 했어요..

  • 5. ...
    '11.5.30 11:52 AM (121.169.xxx.129)

    첨엔 원래 글자를 그림으로 인식하지 않나요?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6. 2006년생
    '11.5.30 12:07 PM (121.166.xxx.98)

    말이 늦는 남자애라
    한글 늦게 접하게 하려고 했는데 맘대로 안되더군요. ㅠㅠ

    자기 혼자서 가만히...과일 동물 벽그림 쳐다보더니
    (즉 그림을 쳐다보는게 아니라 그 밑에 한글을 쳐다봄)
    그냥 자음 모음 혼자 ㄱ ㄴ ㄷ ㅏ ㅑ ㅓ ㅕ 분리해서 읽는법 알아내더군요.
    알고보니 이게 기적의 한글 학습법? 그런 방법이더군요.
    혼자 좋아하서 하는데 어찌 말릴까 싶어서 냅두었더니
    복잡한 받침은 빼고 웬만한건 읽어요.
    자음 모음 분리해서 보니까 읽는것과 동시에 받아쓰기도 되고요.

    말이 늦으니까 확실히 문자 숫자 쪽이 빠르네요
    절대 빠른 애 아니고요, 오히려 많이 늦은 애라 걱정이 많아요
    2006년생 아이 친구들 보니까 대부분 한글 읽더군요...
    근데 다들 통글자로 한글 배우지
    저희 애 같이 자음 모음 나눠서 배우지는 않더군요.
    걔네들은 아는 글자가 나오면 금방금방 읽는데, 모르는 글자 나오면 못읽지만
    저희 애는 아는 글자든 모르는 글자든 천천히 또박또박 읽더군요.
    어떤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어요...

  • 7. 07년 8월생
    '11.5.30 1:05 PM (59.6.xxx.251)

    저희 애는, 엄마 아빠 본인 이름 쓰구요, 알고 있는 단어는 잘 매칭해서 읽어요.
    이를테면, 우산, 우유..어?..우가 똑같네?.. 이런 말도 잘 하구요..
    약국을 읽길래 어떻게 읽었냐고 물어봤더니,
    약~ 은 어디서 봤고, 국은 대한민국 할 때 봤대나?..
    요즘 애들은 좀 영특한 것 같아요..ㅎㅎ

  • 8. 2007/08
    '11.5.30 1:38 PM (211.36.xxx.130)

    제 아이도 2007년 8월생이에요.
    지금 유치원 다니는데.. 제가 따로 글자를 가르치진 않았구요. 책 읽을 때 제목은 글자를 알려주면서 읽었어요.
    유치원에서 종일반 때 한글 배우기를 하는데 통글자 방식이에요. 그래서 받힘없는 동물이름, 사물은 많이 아는 거 같고 또 ㄴ,ㄹ,ㅁ,ㅇ 받힘글은 읽고요. 자기 이름, 친구들 이름에 있는 글씨는 최, 성,현, 채, 효..이런 글자도 알더라고요. 그러면서 쉬운 건, 한글자씩 조합해서 읽을 수 있고요.

    저는 그냥 유치원에서 배우는 학습지로 통글자 배우는 거 보다가, 6세 가을쯤, <기적의 한글 학습법>으로 자음,모음 조합하는 거 알려주려고 생각중이에요.

  • 9. 연년생
    '11.5.30 4:46 PM (121.162.xxx.9)

    큰아들 2006년 4월생이고 작은딸은 2007년 6월생인데요, 큰애는 따로 한글공부 안했구요 어린이집에서만 배우는데 웬만한건 이제 다 알아요... 받침 어려운 글자외엔... 그런데 딸은 아직 그림수준이예요, 자기이름이나 많이 본 글자 찾아내는 정도.... 저도 걱정안하는데요, 큰애도 따로 공부시키지 않았어도 배우길래......

  • 10. ..
    '11.5.30 6:42 PM (175.118.xxx.83)

    2007년생 딸아이 엄마에요
    큰딸(2003)을 보니 5세때 안해도 7세정도되면 속성으로 외우더군요..
    맘푹놓고 상상력 맘껏 키워주게 놔두고있네요~
    때되면 하더이다 ^^

  • 11. 으흠
    '11.5.30 6:53 PM (114.203.xxx.33)

    저희딸 07년 11월생인데..세돌전에 프@벨 읽기 홈스쿨 하면서 대충 떼더니 지금은 왠만한거 다 읽고 쓰는 정도에요.. 요즘 어린이집 다녀오면 매일 편지쓰느라 바쁘더라구요 ^^
    저희딸은 말이 좀 느린편이었는데 의외로 한글은 얼떨결에 떼었는데, 숫자쪽이 약해요..... 아직도 숫자 잘 못셉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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