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싹싹하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여~~

초록조아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1-05-23 15:39:30

싹싹하게 말하는 법이 있을까요? 배울수 있다면 배우고 싶어요..

무뚝뚝하다는 말을 시집쪽에서 들어서, 말 나올때마다

아주 힘드네요.. 원래 말수가 적은 편입니다..

정말 배울수 있다면 배우고 싶습니다..어흑..


IP : 59.14.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3 3:43 PM (222.121.xxx.206)

    아무래도 말수가 적으면 싹싹하단 소리 듣긴 힘들죠..
    전 시댁에서 막내 인데요, 동서가 둘이고 시누가 셋인 집이죠 그러니까..
    우리 형님이 분위기 메이커에요.. 싹싹하단 소리 듣습니다..
    말실수도 그만큼 많이 하고, 거짓말도 많이 하지만.. 듣는 사람은 좋습니다.
    말을 많이 해야 그런말 듣는거 같아요..
    얼굴 보자마자.. 괜히 기다리느라 눈빠졌다느니
    어제는 부부의 날이었잖아요.. 울형님은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얘기하다 알게 되었어요..
    근데 시누부부를 만났어요.. 그런데 원래 알고 있었다는듯이..
    부부의 날이라 어디 가시냐고 그러면서,, 시누가 그런날도 있어? 그랬더니..
    그런것도 모르냐면서, 어쩜 좋냐고.. 좋은데 가시고.. 헐.. 듣고 있자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이런게 듣는 사람 입장에선 싹싹한거 겠죠..

  • 2. ...
    '11.5.23 3:44 PM (222.107.xxx.170)

    싹싹하게 말했다가 이거 저거 흠집만 잡힐 수도 있어요.
    그냥 말수 없다가 나을거 같음...ㅎㅎ
    오해를 불러 일으키거나 깊이있는 말은 최대한 줄이면서
    의식주와 관련된 식사하셨쎄요? 많이 드세요! 웃으면서 날리세요.
    요즘 동네엄마 무서워하는 1인입니다. 제 돈써가면서 신경쓰는일도
    생기니...말 수 적은게 낫다는...

  • 3. .
    '11.5.23 3:44 PM (116.37.xxx.204)

    뭐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요?
    말 없이 제 할 일 다하면 되지요.

    대체로 며늘이나 올케에게 싹싹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봐서요.

    인격이 된 사람들은
    며늘이나 올케를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이러니 저러니 품평이 없어요.

  • 4. 오타..
    '11.5.23 3:44 PM (222.121.xxx.206)

    가시고 아니고... 가시라고.. ^^;

  • 5. ...
    '11.5.23 3:49 PM (112.187.xxx.155)

    싹싹하게 바뀌면 말 잘듣는다고 또 뭔가를 요구하시겠네요.
    그냥 무소의 뿔처럼 갑시다...

  • 6. 공순이
    '11.5.23 3:50 PM (61.111.xxx.254)

    말할 필요 없이 그냥 생글생글 웃고만 있어도 무뚝뚝하단 말은 안듣는거 같은데요..

  • 7. ㅇㅇ
    '11.5.23 3:51 PM (203.241.xxx.14)

    답변들 보니까, 너무 좋네요 ㅎㅎ
    며느리는 꼭 싹싹해야된다는게 저도 좀 ㅠㅠ

  • 8. 억지로
    '11.5.23 4:25 PM (121.190.xxx.228)

    되는것도 아니고
    윗님들 말대로 표정을 밝게하고
    대답이나 반응을 즉각즉각 해주는거... 기본 예절만 하면 되죠.
    밥먹어라 불러도 대답없는 신랑을 볼때마다
    아주 천불이 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125 오페라 오디션 보는데~ 테이 멋지네요 7 수분 2011/04/03 1,016
635124 당신을 사랑하지만 이것만은 견딜 수 없어- 있으신가요? 22 ../ 2011/04/03 1,917
635123 유아기 비싼 전집 제 기능을 할까요? 12 조언 부탁해.. 2011/04/03 1,081
635122 김태희 언니가 제눈엔 더 복스럽고 예뻐보이는데 4 김태희 2011/04/03 1,571
635121 아까 글올렸는데요 남자지갑이긴 한데 핫핑크색 지갑... 7 -0- 2011/04/03 667
635120 남자는 도둑, 남자 부모도 도둑. 여자는 속물, 여자네 부모도 속물. 7 이심 전심 2011/04/03 1,395
635119 냉장고에 붙은 스티커 깨끗히 제거하는 방법.. 9 궁금 2011/04/03 811
635118 실거주로 81층중에 55층 어때요? 62 어쩌까나 2011/04/03 9,396
635117 스노우크랩 괜찮나요? 늦기전에 먹고파요 3 방사능 2011/04/03 466
635116 의미심장한 꿈 이후 친구가 OECD 취직했어요. 2 2011/04/03 1,640
635115 방금 박혜경씨 세번의 만남 김태희랑 너무 비교되네요. 12 . 2011/04/03 2,606
635114 저 앞에 윤도현에 대한 글에서요 6 음반 2011/04/03 1,161
635113 부적절한 경어든 어쨌든 전 직원 친절교육 하는 곳을 선호해요. 5 부정적감정 .. 2011/04/03 385
635112 커피 필터로 종이필터 대신 가능한 재료 없을까요? 13 커피 2011/04/03 3,343
635111 한나라, 김해을 후보 김태호 전 경남지사 확정 1 세우실 2011/04/03 282
635110 플라스틱병에 담긴 식용유 어떻게 하세요? 11 환경호르몬고.. 2011/04/03 1,942
635109 내일 낮에 파주 아울렛 가려는데 자유로 길 많이 막힐까요? 3 파주아울렛 2011/04/03 776
635108 다리짧은개 웰시코기 다이빙 하는 영상 3 ㅋㅋㅋㅋㅋㅋ.. 2011/04/02 552
635107 김태희 자기가 연예인 할려고 막 .. 29 레몬트리 2011/04/02 10,256
635106 자동차 문...완전히 닫지 않으면 방전되나요? 6 헉! 2011/04/02 3,155
635105 등이랑 목에 피지알갱이가 늘었어요~~ 1 드러워서죄송.. 2011/04/02 1,314
635104 브레지어 몇번 입고 세탁하세요? 19 브라 2011/04/02 8,948
635103 5월초에 말레이시아...갑니다. 9 배낭메고 2011/04/02 663
635102 노루궁뎅이 버섯 요리법좀 가르쳐주세여 1 몸에좋다고해.. 2011/04/02 414
635101 호텔부페 다녀왔는데 허무하네요..--;; 4 .. 2011/04/02 2,518
635100 김태희랑 수업 같이 들었던 사람인데요 62 2011/04/02 19,609
635099 이 야밤에 먹고 싶은것들.. 1 쇼핑금단현상.. 2011/04/02 257
635098 스파게티와 파스타의 차이가 뭐죠? 10 차이 2011/04/02 2,210
635097 아니 어떻게 하면 학교 3년내내 만점을 받을수 있는거죠? 8 kami 2011/04/02 1,507
635096 오페라스타 보시나요?? 5 와우~ 2011/04/02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