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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노후의 행복
근데 저나 제 친구들의 부모님을 보면
돈이 꼭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더군요.
제 부모님이나 친구들 부모님 보면
재산이 많고 연금을 많이 받으시는데도 스스로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으세요.
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말 그대로 하루 벌어 먹고사는 분들인데도
늘 웃음이 넘치고 유쾌한 분들도 많으시고요.
그냥 내 주위 일부에 불과하다고 하기에는
그런 경우를 꽤 많이 본 터라 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노후를 위해선 돈 말고도 또다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1. 미즈
'11.5.29 5:19 PM (175.197.xxx.77)맞아요...주변에 돈이 넉넉하지만 늘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아 있어요
왜 그런지 모르겟어요...2. 그래도
'11.5.29 5:22 PM (118.223.xxx.6)돈은 행복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엄마말이 살아보니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싸울일의 80%가 사라진대요
돈없어서 시달리신 분은 아마 아실꺼에여
돈있어도 불행할수 있어요
하지만 생활비가 없어서 쪼달리는 생활을 한다면
행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할꺼에요3. ㅇ
'11.5.29 5:25 PM (115.143.xxx.148)행복에 있어서 경제력은 기본조건이고
삶에대한 자세도 중요한거 같아요...
작은것에 기뻐하고 긍정적인 삶의 방식..
그리고 나와 가치관이 잘 맞는 삶의 동반자4. scup
'11.5.29 5:28 PM (221.138.xxx.87)어제 KBS1에서 베이비부머의 삶에 대해 다큐를 방송하더군요.
오늘도 연속방송을 하구요.
꽤 도움이 될 듯하네요.5. -
'11.5.29 5:33 PM (72.213.xxx.138)원래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지킬 것이 많은 법이라 신경이 더 곤두서는 법이라 그래요.
그래서 오백억이 넘어가면 옆에자는 배우자도 믿을 수 없다고 각방을 써야 잠이 온다고 하잖아요.
록펠러가 기부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도 돈을 계속 움켜쥐고 있을 수록 행복에서 멀어져감을 체험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6. 앞으로의 서민들삶
'11.5.29 5:34 PM (121.176.xxx.157)돈이 있어도요.. 곁에 사람이 없으면
아무 힘이 안납니다.
자식이 같이 살지 않으면 자식이 있는것도 소용없고요
차라리 친구가 더 의지가 되죠.
돈과 친구, 가끔 보러오는 자식 <- 이러면 나름 죽을 정도로 불행하진 않을듯요.7. .
'11.5.29 6:35 PM (125.182.xxx.62)양가 부모님들 다 넉넉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아버님들은 안그러신데 어머니들은 입만 열면 자신이 제일로 불행하고
힘들게 산다고 한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즐기지도 않고 푸념하고 짜증내고
폭팔을 반복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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