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노후의 행복
작성일 : 2011-05-29 17:18:20
1052388
물론 돈이 있으면 좋긴 합니다.
근데 저나 제 친구들의 부모님을 보면
돈이 꼭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더군요.
제 부모님이나 친구들 부모님 보면
재산이 많고 연금을 많이 받으시는데도 스스로 항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으세요.
반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말 그대로 하루 벌어 먹고사는 분들인데도
늘 웃음이 넘치고 유쾌한 분들도 많으시고요.
그냥 내 주위 일부에 불과하다고 하기에는
그런 경우를 꽤 많이 본 터라 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노후를 위해선 돈 말고도 또다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IP : 125.177.xxx.1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즈
'11.5.29 5:19 PM
(175.197.xxx.77)
맞아요...주변에 돈이 넉넉하지만 늘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아 있어요
왜 그런지 모르겟어요...
2. 그래도
'11.5.29 5:22 PM
(118.223.xxx.6)
돈은 행복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엄마말이 살아보니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싸울일의 80%가 사라진대요
돈없어서 시달리신 분은 아마 아실꺼에여
돈있어도 불행할수 있어요
하지만 생활비가 없어서 쪼달리는 생활을 한다면
행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할꺼에요
3. ㅇ
'11.5.29 5:25 PM
(115.143.xxx.148)
행복에 있어서 경제력은 기본조건이고
삶에대한 자세도 중요한거 같아요...
작은것에 기뻐하고 긍정적인 삶의 방식..
그리고 나와 가치관이 잘 맞는 삶의 동반자
4. scup
'11.5.29 5:28 PM
(221.138.xxx.87)
어제 KBS1에서 베이비부머의 삶에 대해 다큐를 방송하더군요.
오늘도 연속방송을 하구요.
꽤 도움이 될 듯하네요.
5. -
'11.5.29 5:33 PM
(72.213.xxx.138)
원래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 지킬 것이 많은 법이라 신경이 더 곤두서는 법이라 그래요.
그래서 오백억이 넘어가면 옆에자는 배우자도 믿을 수 없다고 각방을 써야 잠이 온다고 하잖아요.
록펠러가 기부를 하기로 결심한 이유도 돈을 계속 움켜쥐고 있을 수록 행복에서 멀어져감을 체험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6. 앞으로의 서민들삶
'11.5.29 5:34 PM
(121.176.xxx.157)
돈이 있어도요.. 곁에 사람이 없으면
아무 힘이 안납니다.
자식이 같이 살지 않으면 자식이 있는것도 소용없고요
차라리 친구가 더 의지가 되죠.
돈과 친구, 가끔 보러오는 자식 <- 이러면 나름 죽을 정도로 불행하진 않을듯요.
7. .
'11.5.29 6:35 PM
(125.182.xxx.62)
양가 부모님들 다 넉넉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아버님들은 안그러신데 어머니들은 입만 열면 자신이 제일로 불행하고
힘들게 산다고 한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복을 즐기지도 않고 푸념하고 짜증내고
폭팔을 반복하며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8511 |
희망적 뉴스하나..(원전 불편한분 패스) 6 |
.. |
2011/04/19 |
1,721 |
| 638510 |
여자혼자 부산여행을 간다면.. 12 |
. |
2011/04/19 |
1,518 |
| 638509 |
어제 갑자기 현석마미님 짱아찌에 꽂혀서 2 |
코코몽 |
2011/04/19 |
729 |
| 638508 |
ㅎㅎ 이젠 미쳐가는군요(원전 불편한분패스) 8 |
.. |
2011/04/19 |
2,124 |
| 638507 |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2 |
무릎다친후... |
2011/04/19 |
264 |
| 638506 |
"후쿠시마, 향후 50년간 20만 명 암으로 사망할 수도" 8 |
해석플리즈!.. |
2011/04/19 |
1,850 |
| 638505 |
초등 1학년 아들 상담좀 5 |
선배학부모님.. |
2011/04/19 |
701 |
| 638504 |
삼다수 물맛 좋다고 하셨는데 이거 보셨나요? 2 |
다들 |
2011/04/19 |
2,218 |
| 638503 |
이집트 피라미드의 진실 제가 밝혔어요 ㅋㅋㅋ 2 |
미스테리 |
2011/04/19 |
1,243 |
| 638502 |
어찌해야할까요? |
아들아미안해.. |
2011/04/19 |
293 |
| 638501 |
"적은 수준 방사능도 암ㆍ백혈병 발병 위험 높인다" 21 |
샬랄라 |
2011/04/19 |
1,622 |
| 638500 |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오늘 소풍 보내야할지... 4 |
유아 소풍 |
2011/04/19 |
709 |
| 638499 |
원전뉴스(불편하신분 패스) 5 |
.. |
2011/04/19 |
868 |
| 638498 |
이선균이랑 엄태웅이랑 19 |
아 궁금해서.. |
2011/04/19 |
5,495 |
| 638497 |
갑상선 암 바로전인데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ㅜㅜ |
2011/04/19 |
1,162 |
| 638496 |
체르노빌, 25년 지나도 시간 멈춘 '유령 도시' 6 |
베리떼 |
2011/04/19 |
898 |
| 638495 |
음악 한 곡 들으시지요. 3 |
잃어버린세대.. |
2011/04/19 |
325 |
| 638494 |
턱밑까지 가슴을 업 시켜주는 브라를 찾습니다 2 |
중력미웡 |
2011/04/19 |
569 |
| 638493 |
디지털 피아노로 레슨 받을수 있나요?.. |
피아노 |
2011/04/19 |
229 |
| 638492 |
미국에서 한국 올때 낮 비행기?밤 비행기? 2 |
뭐가 좋을까.. |
2011/04/19 |
1,018 |
| 638491 |
그 날이 오면 내분비계 호르몬의 노예가 됩니다. 31 |
깍뚜기 |
2011/04/19 |
6,456 |
| 638490 |
K2 광고에서 현빈 너무 멋지네요 ㅠㅠ 2 |
우왕 |
2011/04/19 |
487 |
| 638489 |
지금 생선을 사는게.. 11 |
맘 |
2011/04/19 |
1,660 |
| 638488 |
단사란 노래 부를 때 매력있네요 4 |
신기생뎐 |
2011/04/19 |
2,062 |
| 638487 |
지금 mbc뉴스에서 기상청논란 얘기 나왔어요 8 |
기상청아.... |
2011/04/19 |
1,778 |
| 638486 |
노통 서거때 옥션 우산판매자 아시는 분 있나요? 2 |
ㅇ |
2011/04/19 |
619 |
| 638485 |
수선한 옷 반품한 적 있어요 3 |
저도 |
2011/04/19 |
961 |
| 638484 |
향좋은 샴푸랑 섬유유연제 추천좀 해주세요 3 |
샴푸요정 |
2011/04/19 |
1,054 |
| 638483 |
배우 김정태씨 완전 매력남 ㅋㅋ 11 |
보셨나요? |
2011/04/19 |
1,746 |
| 638482 |
추억의 과자 중에서 딱따구리 과자... 44 |
매리야~ |
2011/04/19 |
3,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