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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성환이를 봤어요. -_-;;;

에비~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1-05-22 15:25:43
아침에, 연일 꿀꿀하던 날이 모처럼 개였기에.. 산책 겸 느긋하게 편의점 갔다 오다가...
요란스런 무늬의 똥색 삼각 빤쮸만 달랑 입고, 자기집 현관 앞에 서 있던 늙수구레 성환이를 봤어요.
달라붙는 팬티 속에 물건은 발딱 서선.. 어찌나 보기 흉하던지.

땅딸막한 키에 메주 으깨놓은 듯한 면상을 해선 개기름은 좔좔~ 시커먼 피부에 배는 뽈록~
어느 한 구석 봐줄만한 곳 없는 변태쉑이
광합성 하는 식물 마냥... 열린 현관 앞에 멀뚱하니 서선,
저랑 시선이 마주쳤는데, 피할 생각도 없이 고개까지 돌려가며 절 계속 보더군요.
미친쉑.

그 집 부인은 자기남편이 그러고 사는 거 알랑가 모르겠네요?
집안에 누군가 있긴 했던 걸까요??



어릴 때... 바바리 입은 성환이도 두 번 봤었는 데. 한 번은 동네 골목에서. 한 번은 학교 운동장에서.
다행스레 바바리 속까진 못 봤지만요. -_-;;;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본 오사카에서도 빤쮸차림의 남자를 본 적 있었는 데.
그 사람은 성환인지 아닌지 아리까리??
평일 낮이라 사람이 그닥 많진 않았었는 데...
흰색면삼각빤쮸만 달랑 입고, 공중전화 부스로 달려들어가더니 전화를 걸더라고요.


좀 봐줄 것 있게 이쁘장하게 생긴 성환이라면 조금은 반가울지도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웩스러운 몰골로 저러고 사는 것들은.
나라에서, 그냥 다 한군데 몰아 격리 시켜줬음 좋겠네요.
좋아하는 지들끼리나 실컷 보여주고 즐기고 살라며 말이지요.
IP : 124.28.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2 3:30 PM (211.110.xxx.100)

    성환이가 뭐에요??

  • 2. /
    '11.5.22 3:31 PM (121.164.xxx.142)

    성도착증 환자의 줄임말인가요?

  • 3. ??
    '11.5.22 3:41 PM (121.130.xxx.4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4&sn1=&divpage=129&sn=off...
    전 또 이 글과 같은 분인줄 알았네요.
    아이피는 다른데 뭔가 묘사한 게 비슷해서...

    근데 성환이란 이름 가진 가족있는 분이 읽음 굉장히 불쾌할 거 같아요. ㅜ ㅜ
    그리고 목격하신 장면은 불쾌하겠지만 자기집 현관 앞에서 그러고 있었다니
    굳이 남의 집 현관을 들여다 보신 건 좀...

  • 4. ........
    '11.5.22 3:47 PM (211.253.xxx.235)

    성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 저러고 사는 놈들 보면
    거세만이 답이라 사료되오.

  • 5. 에비~
    '11.5.22 3:51 PM (124.28.xxx.66)

    성도착증환자의 줄임말 맞습니다;;;;
    성환이란 이름을 가진 분들이 안됐긴 하지만, 굳이 그런 분들을 배려해 사용해선 안될 단어란 생각은 들지 않네요;;


    굳이 남의집 현관을 들여다 본게 아니라.. 동네가 2~3층의 낮은 단독주택들로 이뤄진 주택가라.
    앞을 보고 걷다 보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오는 풍경 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두리번 거리며 본게 아니라. 그냥 눈에 확 들어와 버렸어요. -_-;;
    T자로 된 골목 끝 집이고 2층에 위치한 현관이어서 말이죠.

  • 6. ..
    '11.5.22 3:57 PM (211.253.xxx.235)

    배불둑에 기름기 좔좔 메주 으깨논 얼굴...그 와중에
    뭐 보여줄게 있다고 팬티만 입고 현관앞에서 사람 지나가는 거 고개 돌려가며 보고 있는지..
    상상만 해도 재수 없어요. 우엑~~!!!!

