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라는 단어로 게시판을 검색해 보니, 전세 살이가 참 쉽지 않다 싶어요..
지금 두 가지 문제로 고민 중입니다.
1) 집 주인이 계약 만료 7개월을 앞 두고 매물로 내 놓겠다고 합니다.
계약 만료 1-2개월 전에 누구의 사정이든 이사를 하게 되면, 서로 사정을 봐 주고 복비+이사비를 자체 부담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 좀 이해가 안 되는 설명인데, 관례라 하니..)
그 이전에 매매 되면 복비+이사비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시라고 말은 했는데, 생각해 보니 제게는 싸게 구한 집에서 살 기간을 적어도 6개월은 단축되는 건데, 이사비+복비선에서 끝나는 건가...싶기도 하고.. (2년 전 대비, 주변 전세 시세는 3천만원 정도 올랐어요)
2) 베란다로 나가는 창틀 고장
지금 이 집에 산지는 3년 반 정도입니다. 지난 겨울에 미닫이 바닥 틀이 5cm정도 망가져서 문을 살짝 들어 올려야 열리더라구요. 이 점을 말씀했더니, 창틀 전체를 바꾸면 100만원 소요된다 합니다. 세를 놓을 때는 없었던 문제니, 제가 비용 부담을 같이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해서요.
아파트 자체가 워낙 오래되기도 했어요. 집주인이 바로 제 앞에 살았는데, 그 분도 창틀 다른 부분이 깨어져서 칼날을 표 안 나게 잘 대 놓으셨더라고요. 제가 발견한 5센치는 조금 덜어진 다른 곳에서 생긴 문제고, 저는 늦게 발견해서,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파손이 진행되었던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집주인께서 보시더라도, 맘 상하지 마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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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는 중 집이 팔릴 때 대처법이 궁금합니다.
전세살이 조회수 : 397
작성일 : 2011-05-29 17:41:25
IP : 180.71.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도권에선
'11.5.29 6:16 PM (211.173.xxx.121)1번> 지금상황에서 매수자가 전세를 안고 사게되더라도 만기시 어차피 전세계약 다시 하셔야하고 이사를 가야한다면 그냥 이사가시는거잖아요 매수자가 전세 승계할수도 있는거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주인이 그렇게 말하는것 같은데 동네가 좋으시다면 이사 고려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문짝 문제는 낡은 아파트이라면서 세입자보고 비용부담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쳐서 세를 놓든 매매를 해도 그부분은 가격에 고려될텐데 세입자에게 몇십만원 받는다는건 ㅠㅠ 뭐 새아파트 벽 망가트린것도 아니구..글쵸? 집주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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