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긴 공백끝에 다시 학원강사를 하려고 해요

도움요청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1-05-29 11:05:03
출산전까지 중고등부 영어강사였어요.
일도 힘들었고 육아와 병행이 아예 불가능해서 출산 후 그만뒀거든요.
학원의 특성상 저녁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해야 하는데
밤에 아이 봐주는 사람 구하기도 힘들었고, 남편퇴근도 빨라야 10시였어요.

벌써 6년이 지났네요.
6년간 아예 손놓고 있다가 이번에 아이 유치원보내면서 다시 영어를 잡았어요.
이제 슬슬 일을 해야 할 것같은데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셤을 한 번 보긴해야할 것같은데 토익보단 텝스를 봐야할까요?

과외를 할 수가 없는 게 과외도 거의 시간이 늦고 밤에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학원에 일을 나가도 벌이가 시원찮겠지만
초등부, 중등부를 하려고 하거든요.
그나마 좀 일찍 끝나니까요.

텝스 시험을 보는 게 일을 잡는데 도움이 될까요?
그간 공부를 안해서 토익문제보면 리스닝은 거의 90%이상 맞추지만 독해나 쓰기는 감을 많이 잃었어요.
IP : 114.207.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강사
    '11.5.29 11:18 AM (125.188.xxx.13)

    텝스가 도움이 됩니다.가장 대중성 있고 수능시험과도 유사한 측면 있어서요.해커스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무료 강의 많아요.책만 사면 됩니다.아마 유료강의도 다른 곳보다는 저렴한 듯 해요.
    어느정도 영어의 감을 회복하면 학원보다 방과후학교 강사 자리 알아 보세요. 더 일찍 끝나고 수업외엔 스트레스 없어요.서울엔 자리가 꽤 있어요.단 지방은 자리가 많지 않고 열악한 듯..방학전 자리가 많이 나니까 서둘러 공부하세요.교육방송도 들으면서 강의기법 연구하세요.요새애들 사교육 하도 받아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라도 강의실력 없는건 귀신 같이 알아보니까요.

  • 2. dd
    '11.5.29 12:11 PM (211.187.xxx.104)

    고등부 학원 파트 타임으로 일 잡으시고, 중, 고등부 영어 과외를 하세요.
    그리고, 밤에 시간당 부르는 베이비시터를 쓰세요..
    갓난 아기는 밤에 베이비시터 부르기 어렵지만, 유치원생 정도 되면, 대학생 베이비시터가
    와서 잘 놀아주면 훨씬 좋아요..
    제가 그렇게 해서 아이들 키웠거든요. 예능 전공하는 베이비시터들이 와서,
    같이 노래 부르고,그림 그리고, 동화책 읽고, 동화책에서 본 거 그림 그려서 책으로 만들어보고..
    그렇게 해서 한글도 뗐구요.. 초등 저학년 때는 학교 숙제도 같이 봐주고 해서 좋았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베이비시터를 안불렀어요. 지금은 중학생..

  • 3. ..
    '11.5.29 12:19 PM (221.148.xxx.179)

    방과후학교 강사 자리 교사자격증 2급 있어야 채용자격이 되는게 대부분이던데요?
    저도 시간도 그렇고, 수업 외 스트레스 그런 것 때문에 알아봤거든요.
    초등부 영어강사 하면 일찍 끝나고 중고등부보단 스트레스는 덜 한듯.

  • 4. aa
    '11.5.29 3:01 PM (211.211.xxx.170)

    요즘엔 초등도 영어과외를 많이 하니까 일단은 초등위주 중등까지 하시면 시간 활용 괜찮으세요. 제 아이 영어과외샘도 7~8시까지만 일을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수입은 많지 않지만 내 아이한테 주는 시간이 소중하니까 욕심을 좀 덜내면 하실만 하답니다. 학원은 초등도 늦게까지 하셔야 해요. 저역시도 과외를 하는데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9시까지 하지만 제 집에서 하구요 다른 날은 7시정도면 끝내요. 수업 많이 안받구요 하루에 2~3타임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695 원전뉴스(불편하신분 패스) 5 .. 2011/04/19 868
638694 이선균이랑 엄태웅이랑 19 아 궁금해서.. 2011/04/19 5,494
638693 갑상선 암 바로전인데 미역먹어도 되나요 5 ㅜㅜ 2011/04/19 1,158
638692 체르노빌, 25년 지나도 시간 멈춘 '유령 도시' 6 베리떼 2011/04/19 894
638691 음악 한 곡 들으시지요. 3 잃어버린세대.. 2011/04/19 323
638690 턱밑까지 가슴을 업 시켜주는 브라를 찾습니다 2 중력미웡 2011/04/19 561
638689 디지털 피아노로 레슨 받을수 있나요?.. 피아노 2011/04/19 226
638688 미국에서 한국 올때 낮 비행기?밤 비행기? 2 뭐가 좋을까.. 2011/04/19 901
638687 그 날이 오면 내분비계 호르몬의 노예가 됩니다. 31 깍뚜기 2011/04/19 6,447
638686 K2 광고에서 현빈 너무 멋지네요 ㅠㅠ 2 우왕 2011/04/19 478
638685 지금 생선을 사는게.. 11 2011/04/19 1,655
638684 단사란 노래 부를 때 매력있네요 4 신기생뎐 2011/04/19 2,048
638683 지금 mbc뉴스에서 기상청논란 얘기 나왔어요 8 기상청아.... 2011/04/19 1,774
638682 노통 서거때 옥션 우산판매자 아시는 분 있나요? 2 2011/04/19 614
638681 수선한 옷 반품한 적 있어요 3 저도 2011/04/19 958
638680 향좋은 샴푸랑 섬유유연제 추천좀 해주세요 3 샴푸요정 2011/04/19 1,052
638679 배우 김정태씨 완전 매력남 ㅋㅋ 11 보셨나요? 2011/04/19 1,739
638678 추억의 과자 중에서 딱따구리 과자... 44 매리야~ 2011/04/19 2,706
638677 마틴싯봉이라는 브랜드아시나요? 6 ! 2011/04/19 1,489
638676 미레나 시술후 남편이 아프다는데.. 3 . 2011/04/19 1,496
638675 외국 수학여행 가는데 용돈은 얼마나.... 2 아리 2011/04/19 563
638674 유명한 옷 사이트에서 옷을 구입했는데 배송이 완전 느려요. 1 배송기간 2011/04/19 404
638673 여기가 더 빠를듯 하여 여쭈어요, 4 메베 2011/04/19 676
638672 日 "멜트다운 아니지만 연료 펠릿도 손상된 듯" 7 베리떼 2011/04/19 1,039
638671 남의 나라 핵사고는 철저하게 파해치고 방송하면서.. 3 .. 2011/04/19 556
638670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이 여드름이 심해요 10 속상맘 2011/04/19 1,117
638669 5월 초에 동생 결혼식이 있는데 옷때문에 고민스러워요. 6 고민 2011/04/19 696
638668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폐렴에 걸렸는데 뭘 해줄 수 있을까요? 24 슬픈 숙제 2011/04/19 2,757
638667 세상의 모든 계절 6 봄봄 2011/04/19 384
638666 저 아는 사람들은 내일 방사능 심하다는거 아무도 모르네요.. 10 방사능 2011/04/19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