  • 7. ..
    '11.5.22 3:58 PM (203.226.xxx.132)

    말몇마디 글자 몇글자 더 쓰면 입이 비뚤어지고 손가락이 부러지나요? 다른 사람 알아듣지도 못할, 것도 충분히 사람이름으로 생각될 당신만의 줄임말을 고집 하시는지요? 저도 제목만 보고 성환이란 남자가 어떻길래 그런가 들어와봤네요. 줄임말 정말 짜증나네요

  • 8. ..
    '11.5.22 3:59 PM (211.110.xxx.100)

    저도 불쾌하네요. 왜 굳이 저런 줄임말을 쓰시나요? 아무도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 9. dma
    '11.5.22 4:08 PM (121.151.xxx.155)

    제가보기엔 전에 그사람맞는것같네요
    두사람 동일인거죠
    아이피바뀌는거야 다른곳에서 하면 간단히 바뀌니까요
    미친....

  • 10. 에비~
    '11.5.22 4:22 PM (124.28.xxx.66)

    ================================
    .. ( 203.226.205.xxx , 2011-05-22 15:58:32 )
    말몇마디 글자 몇글자 더 쓰면 입이 비뚤어지고 손가락이 부러지나요? 다른 사람 알아듣지도 못할, 것도 충분히 사람이름으로 생각될 당신만의 줄임말을 고집 하시는지요? 저도 제목만 보고 성환이란 남자가 어떻길래 그런가 들어와봤네요. 줄임말 정말 짜증나네요
    ================================

    줄임말이 싫고 짜증나는 사람은, 줄임말을 쓰지 않으면 됩니다.
    자신이 어떤 말을 사용할지 선택할 권리는, 각각의 개개인에게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줄임말이 싫고 짜증난다 해서.. 줄임말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사용하지 말아라, 강요할 권리는 당신들에게 없습니다.

    권리 없는 요청은 <부탁과 양해>로 정중히 이뤄져야 옳지,
    <입이 삐뚤어지고 손가락이 부러지나, 고집 부린다, 짜증난다> 등등의 표현으로 강요되는 건,
    <나랑 한 판 붙어보자!>는 무례한 행동입니다.

    내가 님들에게 <손가락이 부러지고 입이 비뚤어졌냐, 왜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고집하는 거냐? 짜증난다>라고 하면
    님들 기분은 어떨까요??

    의미를 모르면 정중히 물어 보면 되는 겁니다! 굳이 의미를 알고 싶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 일이고요.
    의미 모를 말을 쓴다 해서 <못 알아 들을 말 불쾌하다> 말하는 건,
    님들의 무례함이 불러오는 불쾌함을 반증할 뿐이지요.

  • 11. 에비~
    '11.5.22 4:23 PM (124.28.xxx.66)

    =================================
    dma ( 121.151.247.xxx , 2011-05-22 16:08:15 )
    제가보기엔 전에 그사람맞는것같네요
    두사람 동일인거죠
    아이피바뀌는거야 다른곳에서 하면 간단히 바뀌니까요
    미친....
    =================================

    내가 보기엔 네가 미쳤다. 병원이나 가봐라. -_-;;

  • 12. ....
    '11.5.22 4:45 PM (211.253.xxx.235)

    멀쩡하게 댓글 단 나는 뭐냐고..ㅠㅠㅠㅠ

  • 13.
    '11.5.22 4:49 PM (182.172.xxx.194)

    그놈들의 이름은 바바리맨,성환이,아담 등등 많았는데...
    암튼,, 그런 놈들 발견하면 욕지거리 한바탕...!!해주려구요...
    " 이 ㅅ ㄲ 야~ , 쪼그만거 자랑하고 싶냐!!" .. 근데 현실은 ㅠㅠ.. 소심한 aaa형~

  • 14. ㅎㅎ
    '11.5.22 4:57 PM (58.122.xxx.54)

    전 성환이가 어떤 연옌이름인가?? 궁금해서 들어왔네요...ㅋ

  • 15. ㅋㅋ
    '11.5.22 8:56 PM (211.244.xxx.213)

    한줄읽다. 이거모지.. 쭉댓글먼저봤네요.. 안보기다행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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