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의 신정수 피디.. 좀 형식주의자 같은 느낌이 드네요.

[나수]

전 옥주현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 그냥 무덤덤한 편이지만,
대부분의 여론은 반대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출연이 결정되었군요.
신피디는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나가수에는 모든 가수들이 출연해야 한다. 댄스가수,
아이돌, 힙합, 트로트 등등.
자신이 이런 설정을 한 후에 무조건 이를 밀어붙이는
스타일 같네요. 아무리 반대 여론이 있어도 자기가
예능을 잘 안다며 이렇게 해야 예능이 된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 같아요. 노래 중간에 인터뷰 넣는 고집을 보면
알 수 있죠. 김영희 피디도 막방에는 인터뷰를 뺏었는데
말이죠.
어떠한 비판이 있어도 자신이 정한 형식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네요.

[***]

옥주현 욕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옥양이 자격이 안되면 피디를 성토해야지...
사람들이 본질과 핵심을 꼭 비켜나서 아우성이야....ㅊ

[음]

저는 인터뷰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노래를 듣는 노래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능프로이죠
그러니 예능적인 요소가 들어가는것 당연하다고생각해요
그리고 프로그램은 제작진들이 만들고
우리는 시청자이죠
우리는 우리맘에 안들면 안보면되는거죠
의견을 제시할수있지만 그걸 받아들이는것은 제작진들이 판단해야할몫이구요
우리의 의견을 받아들이지않았다고하더라도 어쩔수없는거죠

[그게]

댓글 특히 악플만 주로 남기는 사람들의 의견이 곧 국민 대부분의 여론은 아닐텐데요.. 저는 캣츠 뮤지컬에서 옥주현 직접 보고 높이 평가하고 있어요..

[..]

그냥 신피디를 믿고 기다려봅시다.

옥양이 실력이 안되면 떨어지겠지요.

[글쎄요.]

프로그램 하나를 준비하고 시작해서
형식을 완성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려요.
인터뷰를 그냥 빼기만 해도 될 거 같지만,
막상 방송 연출 입장에서는 인터뷰가 빠졌을 때
화면을 어떻게 연출하고, 여타 가요프로와는 어떤 차별성을 둘 것인가
고민했을 때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신정수피디가 평일 심야프로하다가 갑자기 덜컥
주말 대형 예능을 떠맡게 되었다는 사실도 좀 감안해야 한다고 봐요.
(이 모든 게 김재철 때문이다!!!)
전임 김피디의 막방은 시청자들이 일제히 분노(?)했다가
일단 어떻게 하나 보자 하고 주시했던 순간인 다소 특수한 케이스였구요.

옥양은.... 정말 모르겠네요. 에효.

[..]

저는 음님 의견에 찬성이요.
오늘 무편집판 봤는데 솔직히 심심하던데요..
방청객도 비춰주고..다른 가수들 표정도 비춰주니 더 생생하더만요.
특히 윤도현 무편집판은 제일 심심했어요...혼자서 방방뛰며 노래하니까 이상하게
생생함이 덜하더라구요..

[ㅇ]

얼마전까지 김영희피디도 천하의 못난피디이며 지멋대로 라고 엄청 욕 먹었죠?
조금만 더 기다려봐도 좋을텐데
뭘 그리 피디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옥양 기대됩니다.
못하면.....가차 없이 떨어뜨리면 됩니다.

[그렇지만]

김연우대신 옥양이라니..막 화가나는건 어쩔수 없음..;;;;;; 김건모는 모르겠지만...이제 알아가는 가수였고 더 듣고 싶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아마도]

옥양도 칼을 갈고 있겠네요....
의외로 선전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옥양 너무 싫지만..그래서 섭외 안되었길 바랬지만...
이왕 나오는게 결정되었다면...냉정하게 들을 거에요..
무조건 싫다 넌 떨어져라...가 아니라.....정말 칼을 갈고 나와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다면...그녀가 좋진 않아도....그땐 어느 정도 인정해줄 맘의 준비는 되어있네요...정직하게 들을 준비...

[중간에]

가수가 말하는것 넣는것 음원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