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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보고 코렐넣었어요

그릇심리..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1-05-23 16:01:54
제가 손목이 무지 약해서 떨어뜨리기도 잘하고

조그만 무리하면 손목에 힘이 쭉 빠지는 뭐 그런손목을 가졌는데

10년전쯤 코렐을 만나 가볍고 자리차지하는거 적고 잘 닦이고 해서 딱이다 싶어  코렐로 바꾸게되었어요 .

당시 제가 신혼에 생활비가 모자라고 했던때라 코렐 밥그릇 조차도 2개씩 접시도 한두깨씩밖에 살수 없었고

4인조 세트를 마련하는데 1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그래도 유행타지않아 같은 무늬를 1년내내 구입할수 있어 브랜드가 이래서 좋긴좋네 하면서 잘 쓰고 있었지요

그렇게 10년쓰면서 포트메리온도 보고 빌보도 보고 레녹스도 보고 ..

사실 비싸서라기보다 그닥 구미도 안땡기고 무겁고 뭐가 좋다고 난리(?)인지모르는채 10년이 지났어요

근데 요즘들어 그 포트메리온이 너무 예쁜거에요 접시 2장을 선물받고 시작된건데

별로 무겁다는 느낌도 없고 꽃그림이 너무 신선하고 ..

꼭 4인조가 있을필요없다고 생각되어서 대중소접시합쳐  5장과 오믈렛 접시 4장만으로 모든 식사가 가능하구요

식기가 조금만있으니까 설겆이도 줄고 다음식사떄 밥그릇이 없으니 빨리빨리 설겆이하게 되고

나름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냉면기 가 무지 탐나더라구요  

코렐만 좋다고 딴거 안쳐다 보구 살던 제가 우습기도 하고  너무 고정관념으로 살아온건 아닌가

확대 해석도 좀 해보구  혼자 중얼거리며 코렐그릇 상자에 넣어 그릇장에 정리 했네요  

그릇을 바꾸니 생활의 활력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고 뭔가 요리를 해보구 싶고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서 참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몇자 적어봤어요 .. 끄쩎끄적...

IP : 125.14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3 4:06 PM (59.25.xxx.123)

    저랑 같으시네요. 코렐이 최고인줄 알고 사이즈별로 왕창 사놓고 살았는데,,
    지금은 나이드니 포트메리온같은 그릇 쓰고 싶어서 또 조금씩 사모으기 시작했어요.
    코렐 저것을 어찌 할건지...

  • 2.
    '11.5.23 4:13 PM (220.124.xxx.89)

    코렐을 어찌할지 모르시는분 제게 주세요..ㅎㅎㅎㅎㅎ
    전 완전 코렐메니아거든요.
    다른걸로도 많이 바꿔봤지만 역시나 코렐로 돌아오게 만든다는....
    ㅎㅎㅎㅎ

  • 3. 포트
    '11.5.23 4:19 PM (218.239.xxx.204)

    무거워서 튼튼할거 같지만 잘 깨져요. 조심해서 쓰세요.
    3살 아이가 손에서 떨어트리기만 해도 깨져서 지금 별로 안 남았네요.
    그릇 바꾸면 한동안 기분 전환 되죠.^^

  • 4. 저도
    '11.5.23 4:27 PM (59.2.xxx.20)

    대체 뭐땜에 그리 포트메리온에 열광하는 건지 당췌 이해 못했었는데
    얼마전 코스코에서 머그 6인조를 11만원 정도에 파는거 보고 모양이 딱 적당하고 용량도 맞고 해서 사왔거든요. 근데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다만, 본차이나가 아니라 도자재여서 너무 약해요. 벌써 아랫부분마다 다 실금가고 난리도 아니네요. 포트메리온 약한거만 빼면 참 이뻐요.

  • 5. 호호
    '11.5.23 4:30 PM (118.218.xxx.254)

    도자기로 바꾸고 싶어도 워낙 조심성 없이 잘 깨먹어서
    코렐쓰는데 몇년을 써도 절대 깨지지도 않아요 ㅋ
    포트메리온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꼭 사야지 하고
    늘 마음에 담아두기만 한 그릇인데 살 수 있을까요 ? ㅋㅋ
    부럽네요~^^

  • 6. 목캔디
    '11.5.23 4:38 PM (14.52.xxx.7)

    코렐 폭파하는거 보고 맘 바꿨어요ㅠㅠ 무서워요 코렐..

  • 7. 코렐
    '11.5.23 4:47 PM (1.244.xxx.30)

    이번에 두개나 깼는데 제것은 여기서 본것처럼 산산 조각은 아니더군요.
    저도 코렐이 편해서 15년째 쓰고 있는데 수납장만 있다면 덴비는 사고 싶네요.
    손님 접대를 많이 하는 편이라 코렐이 가장 만만하네요.
    싼티나는지 몰라도 ...

  • 8. ..
    '11.5.23 5:28 PM (110.14.xxx.164)

    ㅎㅎ 저도 포메 별로다 하다가 결국 샀어요 - 딱 쓸거만요
    다른거보다 저렴한 편이고 튼튼하고 무난해요 칼질 막합니다

  • 9. 약한가?
    '11.5.24 12:40 AM (218.38.xxx.5)

    전 3년째 쓰고 있는 포트메리온 깨진게 하나도 없어요.
    미국서 사온건데 좀 꼼꼼한 성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하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근데 요즘엔 한국도자기것이 아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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