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솔로몬의지혜를주세요

힘들어요 조회수 : 378
작성일 : 2011-05-23 19:24:32
 


   저는 대기업 회사에 다닙니다
회사 안에는 각종 사적인 모임들이 있습니다
좋아 하는 친구들이 그 모임에 많이들 있어서 저도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종교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그 동안 교회라는 곳을 엄청 비판적으로 대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삶의 이런저런 도움이 많이 되고
어쨋건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회는 각자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가고 회사에서 저희들이 모임을 만든 것은 회사안에서 모임의 이름을 만들고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엄청 푼수고 사치스럽고, 말은 당연히 함부로하고 뭐 기타 등등 사람들의 평판에서 최악의 두 사람이
최근에 서로 심함 다툼이 있어서 회사가 좀 시꺼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데 각자 너무나 이곳 저곳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위주로 상대방을 헌담하는 내용들뿐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분이 저희 모임에 가입을 하여 활동을 시작 했습니다
물론 모임에 가입 해서도 계속  상대방 욕을 했지요 그러면 저희들은 이제 그만 하고 마음에 중심을 잡고
하고 싶은 일에 몰두 하거나 종교 생활에 의지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말로는 네 하면서도 쉽지는 않다는 것을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당연히 그런 소재로 길게 가는 것이
힘이 들지요
그런데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긴 것이
나머지 한 사람이 또 들어 오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그러니 처음 들어 온 분이 난감 해 하지요
그리고 저희들도 한 사람은 어떻게 감당을 해 보려고 하는데 또 한사람 마저 들어 온다는 것은 저희들도
나중에 혼란스럽지 않을 까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이 두 어리석은 사람을  아주 큰 사랑으로 받아 들이시겠지만 저희들은 어찌 해야 할지 갑자기
숙제로 다가옵니다
물론 결론은 들어 오겠다는 사람을 못 들어오게 할 수 는 없지요
당연히 거절 할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방법은 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 사람에게 저희들의 첫째 이유인 교회를 다녀야 한다는 것을 말 했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희들이 힘들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제가
그 사람들의 수다를 어떻게 들어 주어야 할지 그리고 회사안에서 또 어떠한 말들을 하고 다닐지 걱정이 된다는
것입니다
뭐 이것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 회사사람들이 아주 재미있게 이 두 사람을 구경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제는 최고의 선택인 저희들 모임에서 저들이 어떻게 행동 할 것인지와 저희 모임에서 어떠한 지혜를 발휘하는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봉사활동을 나 갈 때 아무도 그 와 같은 조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결국은 저와 함께 하라고 표를 만들었더군요
저는 한 번 정도 가는 것은 뭐 제가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 길게는 갈 자신이 없어요
말 많은 사람을 제일 싫어하는데



그지패밀리  ( 58.228.138.xxx , 2011-05-23 06:52:21 )  

교회에서 가장 강조하는 사랑
그걸 베풀면서 함께 할것이냐 하는것으로 다른분들은 재미나게 보고 계신것 같네요.
그두사람을 바꿔놓는다면 그 모임은 최고의 모임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마련할터이고.
안그러면 별수없다는 꼬리표를 달수도 있을터이고.

그러니 그 모임의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그 두사람을 어떻게 잘 이끌어나가느냐 하는 문제
그리고 두사람을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자가 있느냐 하는 문제
각각의 사람이 상대를 헐뜯을때 중심을 잡아줄수 있느냐 하는것

아무튼 지금 봉사를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경계의 불안함을
이겨내야 할 판이된거네요.ㅋ
아무튼 배척해서 될부분은 아닌듯요  




  .  ( 121.140.104.xxx , 2011-05-23 06:59:37 )  

글만 읽어봐선 어떤 샇황인지 확실치않지만
너무 미리부터 겁내지마시길..
원래 교회란곳은 문제잇는 사람들이와서 변화받는곳이니..
하나님이 변화시킬거란생각을 가지시고
저두 제가 인도하는 모임에 그 땐 가장 두려웠던 인물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그 분이 지금은 제 가장 좋은 협력자로
하나님이 변화시켯어요
하나님께 맡기세요.인간의 생각을 내려놓구요  




  팁  ( 125.179.169.xxx , 2011-05-23 09:14:07 )  

어떤 집단에서 말많고 문제 많은 사람을 대할 때 정말 조심하셔야 하는 것이
그 사람 말을 다 받아주면 안되는 거지요.
억지로 맞장구 쳐주다가.. 도리어 그 말을 한 사람으로 지목받고
그동안 쌓아왔던 평판이 금가는 경우를 봤어요.
물론 평판을 위해 사는 것은 아니지만
불신자와 함께 생활하는 크리스천에게는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휘말리지 마시고...마음을 굳게 지키세요.
그리고 그런 사람일수록 작은 것이라도 칭찬해보세요.

