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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끔찍해요..

끔찍한 친정엄마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05-25 20:12:47
친정엄마때문에  ..  이러다  죽을거같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늘 거짓말을 달고 사는 엄마.


저희가 지금  엄마집에서 살고 있어요.  저희집은  지방에  전세로 돌려놓고요..

2년만 살다 나갈 계획이었구.. 이제  담달이면 2년입니다.

엄마가  빚이 좀 있어서  집을 내놓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집이 저층에다  이런저런 안좋은 이유로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부동산도 전화도 없구..

그런데  꼭 한달에 2~3번씩  집가지고  사람 죽일거같이 저 난리네요.

부동산이  그동안에  계속 전화도 하고 집 보러도 오고 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저한테 넘기세요.

그런데 사실은  전화온적도.. 부동산에서 사람이 온적도 없었습니다.

전화는 발신표시되는 전화이구..

전 집에 있거든요.

이번엔 도저히 참을수없어  엄마한테  그 부동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하니  알려줄수없다네요.

그러면서  주말에  꼼짝말고  집에 있으랍니다.

엄마는  지금  언니네 집에서 언니애 봐주고 계시거든요.. (지방)

엄마는 못올란가고..  

아파트 안에 있는 상가도 나가지말랍니다.

부동산에서  상가나가는 시간조차도 안준다네요..

저도 집사고 팔아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없지않나요?

기본적으로  집치울 시간은 주잖아요..

엄마의 저런 억지스런 행동과 말..

이젠 정말 지칩니다..

엄마지만..  정말..  싫어요..

매사가 다 거짓입니다..

저도 빨리 엄마집에서 나갈 생각이에요..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습니다.

아빠까지 돌아가시게 만들고..

그럼 정신좀 차리고 성격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징그러울 만큼  싫습니다..

내가 죽든  엄마가 죽든  둘중 하나가 죽어야 맘 편해질까요?

그동안의 많은일들..

정말  끔찍합니다..

IP : 1.227.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5 8:22 PM (174.95.xxx.147)

    죄송한데 그렇게 끔찍한 엄만걸 몰랐을리가 없는데
    왜 2년씩 살고 계신거예요?
    아예 처음부터 들어가질 말았어야 하는것 아니었나요?

  • 2. 원글
    '11.5.25 8:28 PM (1.227.xxx.136)

    엄마의 성격 대충은 알았지만.. 특히나 집가지고 저러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저럴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집도 담달에 계약끝나가고.. 그런거계산해서 2년만 있기로 한거였어요.. 더 자세히 쓰긴 좀 그렇지만.. 엄마가 정말 무섭습니다.. 사람을 죽였다살렸다.. 병원에선 엄마의 상태가 더 발전하면 치매로도 간다고하던데...

  • 3. .
    '11.5.25 8:59 PM (121.145.xxx.234)

    부동산에 집을 내놓기는 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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