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가 천장에 닿아 있어서 그랬는지.
가수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은 게 노래에 팍팍 드러나더군요. 긴장이 풀어진 느낌도 강했고.
박정현과 범수의 그 화려하면서도 정확하게 꽂히는 노래가 아니었어요, 오늘은.
윤도현은 신나기는 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스탠다드하다고 해야 하나... 록넘버로서는 살짝 진부한 해석처럼 느껴졌어요.
bmk 역시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음색이 좋은 편은 아닌데, 감정의 동요와 컨디션 난조로 정제되지 않은 생목소리가 너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jk김동욱은 비상이라는 노래에 목소리가 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해석도 와 닿지 않더군요... 더 절박하고 애절하게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이 노래는 임재범 거라는 것을 진하게 느꼈네요;;;
옥주현은 살짝 감정을 느끼긴 했어요. 그런데 가사 전달이 왜 이렇게 안 되나요?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끊어 부를 데가 이어 부를 데는 잘 구분 못 하는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감수성을 싫어해서;;;
이소라는 좋았지만,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너무 안 드러나는 선곡이었어요. 그리고 넘버원에서 전해 준 느낌이랑 너무 흡사해서 곡 선정의 파격에 비해 신선함이 떨어지는 느낌. 그래도 다음을 기대하게 하긴 하네요.
오늘은 가수들의 피로만 확인한 느낌이에요. 사실 피로할 때도 되긴 해죠. 철인들도 아니고.
오늘은 누가 1등 하고, 누가 7등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연이었다고 생각해요.
다음 주에는 좀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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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가수는 전반적으로 별로였던 듯...
으음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1-05-29 20:02:11
IP : 182.210.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실
'11.5.29 8:07 PM (183.103.xxx.183)전 박정현씨 팬이라 콘서트에도 갔다왔는데요..진짜 이번녹화 바로 전날까지 5일동안 하루에 3시간씩 그것도 어느 한곡 살살 부르는거 없이 그 체격에 부르는데,제가 다 걱정이 다 되더라구요..나가수 경연때는 어쩔까 싶어서요..
그래도 아주 걱정했던것보다는 괜찮았지만,진짜 가수들이 피로할 거 같아요..ㅠㅠ2. ..
'11.5.29 8:10 PM (1.225.xxx.83)정말로 오늘은 출연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해
제대로 된 실력 발휘도 못하고
누가 1등 하고, 누가 7등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연이었다고 생각해요. 2222222223. ..
'11.5.29 8:12 PM (116.39.xxx.119)원래 자기 노래 부르는 주인데 콘서트 방금 끝낸 가수등등..피로감 누적된 가수들이 급히 편곡하고 연습해야했으니 저번주같은 품질은 안 나오죠..룰을 바꿔버렸으니..
현장에 있는 가수들이 가장 잘 알겁니다. 들러리 되었다는것을.4. 오늘
'11.5.29 8:27 PM (219.248.xxx.201)나가수 완전 별로였어요. 본 중 제일 안좋은 ...1박2일 여배우특집이나 볼껄...에잇.
옥주현 노래도 별로여서 1등????전 맘에 안 와닿네요.
이게 뭐야. 너무 싱거워졌어. 나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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