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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맞나요 58-89 살짝 겁나네요

40살 아줌마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1-05-24 05:07:11

어제 육년만에 첨으로 건강검진하려 병원갔더랬어요

저체중, 저지방, 근육량은 겨우 적정선유지...

밥굶고 갔더니 몸무게가 48키로..(키166)

혈압도 58-89... 거기다 심한 위궤양에다가..

위궤양 약을 한보따리 열흘치 받아왔는데 이걸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싶네요

보기만해도 부담스러운 저 약들..

무엇보다 혈압이 저렇게 나왔는데 이거 심한 저혈압 맞지요?

평소 한시간씩 운동도하고 규칙적인 식사도 하는편인데 좀 의아스럽게 나와서 놀랬네요

저혈압 크게 걱정안해도 될까요?  

아시는분들 조언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IP : 211.213.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7:39 AM (1.225.xxx.65)

    저 역시 얼마전까지 혈압이 저 정도 나왔는데요. 수치만으로는 별 문제가 아니랍니다.
    다만 혈압이 저 정도면 생활하는데 불편이 있을텐데요.
    조금만 열 받을일이 생기면 피가 다 발바닥으로 다 빠져나가고 땅 파고 꺼져가는 느낌이 들고
    아침에 상쾌하게 기상하기 어렵고 그렇지 않으시던가요?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고 물(커피나 녹차가 아님)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기르라네요.

  • 2. ...
    '11.5.24 8:01 AM (203.226.xxx.138)

    혈압 저정도는 여성에게서 흔합니다

  • 3. 모르면 용감
    '11.5.24 8:06 AM (110.9.xxx.184)

    몸이 정상이 아니면 혈압도 들쑥 날쑥합니다.
    위궤양이 심한데 약 드실 생각을 않하다니 참으로 용감하십니다.
    심한 위궤양은 바로 위암으로 갑니다. 완치도 어렵고요. 자꾸 재발하게 되죠.
    그 이유는 제대로 치료와 약 복용을 하지 않아서예요.
    위궤양약 적어도 한달은 드셔야 하고요 정도에 따라 두달 석달도 먹습니다.
    궤양증세가 깨끗해 질때까지 먹어야 재발 확률이 적습니다.
    원래 위암 말기 이런사람들 더러 아무 자각 증상 없었다며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위염만 되도 소화가 않되고 불편한 증상을 느껴야 정상인데 위가 헐어서 진물이 나오는 궤양인데도 모르고 방치해두었다가 위암이 되는 사람들이죠
    의사말에 제발 잘 따르치고 나으시기 바랍니다.

  • 4. ..
    '11.5.24 8:08 AM (210.121.xxx.149)

    약은 드셔야죠.. 위궤양약..
    무서운 얘기지만 방치하시면 암 될 수도 있어요..
    제 남편 한 달동안 한번도 안 빠지고 먹었어요.. 그랬더니 깨끗하게 낫았어요..

  • 5. ..
    '11.5.24 8:08 AM (210.121.xxx.149)

    그리고.. 저 키 168에 무지 뚱뚱한데 저도 저정도 혈압이예요..

  • 6. 저정도면 괜찮아요~
    '11.5.24 8:24 AM (203.241.xxx.14)

    gg

  • 7. 위너
    '11.5.24 8:37 AM (113.43.xxx.154)

    고혈압에는 문제가 되지만 저혈압에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체질에 따라서 저혈압 무지 걱정을 하는데 평균이라는것이 아마도 걱정이 될것입니다 만 저혈압에는 적정한 기준이 없읍니다 몸에 이상이 없으면 저혈압은 상관이 없읍니다

  • 8. 저혈압
    '11.5.24 8:41 AM (125.188.xxx.13)

    문제에요.기운이 없어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집니다.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진 않으시니 좋은 곳에서 한약 지어드세요.저도 엄청난 저혈압이었다가 정상 혈압이 되니 ..신세계가 열리더군요.

  • 9. 저도..
    '11.5.24 8:47 AM (125.128.xxx.26)

    예전에 86/63 정도 나왔어요. 164에 마른편입니다.
    너무 무기력하고 여름나기가 힘들어 대학병원 갔더니(갑상선 이상 인가해서)
    이상없고 저혈압의 대표적증상이 무기력증이고 저혈압엔 약도 없으니 고열량/고단백위주의
    식사를 하고 운동한가지는 꼭 하라는 처방받고 수영을 1년 꼬박 다녔더니 많이 좋아졌어요.
    이정도 혈압이 흔하다는 님들이 많은데 다들 일상 생활에 문제 없으신가요???
    전 남편이 운전하는 조수석에 편안히 앉아서도 마구 가라앉아 정신이 없을정도 였는데;;;;;;;
    제 경우는 운동/고열량 고단백 식사/체중을 좀 불리니까 혈압이 올라갔어요(95/70쯤?)

  • 10. ..
    '11.5.24 9:54 AM (112.185.xxx.182)

    저도 아가씨때 90-60 나왔었어요. 간호사가 기계까지 바꿔가면서 다시 재더군요.
    헌혈하러 갔더니 두번다시 헌혈하지 말라 했어요..
    그래도 전 굉장히 잘 걸어다니고 (남자들이 따라오기 힘든 속도로 걸어다녔어요) 나름 건강하다고 자부했었는데.. 키 165에 허리 23인치였으니 마르긴 했었던 것 같네요. 빈혈도 이었고..

    결혼하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혈압이 좀 올라가서 지금은 110-70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몸무게도 늘었구요 ㅋㅋ

  • 11. 음...
    '11.5.24 11:17 AM (125.135.xxx.91)

    저도 60/90 정도 나왔어요. 혈압이 90을 넘은 적이 거의 없었구요..
    그 당시 160cm 44kg정도 였을 때에요.
    온몸에 힘도 없고 참 힘들었어요. 두통도 잦았구요..
    헌혈도 못했어요.
    위에 저도..님처럼 체중이 늘어감에 때라 혈압도 오르고 전반적으로 몸상태도 좋아졌어요.
    먹는 걸 별로 즐기지 않아서 그랬나보다..하고 있어요 . (물도 잘 안마셨어요^^;)
    47kg정도쯤 되니까 두통도 없어지고 몸도 오히려 가벼워지더라구요~

    비만인들중에 고혈압이 문제인 것처럼.. 오히려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서 혈압이 낮은 게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경우는요^^)

  • 12. ,,
    '11.5.24 6:14 PM (211.109.xxx.37)

    전 뚱뚱해도 저혈압이었어요 운동하니 정상됐어요 전 고기를 별로 안 먹고 탄수화물먹어서 찐살이었거든요 저혈압이 걱정되시면 운동을 해보세요 저처럼 정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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