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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1년에 1억 저축하신다는글을 보고..

미래불안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1-05-28 20:40:59
일단 저랑은 정 반대이시네요..

저희집도 DINK족이구요 1년에 그정도 저축액은 되는것 같은데요..

방법이 정반대네요

저희는 연금에 월 1000만원정도씩 넣었어요

2003년부터시작해서 지금 7년납이 다 끝났구요..(실제끝난건 600만원정도, 400만원정도는 꼭넣어야하는 부분이

아니라 넣었다가 안넣었다가 하네요)



제 기본적인 생각은 이래요

돈이많다..모아놓은 돈이 많다..그거 다 우리가 쓰고 죽진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언제죽을지 모르는데 어떻게 다 쓰겠어요

그래서 선택한게 연금이에요

매달 연금나오면 받는족족 다쓰자.. 그리고 죽기전달까지 싹 다 쓰자..

물려줄곳도 없어서 현금으로 갖고있는게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고 연금자체가 현금자산이라고 생각해서에요


현금 10억이 있다..나중에 죽을때 얼마가 남을까요?

그만큼 모을정도의 억척스러움이면 나중에 씀씀이가 커지진 않을것이고..

그래서 저는 55세정도부터 연금으로 매달받아서 신나게 쓸라고요.. 담달에 또나오니깐..


제가 선택한길이 아둔한 방법인가요?

만약 아둔한방법이면 다 해약해서 저도 현금으로 죄다 갖고있을가 싶어서요..

아랫글님 보니까 물론 생각의 차이겠지만 또 현금으로 왕창 갖고있는게 탐나기도 하네요..

IP : 211.196.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5.28 8:46 PM (121.136.xxx.196)

    님 방법이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어떤면에서는 부럽네요.
    자식이 있다는건 든든함과 동시에 부담이기도 하잖아요.
    님의 입장에서 남기면 뭐하겠어요 신나게 쓰고 즐기면서 사시는게 남는거잖아요.

  • 2. 원글
    '11.5.28 8:52 PM (211.196.xxx.246)

    그대신 관뚜껑을 스스로 닫아야한다는 두려움이 있답니다.

    리모콘달린 관이 있으면 숨끊어지기 직전에 닫힘버튼을 누를수 있으려나..늘 생각하지요..

  • 3. 그건
    '11.5.28 8:59 PM (121.136.xxx.196)

    약간의 준비만 해놓으면 되지 않겠어요.
    자식이 있다해도 죽음의 준비는 스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옆에서 지켜줄것이며 누가 있다한들 죽음의 순간이 외롭지 않겠어요.
    다만 친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위의 친구들이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따뜻하게 살다 가고 싶어요.

  • 4. .
    '11.5.28 8:59 PM (116.37.xxx.204)

    원글님 아들 있어도 원글님과 같은 마인드로 삽니다.
    그게 내 인생 이라고 생각해요.
    원글님 얘기 너무 잘 통할 듯하네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5. ..
    '11.5.28 9:00 PM (119.69.xxx.22)

    저도 비슷합니다.
    외국이고 직딩인데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부양하고 있기 때문에 원글님보다 조금 적지만.. 그래도 싱글이니... 아무것도 남길 생각 없고.. 혼자 팡팡 즐기며 살기 위해 일합니다.
    저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제 처리;에 대한 두려움은 있네요..
    하지만 죽고 나면 끝이니 누군가 알아서 어떻게든 해주겠지요..;

  • 6. 순이엄마
    '11.5.28 9:04 PM (110.9.xxx.91)

    자식 있어도 마찬가지예요. 원글님이 심히 부럽고 연금 넣으시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이제 곧 받기만 하면 되죠??

  • 7. 원글
    '11.5.28 9:07 PM (211.196.xxx.246)

    저도 억척스럽게 살았고 저축도 몸에 뱄지만.. 그래서 안좋은점도 많이 있네요
    돈다운돈을 써보지도 못했고..갖고싶은거 가져보지 못했고 먹고싶은거 먹지못하고 30대의 젊음을 너무 이악물고 보낸거 같아요
    지금까지한 고생이 나중에는 보람으로 다가오길 바라며 하루하루 산답니다^^

  • 8. 원글
    '11.5.28 9:10 PM (211.196.xxx.246)

    순이엄마님// 지금 42이고요 받을라면 아직 13년을..흑..

  • 9. 놀라워요
    '11.5.28 11:37 PM (223.222.xxx.242)

    1년 1억이라니 대단하세요.부러워요.
    저는 올해 목표가 3000인데.

    그런데 또 그돈을 모두 연금으로 넣는다는 것도 참 대단한 집중력인거 같아요.
    저같으면 아무리 연금이 중요하다해도 300연금, 나머지는 예금할거 같아요.
    그리고 그정도 수입이면 이악물고 사시지 말고 지금부터 조금 더 여유있게 사셔도 될거 같아요.

    꽃다운 젊은날 더 행복하게 아름답게~~^^

  • 10. 주위에서
    '11.5.29 8:39 AM (220.127.xxx.160)

    보면 현금 10억 들고 있는 사람보다 연금 300 받는 사람이 마음이 더 편해요. 현금 10억 있는 사람은 있는 돈 곶감꼬치 빼먹듯 빼먹는다는 생각에 아둥바둥 불안해하더라구요. 연금이야 죽는 날까지 나오니 쓰고 죽는다고 마음 편해 하고요.

  • 11. 원글
    '11.5.29 8:35 PM (211.196.xxx.246)

    목돈은 3000만원정도 있는데 특별히 쓸일이 없더라구요..
    지난 7년간 3000만원정도의 목돈이 나갈일은 차살때 한번뿐이었구요
    그나마도 전에있던차 팔고 사니까 얼마만 보태면 되더라구요
    여유자금이 정 필요하면 연금에서 일부를 인출한다던지 집담보대출을 받아도되고..

    그냥 제가 연금을 넣으면서 느낀건
    돈이란건 드라이아이스랑 비슷해서 내가 쓸수있는곳에 모아두면 스물스물 없어진다..입니다

  • 12. ..
    '11.5.29 8:42 PM (121.129.xxx.129)

    그런 정도로 연금을 드셨다니 무척 부럽습니다.
    노후가 든든하시겟습니다.
    저는 겨우 한달에 20만원도 넣기 힘들어서 죽을 지경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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