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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들 많이 죽어가는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힘이 쫙쫙 빠집니다@@
정말 자살만큼은 답이 아니니 죽지들 마세요ㅡㅜ
1. ㅇ
'11.5.27 11:54 AM (115.139.xxx.67)예전엔 11월이 연예계가 참 힘들달이었는데...
날씨도 좋은 5월에 왜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2. ㄱㄴ
'11.5.27 11:56 AM (59.4.xxx.120)사회 자체가 희망이 없잖아요.....
3. ^^
'11.5.27 11:57 AM (218.55.xxx.198)오늘 MBC에서 최진실편이 나온다고 하네요
김주하아나운서가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중간에 목이 메어 ...제대로 이어가질
못했다고 들었어요.. 자기도 자식이 있어 아이들 보니 너무 슬프다고...
정말 자살은 않되요...많은 남은 자들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줘요...4. .
'11.5.27 11:57 AM (119.67.xxx.251)비단 연예인들 뿐만이 아닙니다.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일반인들도 정말 많아요.5. ㅇ
'11.5.27 11:59 AM (115.139.xxx.67)하긴 젊은이들 사망원인 1,2위가 자살이랑 교통사로라더군요
6. 햇볕쬐자.
'11.5.27 12:01 PM (121.155.xxx.81)저도 자살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쿵광쿵광...
최진실님 팬도 아니면서 자살소식 들었을때
며칠간 눈물이 나더군요...현실이 아닌것 같고
다들 오죽 힘들었으면....이라지만...암튼 안타깝네요.7. ..
'11.5.27 12:11 PM (125.134.xxx.223)참,, 너무심하네요 ㅜ. 얼마나 힘들었으면이 아니래 그 부모님들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밉습니다. 부모님은 무슨죄래요 제가 자식키워보니 정말 그 부모님들 생각만해도 안됐어요. 자기 목숨이 왜 자기꺼라 생각하나요 그것 자체부터도 너무 나쁜생각이죠 이기적이고,, 나만 생각하나요 내 가족과 친구를 생각한다면 절대 자살이란게 쉽게 할수도 없는거에요. 엊그제 공부하러 가는데 강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남을 미워하면 그 미움의 끝에는 타살이 저질러지고 자기비하 자기를 죽도록 미워하면 그 끝은 자살이라더라구요. 결국은 미움이 자라나 살인을 저지르게된다고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고 살으라고,, 그말이 참 와닿아요. 자기자신을 좀더 사랑하고 내 주변도 돌아보며 살면 좋을것같아요. 내것만 생각하면 정말 자살할만큼 힘들지만 주변 가족 부모님 특히,, 형제들 받을 충격과 아픔을 생각하면 차마 행동으로 못 옮기겠어요.
저도 한때 우울증에 다 겪어봣어서 ,,,8. 맞아요
'11.5.27 12:23 PM (112.170.xxx.83)힘이 쫙쫙 빠지네요;;
오죽 힘들었을까 싶지만...쉬운 인생이 있지도 않을거 같은데요ㅠㅠ9. &
'11.5.27 12:40 PM (218.55.xxx.198)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를 생각하면 젊은이들 자기 목숨 그래도 소중히 여겨야 해요
나이 겨우 3~4살 남짓에 일제 치하에서 괴롭힘 당해... 좀 지나서 살아보려하니
전쟁 터져 부모잃고 고아되지... 먹을게없어 배를 주리고 살았지..
학교가 어디 있어 제대로 글을 배울 수 가 있었나...
저희 외할머니는 나이 30에 9남매 두고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자식들 밥 못먹여 키울까봐... 그 걱정에 밤에 잠을 못주무시고
매일 호롱불켜고 바느질 하시는데.. ( 딸인 제 친정엄마는 어릴때 외할머니가
잠을 않자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네요... 어린마음에...)
하긴 그땐 다 가난해서 상대적 빈곤이 없어 마음은 고독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그래도 사람이 나보다 못한 사람 보고 ...겸손하게 감사하고
힘들어도 이겨내고 살아야지.. 세상 천지 나혼자 고아도 아닌다음엔
누구나 가족이 있을 거 아닙니까...
남은 사람은 어쩌라고... 최진영 보세요... 결국 못견디고 따라 죽쟎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자살해도 되는 이유는 이세상엔 없는거 같아요10. 넒은눈으로보면
'11.5.27 12:46 PM (121.176.xxx.157)사람이니까 스스로 죽을수도 있는거지요.
행복하게 살지 못하면 어쩌면 그것도 방법일수도.
고생끝에 깨달음이 오고 복이 온다지만..
일단 태어났으면 행복하게 살아야지요.11. ..
'11.5.27 12:47 PM (125.134.xxx.223)윗님 격하게 동감합니다. 솔직히 정말 배고프면 자살할 생각도 못할껍니다 어떻게해서든 먹고살려고 죽어라 발버둥칠겁니다. 어려운걸로 따져서 자살하려면 북한사람들 굶어죽는사람보다 자살해 죽는사람이 더 많아야할꺼에요. 정신력이 많이 나약해진거 맞긴 한것같아요. 우리 아래 세대들은 더하겠죠. 자살은 해야할 이유도 정당성도 없어요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짓이죠. 살인을 저지르는거잔아요 나 자신에 대한 살인. 생명을 너무 경하게 여깁니다.
12. ....
'11.5.27 12:48 PM (211.177.xxx.101)어젠 검찰에 맞아 분해 죽고.
13. 유럽
'11.5.27 12:59 PM (116.40.xxx.63)사회복지 잘된 유럽이 면년전 자살 1,2위를 다툰다는 기사 본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사회복지도 안된 나라인데 왜 자살이 그리 많은지요?14. 에구
'11.5.27 2:45 PM (115.136.xxx.27)전 최진실씨때 놀라긴 엄청 놀랐지만 ... 가장 슬펐던 것이 최진영씨 였어요.
그 아이들 생각하니 정말 너무 안됐더라구요... 그 어머니는 오죽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