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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토피와 천식이 더 심해지는 아이 있나요?
아이가 아토피가 더 심해지고 기침소리도 좋지 않아서 병원을 다녀요.
방사능 때문이라고 해도 어디 멀리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 상황이 되는건 아니예요.
그래도 마음이 답답해서 여쭤 봅니다.
도대체 끝이 없는 이 알레르기 질환과 점점 더 나빠지는 대기오염, 환경오염,,,
외롭고 힘들고 그러네요..
1. 우리아이
'11.5.24 10:52 PM (121.128.xxx.131)없던 축농증 생겼어요.
5살 아이이고 올 해 유치원에 들어가서 그런가도 생각을 했지만 저도 방사능 의심을 해 보아요.
남편도 전 주에 입원을 했는데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편도 옆에 농이 생겨 긴급 수술 비숫한거 하고 5일 입원을 했어요.
앞으로 일어날 일이 무서워요.2. 원글
'11.5.24 11:02 PM (125.132.xxx.208)남편분도 아프셨다니 그 작디작은 아이들이 어찌 견디나 싶습니다.
3. 5살 작은 아이
'11.5.25 12:02 AM (220.81.xxx.67)감기에 걸렸다 하면 바로 천식이 와요
작년에도 감기 심하긴 했는데 천식소리는 잘 안났거든요... 어린이집 올해 처음인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방사능이 전혀 의심 안되는건 아니예요...
저두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원글님 우리 같이 힘내요4. 청산 avec공자비
'11.5.25 12:30 AM (121.50.xxx.83)만성기관지염 폐섬유화 .. 게다가 가축들이 기형으로 태어났었다네요..체르노빌때.. 다 상관있어보여요
5. .
'11.5.25 2:13 AM (211.33.xxx.141)천식이 물부족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데요.5살작은아이님 아이 물많이 먹게하세요.
6. 노니추천
'11.5.25 3:54 AM (220.80.xxx.170)기관지와 아토피에 좋은 거 있어요.
http://www.vimeo.com/user5103681/videos7. 저요
'11.5.25 6:21 AM (116.39.xxx.51)제 아이들은 둘다 아토피로 치료받고 원전 사고 전까진 많이 좋아졌는데 요즘 큰아이가 자꾸 메말라가는게 보여요 콧쿨 가지러움도 심해지고..ㅜㅜ
8. 저희
'11.5.25 8:25 AM (122.38.xxx.128)아들은 눈을 자주 비벼서 부어요..어제 안과 갔더니 25명 대기라서 다른곳으로 갔어요..
9. 미치겠다ㅜㅜ
'11.5.25 9:15 AM (115.41.xxx.84)어우.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로긴 했어요.
저도 요새 너무 답답해서 오랫만에 아토피 까페 (인터넷 모임) 같은곳에 들어가볼까 했어요.
5월 3일경? 부터 서서히 계속 나빠지고 있어서요.;;;
딱히 나쁜 식생활 한것도 없고 생활환경 바뀐것도 없구요. (시험준비중이라 그냥 공부만할뿐)
제가 평소에 아토피가 있구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5월, 7월에만 잠깐 발생하는데요.
원래 5월에 결막염이 도졌다가 한 일주일? 정도면 지나가는데..
이번년도에는 5월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갈수록 심해져요.
그나마 칩거하고 공부 중이니까 망정이니 이 꼴로는 회사도 못다닐뻔 했어요.
눈에 견딜수 없을만큼 가려움증이 몰려오고 눈 붓고 한시간에 몇번씩
물눈꼽같은 이물질이 나옵니다. ㅜㅜ 정말 이렇게 심해본건 처음이에요.
생활이 피폐해질 정도로 가렵고 정도가 심하네요;;
결막염 뿐만 아니라 멀쩡하던 아토피 부위도 막 다시 올라오고 있구요.
요새 황사도 없는데 대체 왜 이러나 싶어서,, 설마 방사능? 처럼 뭔가 대기의 질이
나빠질 만한, 아토피 자극인자가 될만한 것이 공기 중에 있구나.. 뭐 그런 추측 합니다. ㅜㅜ
그나저나 언제까지 이럴지가 걱정이네요.10. 원글
'11.5.25 11:30 AM (125.132.xxx.208)세상살기 참 힘드네요..
아토피가 죽을병은 아니어도 죽을만큼 고통스러울때가 있어서
삶이 피폐해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