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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를 선호하는 이유?

궁금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1-05-27 17:13:12

며칠 전 동네엄마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사립초가 화제에 올랐어요.

초등때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잘 잡아줘야 된다며 사립초를 다들 선호하더라고요.

그럼 사립초가 공부를 많이 시켜서 엄마들이 좋아하는 건가요?



저 나온 고등학교에도 부속 사립초가 있었는데요.

거긴 공부를 많이 시키진 않았고, 전인교육을 시켰어요.

애들 악기를 기본으로 무조건 하나씩 시켜서 졸업때 합주를 하고요ㅋ

수업도 완전 서양식, 반 정원도 적고 교실은 많고 토론수업도 하고.

정말 딴나라 같은 세상이긴 했지요.



음, 제가 아는 사립초는 저런 이미지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립초는 애들 공부를 많이 시켜서 좋다고들 하더라고요.




자, 두 줄 요약 나갑니다!


1. 사립초를 공립보다 선호하는 이유는 뭔가요?

2. 현재 서울의 사립초는 선행학습 위주의 공부하는 곳인가요?




제가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르나봐요.

애들 교육 이야기만 나오면 완전 딴나라 이야기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58.141.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7 5:22 PM (211.105.xxx.110)

    근데 사립이건 공립이건 애 나름이에요..사립 나왔다고 다 공부 잘하는것도 아니고 외국으로 유학보낼거면 사립초 괜찮겠지만 우리나라 일반중학교에 진학하려면 사립 나오면 적응하기 힘들다는 말도 있어요..워낙 열악???하잖아요...저는 널럴 하게 놀리려고 공립으로 선택했고 울아이 유치원(영어) 친구들은 죄다 사립을 갔는데 좀 더 빡세게 시키는것 같기는 하더군요..특히 영어는 1학년때부터 레벨별 분반도 잘 되어있고 잘하는애들이 많아서 서로 자극도 되고 좋은듯..일반 공립 영어수업시간에 잘하는애들은 그냥 시간이 아깝...(시시해서)

  • 2. 통통곰
    '11.5.27 5:41 PM (112.223.xxx.51)

    흠.. 그런 건가요.
    저는 어떤 분이 사립 보냈더니 엄마들 학교 오란 소리를 안하더라, 엄마들이 모여서 뭐 하는 거 되려 싫어하더라는 글을 보고 아이가 5살 밖에 안되었는데도 나중에 사립 넣어볼까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시키는 건 별로 관심없고, 저 어릴 적 사립 나온 친구들 보면 악기 등의 예능은 하나씩 잘하던데요.

    그런데 윗분 말씀대로 그런 곳 나와서 공립 중학교 들어가면 문화적 충격이 클지도 ㅡㅡ;; 유학 보낼 생각은 없으니..

  • 3. ...
    '11.5.27 5:41 PM (222.114.xxx.21)

    큰애는 사립 작은애는 공립 보내본 엄마인데 사립이 공부많이 시킨다는 글세요.. 오히려 매학기 악기연습 연극제 축제 독후감상문등등 행사가 한가득이라 오히려 학원다니기도 힘들어요. 교과시간이 주중에 더 많아요. 행사하려면 주중에 수업몰아넣고 다양한 행사를 하죠. 스키캠프 시골체험 등등. 대개 과외를 하죠. 하지만 학교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모인 구성원들이 워낙 교육열 높고 관심있는 학부모가 많으니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모여 서로 자극받는 기회가 되죠. 잘난애들이 특출나기도 하고요. 실제로 영어는 차이가 엄청나고 자극제가 되어요. 영어시수도 일반학교에 비해 훨씬 많구요. 원어민 수업도 많구요. 열심히 따라가면 좋아요. 그러나 아이가 제멋대로고 늦된 아이는 별로 권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오히려 일반학교에 비해 지덕체 전인교육하는 곳이 사립이라 생각되요

  • 4.
    '11.5.27 5:46 PM (222.232.xxx.154)

    전 영어유차원 나왔는데 영어를 퍽 잘해요. 근데 하도 좀 지나면 똑같아진다...라고들 하니 지금 학교에서도 영어를 좀더 집중적으로 해줄까...
    하는 생각에 보냅니다.
    다른 공부나 이런건 잘...모르겠어요. 모두가 다 잘하는건 아니니깐요...

  • 5. 아는
    '11.5.27 5:59 PM (115.140.xxx.29)

    저 아는 언니는 아이들 사립초등학교 보내는데 언니는 정말 아무것도 안시킨다면서,

    첼로과외 영어원어민 1대1과외 브레인스쿨 등등 시키더라구요. 전 정말 아무것도 안시킨다는 말

    믿었어요. 그 언니가 자기가 "아이들 어릴 때 사교육시키는 건 남 못지않게 많이 시켜봐서 아는데,

    다 필요없고 자기주도학습과 독서가 중요하다"라고 말해서 육아선배인 그 언니말을 고지곧데로

    믿고, 경험자의 말이니 새겨들어야지 했더니...대화중 저런 과외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안 시킨다고....???

    그런데 또 그런것이 사립초등학교 다른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안 시키는 것으로 말하는 가보다

    하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사립초등학교 나름이지만 아주 고가의 사립초교도 아닌데 엄마들 치맛바람 엄청나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피곤하다고하네요.

  • 6.
    '11.5.27 6:03 PM (115.136.xxx.27)

    오래전이지만 제가 사립초 나왔거든요. 공부 무쟈게 시켜요. 과외활동도 많구요. 초 1부터 영어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랩실까지 있었어요..영어, 미술, 바이올린 선생님 따로 계셨어요. 과외활동은 학교에서 저희 오빠 바이올린했고, 전 발레, 미술.. 여름은 공통적으로 수영, 겨울은 스케이트 배워야했어요.
    글고 공립중학교 가서 솔직히 충격은 있었어요. 뭐랄까 사는 것이 정말 다양하고,, 아이들이 좀 거칠다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저희 학교애들은 남자애들도 싸우는 걸 딱 한 번 봤나.. 그냥 얌전했거든요.. 그게 좋은 건 절대 아니지만요.. 그리고 저희 동창들 저질 체력. 체육시간에 공부하다보니 다들 운동장 몇 바퀴 돌고 뻗어서 양호실 갔어요.. 저도 이 우람한 등치에 양호실 갔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동창들이 만나서 중학교가서 다들 쓰러진 얘기하다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 7. 지니
    '11.5.27 7:27 PM (222.120.xxx.69)

    아는 엄마도 아이 사교육시킨게 아까워서 사립보내려고 한다는데...그 사교육이란게 순 학습적인건데 뭐가 아깝다는건지..초등학교저학년 선행학습시킨셈인데....
    예체능(악기,운동,무용등등)이나 어학을 많이 시켰다면야 유지를 위해 보내면 괜찮겠지요.
    사립이 체험학습이나 이런건 더 알차긴하죠..돈낼준비가 된 부모들이 보내니 어디를 못 가겠어요.

  • 8. ..
    '11.5.27 8:51 PM (175.208.xxx.63)

    원글님 말씀하신 초등 학교, 봉원동 근처에 있는 학교지요? ^^ 저도 거기 나왔는데, 정말 행복한 학교 생활이었지요^^ 나중에 알고 보니 유명하고 잘난 분들 자제분도 많았지만 선생님들 절대 편애 같은 거 없어서, 저 처럼 평범한 집 아이도 그런 차별이나 그런 거 모르고 학교 생활 했는데, 이젠 좀 다른 거 같아요. 아이들 자체도 예전과 다르고 학부모들 역시 그때보다 너무 열성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 하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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