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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도 복없는 인생...

...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11-05-25 14:41:23
파산 신청하고 면책 기다리는중인데(신청한지 1년 넘음)
중간에 서류 더 해오라네요
카드내역서도 뽑아오고..
제카드 4개중에 액수가 제일 많은게 있어요
물론 전 그카드 단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남편이 쓴거죠
오늘 내역서보니 참..
하루가 멀다하고 노래방에,나이트에 단란주점..
사무장이 제가 쓴건줄 알고 노래 좋아하냐..얼마나 노래 잘하길래 노래방을 거의 매일 갔냐..
웃으며 말해서 자세히 보니
내역서 A4용지 4장정도 분량에 80%가 유흥이네요..
고기집에 간것도 여러번..
유흥비만 해도 천 가까이 될듯,,
창피하고,노래방은 가끔 간거 알았지만 저정도로 매일 가다시피한건 몰랐거든요..
집에와서 뭐라 좀 했어요
그리고 출근하는 모습도 꼴보기 싫어
현관앞에 나와있는데
언제적 일을 가지고 지금 그러는거냐고..
대꾸도 안했더니
도시락(점심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거든요)을 바닥에 있는 힘껏 팽개치고
집안으로 들어가데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버려뒀더니
그래도 출근은 해야하니까
다시 나와 자기가 어찌해주면 좋겠냐고 말하래요
지금은 생각좀 해봐야겠으니 말 시키지 말라 했어요
뉘우치고 지금은 일 열심히 하는데
이런식으로 피를 말려야겠냐며
한숨 쉬며 출근 했어요..
카드값 많지만 제가 생활비나 그런거로 쓴건 얼마 안돼고
나머지는 남편이 쓴건데
저는  외식은 고사하고 지금도 들만한 가방 하나가 없어서
지갑만 들고 다니는데
지가 써놓고 뒷감당은 내가 하느라
일단,카드회사에서 시달려..어제 이것저것 서류 떼느라 버스를 5번 갈아타고
여기저기 쫒아다녀..오늘은 일찌감치 서류한거 갖다주러 갔다가 내역서 보고 개망신 당해..


알아요..답은 이혼이라는거..
근데 그럴 의욕조차도 없어요...저는...
나이도 많고..건강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죽고 싶네요...
IP : 59.26.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5 2:48 PM (115.93.xxx.115)

    지 마누라는 변변한 가방하나 없이 사는 데
    꼴에 지도 남자라고 없는 돈에 노래주점을 밥먹듯 들락거리고..
    참~~
    인간 같잖은 놈들이 왜이리 많을까요
    정말 망치로 한대 콱 때려서 뇌구조를 바꿔야 하는지...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정신 차렸다고 하니
    그냥 심호흡 크게 하시고 잊으려 노력하세요
    되새김질 하면 할수록 나만 홧병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이 최악의 상황이니 이제부터는 상승곡선 그릴 일만 있을 거에요
    화이팅!!!

  • 2. ...
    '11.5.25 3:25 PM (14.52.xxx.195)

    정말 답답하시겠네요..
    근데요 전 솔직히 면책 파산 이런거 없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생계떄문에 그런거 아닌이상..
    솔직히 님남편분 신장을 팔아서라도 자기가 저지른 빚 다 갚아야 정신차릴듯 하네요.
    이런사람들 안변하는데..

  • 3. ...
    '11.5.25 3:31 PM (110.14.xxx.164)

    그 카드 정지시켜 버리세요
    실컷 쓰고 마누라 파산신청 시키는건가요 어차피 신청할거니 막 쓴건가요
    고기 먹고 노래방 신나게 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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