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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미루는 남편...정말 싫어요 ㅠㅠ

남편 ㅠㅠ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4-04 10:04:34
며칠있다 이사라...지금 한달째 정리정리중입니다..
근데...이사는 혼자하는건지..손끝하나 까딱안하는 남편...미워 죽겠어요
5년동안 쌓인짐에다...그동안 애들이 많이 커서 버릴건 얼마나 많은지 ㅠㅠ
정리도와주는 건 바라지도 않아요...쓰레기라도 버려주면 좋을텐데...
오늘 말하면 이번주 주말쯤 마지못해 하나 버리러갑니다...
지금 엄청 많이 쌓여있는 저쓰레기 언제 다 버릴런지 ㅠㅠ
이사다하고  이혼할거 같아요...정말 보기싫어 죽겠어요
저런버릇 어떻게 고쳐야할지...시어머니도 보기싫네요..어떻게 저렇게 자식을 키웠는지...
IP : 125.184.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등을
    '11.4.4 10:12 AM (202.30.xxx.226)

    토닥 토닥.







    강펀치로...

    원글님 화이팅하세요. ㅡㅡ:

  • 2. 에휴..
    '11.4.4 10:22 AM (222.99.xxx.181)

    저도 그런 남자랑 살아요..좀전에 동네 한바퀴돌면서 겨우내 죽어라 안버리던 화분흙 결국 제가 가져다 버렸어요..그 무거운걸...부탁하기전엔 결코 안버리고...전 혈압오르다오르다...이젠 제가 스스로 해결하기로 했어요. 당장 치워야할것은 그자리에서 바로 얘기해요. 그러면 마지못해 해주지요. 하지만, 스스로 알아서 해주는법은 결코 없어요..시계약갈기,형광등갈기,무거운재활용버리기등등 ..........휴,,,속이 뒤틀리셔두 생글생글 웃으며, 같이 치우자고 해보세요.^^

  • 3. 저도..
    '11.4.4 10:32 AM (210.121.xxx.149)

    저는 이사와서 짐 정리해야하고 전에 살던 사람들이 놓고간 버릴 것도 많은데..
    그렇다고 사람은 못 쓰게 하고.. 지는 안하고..

    오늘 뭔가 결단을 내야겠다 싶어요..

  • 4. ㅡㅡㅡㅡ
    '11.4.4 11:02 AM (124.52.xxx.147)

    우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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