그런 사람들 입에서 그 단체의 칭찬만 나올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주님의 이름을 위해 ... 힘내세요!!!  


IP : 188.122.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사람 짝 지우세요
    '11.5.23 7:35 PM (124.28.xxx.135)

    다른 한 명의 가입신청 받아들이고, 그 둘을 짝지워 봉사 보내세요.
    그에 앞 서, 둘 모두.. 모임에서 활동하며 다툼이 있을 시, 둘 모두 모임에서 탈퇴하겠다는 각서 받아 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251 딱히 살건 없는데, 뭘 사면 좋을까요? 5 지름신 강림.. 2011/04/03 1,118
635250 투표율 저조하기만 바라는 그들은...... 13 ... 2011/04/03 568
635249 김태희한테 왜그러세요? 28 ... 2011/04/03 2,793
635248 소외감 2 흐린날씨같은.. 2011/04/03 381
635247 충청도 소재 도시중 가장 번화한 곳은? 9 대전 빼고 2011/04/03 1,210
635246 아파트 2층 어떤가요? 5 커피 2011/04/03 1,286
635245 마트에서 있었던 일......... 4 ........ 2011/04/03 1,291
635244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2 나쁜 인간들.. 2011/04/03 495
635243 세계 각국의 초대형 펌프차들 일본에 집결중 ... 2011/04/03 282
635242 느린 아이 글 읽고 2 .. 2011/04/03 755
635241 '동방신기' 노래, 최곱니다. 4 2011/04/03 735
635240 4월 2일부터 5일까지......일본 방사능 바람의 방향... 4 tod 2011/04/03 907
635239 족보닷컴이 중학 중간고사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7 학부모 2011/04/03 1,285
635238 브래지어 대용으로 캡달린런닝??입어보신분 7 .. 2011/04/03 2,020
635237 공부잘하셨던 부모님중에 못하는 아이 느린 아이 키우시는 분 있나요? 10 에휴 2011/04/03 2,506
635236 남편이 정리를 안해서 짜증나요? 방금도 싸웠네요. 7 남자란.. 2011/04/03 956
635235 푸드프로세서, 핸드블렌더.. 1 어떤걸사야할.. 2011/04/03 651
635234 대학 등록금.. 15 오늘도 2011/04/03 1,378
635233 위험한 상견례보신분 있으세요? (스포있슴) 4 ,, 2011/04/03 1,250
635232 아까 여성복지회관관련 질문입니다. 2 2011/04/03 306
635231 82에서 다양한 스토리텔링에 노출되다보니 감정만 앞서는 제성격이 개선되네요, 5 스펙보다 스.. 2011/04/03 667
635230 질투하는 사람, 자랑하는 사람 둘중에 누가옆에 있는게 나아요? 12 100 2011/04/03 2,012
635229 요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휴#으로 6 휴# 2011/04/03 1,000
635228 생리시작하면 약먹어도 안되나요..수련회때문에 8 수련회가야하.. 2011/04/03 786
635227 중1아이 영어공부 방향 문의드립니다-목동- 2 .. 2011/04/03 604
635226 피 섞인 분비물과 어지럼증이 동시에 있어요 1 불안 2011/04/03 481
635225 숙제중에 삼다수통으로 관엽식물 만들어오라는.... 6 초2엄마 2011/04/03 960
635224 딸을 강간한 범인을 도끼로 살해한 부정?? 식스센스 이후의 최고의 반전... 3 레몬트리 2011/04/03 1,758
635223 혹시 당중초등학교 학부형있으신가요? 어느 학원에 보내세요? 1 초2엄마 2011/04/03 292
635222 알바생들에게 명절(설, 추석)보너스와 휴가보너스 주는게 맞나요? 11 장사어려워요.. 2011/04/03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