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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최진영 남매

. 조회수 : 6,334
작성일 : 2011-05-28 04:05:48
오늘 휴먼다큐 보고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몇 년 전 진실언니.. 그 날에..

출근하는데.. 버스에서 라디오로 처음 들었어요..

버스안에 아주머니들이 다들 안타까워서 쯧쯧하면서 한숨을 내쉬었고..

며 칠 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진영씨 때도 마찬가지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실제로 본적도 없고 이야기 해 본 적도 없었지만...

최진실,최진영 남매는 그 동안 잘 알아왔던 사람처럼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좋은 곳에서 편히 잘 쉬었으면 좋겠어요.

준희 모습 보니까.. 진실언니 모습도 보이고..  

말도 잘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굉장히 야무진 것 같아서..

진실언니가 보았으면 너무 좋아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221.158.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1.5.28 6:10 AM (175.112.xxx.152)

    참 맘 아프더라고요.엄마 맘이 얼마나 아플까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데 두 자식을 가슴에 묻고 어찌 살아갈지...웃어도 웃는 게 아니겠지요.그래도 손주들이 이쁘고 참 착하더라고요.큰 애가 마음씀이 깊고 고운 듯 해요.둘째애도 티없고 ...잘 자라면 좋겠네요.참...맘 아파요.아직도.

  • 2. .....
    '11.5.28 7:38 AM (119.69.xxx.55)

    저는 최진실 최진영 남매 죽음이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나네요
    어제 방송보면서 최진영이라도 살아있어서 엄마와 애들 보살피며 같이 살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됐구요
    최신실 어머니라도 건강하고 오래사셔서 애들하고 오래 같이 사셨으면 좋겠어요

  • 3. 어제보면서
    '11.5.28 8:07 AM (121.155.xxx.81)

    눈물 한 바가지 흘렸네요...식구들 다 자고 혼자 보느라 숨죽여 울었네요.
    정말 목숨과도 바꿀 수 없는 두 자식 먼저 보내고, 그 자식이 남긴 자식들 키우며...많은 나날을
    얼마나 숨죽여 우시며 사셨을지...친정엄마도 생각나고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고생을 하면서 자라서 그런지 두 남매가 서로 의지하는 부분이 넘
    많아서 돌아오지 못할곳으로 가는것도 따라 가신듯...부디 그곳에서도 서로 의지하며서
    잘 지내시고....남은 가족들 잘 지켜주시길...ㅠㅠ

  • 4.
    '11.5.28 9:29 AM (59.6.xxx.65)

    그거에요
    이상하게 최진실 최진영 두 남매는 우리가 마치 예전부터 너무 잘 알아오던 사람같다는
    생각이 든다는것이죠..참 이상하죠..
    모든 국민들이 그런 감정을 갖고 있었다는게..어쩜..시대의 아이콘이기도 했던 최진실은
    서민의 희망같은 존재이기도 했고 너무나 인간적인 한 인간..평범한 사람이였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그래서 더 그런 감정 드나봅니다

    정말 너무 아깝죠..너무 슬퍼요..ㅠㅠㅠㅠ

  • 5. ㅎㅎㅎ
    '11.5.28 9:35 AM (180.71.xxx.237)

    저도 옆에서 신랑자는데 혼자 보면서....................혼자 훌쩍 였답니다.
    준희나 환희 이쁘게 말하는 모습 보니..........또 마음이 짠하면서 대견하고....
    평범하게 이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6. 보다가
    '11.5.28 9:57 AM (121.170.xxx.5)

    눈물이 나서 끝까지 못보고 돌렸네요... 아이들이 밝아보여서 더짠하고 맘아픕니다.

  • 7. ...
    '11.5.28 12:03 PM (124.63.xxx.47)

    환희 보니까 말은 안해도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 그 속이 어떨까 싶네요
    겪은 일이 남달라 마냥 아이같은 모습만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의젓하기만 한 모습도 안타깝게 보이는게 제가 어른이어서인지
    부디 남은 세 사람에게는 사랑과 평온만이 가득하길.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8. .
    '11.5.28 1:22 PM (211.224.xxx.124)

    맞아요. 애기가 예전에 삼촌 있을때만 해도 눈이 동그라니 어리광이더니 이젠 기가 많이 죽어 보여요. 보기드물게 너무 순하고 예쁜 아인데 워낙 순하니까 겉으론 내색안해도 상처가 많았던거 같아요. 애가 눈이 더 이상 안 동그랗더라구요. 최진영이라도 옆에서 있었더라면 애들이 상처가 덜했을텐데 어떻게 둘 다 그렇게 갔는지 참..

  • 9.
    '11.5.28 9:11 PM (125.186.xxx.168)

    아이들 가끔 마주치는데요...
    사이가 너~무 좋더군요. 소세지 하나찍어와서는 동생한테, 나 이거먹는다 하고 자랑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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