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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한약방 체험했어요

이젠진짜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1-05-22 10:46:09
제가 요즘 너무 피곤하거든요.
아기 낳고 살도 너무 많이 찌고...
다이어트 한약 시도했는데 너무너무 우울하고 기분이 이상해서 기껏 사둔 거 먹지도 않고 ㅠㅠ
그래서 인천에 유명하다는 한약방을 갔어요.
진맥을 뭐 신기있게 잘 본다는...한의원은 아니고 약방이요.

제 증상은
허리디스크를 앓았고, 어깨결림이 너무 심하고,,,
요즘 들어 감기 특히 기침이 심하고, 그냥 피곤하고 이 정도였는데.

진맥을 짚어주시더니 위에 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완젼 소름 돋게 신기.
열이 심하게 많은 체질인데, 손발에 땀도 많구요. 그것도 말씀하시고,
아기 낳았냐고,,,원래 건강 체질인데 아기한테 면역력이 다 가서 그런가?
그러시면서 기침도 심하다고 하시고, 저도 그냥저냥 넘어갔던 알레르기도 말씀하시고
다이어트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이 몸으로 그냥 살빼면 몸 망가진다고,
식욕 억제는 조금만 넣어주겠다고 하시면서 이 약으로 보양하라고 하시면서
진맥 짚고 바로 이약 저약 퍽퍽 담으시더라구요.

다음날 약 찾으러 신랑이랑 같이 갔어요.
신랑이 야매 -_- 에 빠졌다고 하는 걸 억지로 데리고 갔는데.

신랑은 허리가 좀 안 좋고, 저랑 똑같이 몸에 열이 심하게 많고,
어깨결림은 전혀 없는 편이고, 피로가 좀 심하게 누적되어 있구요. 살도 많이 쪘어요.
다른 데는 이상 없구요.
안 그래도 홍삼을 먹여나 하나 해서 데리고 갔는데..

제 신랑도 다 맞추시더라구요 -_-
앞서서 진맥 짚고 있는 분들...아기 낳으려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신랑은 허리가 안좋고, 기관지가 많이 안좋고(어릴 때부터 그랬음)
피곤이 누적되어 있다고. 다른 데는 이상이 없다고.
신랑이 그냥 때려맞추는 지 알아보겠다고 평소에 이상 없는 위장도 물어본다고 그러고 갔는데..
종합검진 받으면 항상 위는 아기 위처럼 깨끗하다고 그랬거든요.
위는 어떤가요? 했더니
좋은데, 평소에 기름기 있는 걸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본인이 나쁘다고 느끼면 기름진 걸 많이 먹지 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신랑 약까지 지어 왔어요.

오늘 처음 한재 먹어보니, 확실히 식욕은 없네요. 배가 부른 느낌!
근데 지난번 먹었던 한의원에서 지은 약이랑은 차원이 틀리네요.
그때는 우울하고 기분도 안좋고 했는데, 이 약은 그런 기분이 전혀 안드네요.

몸도 보양되고 살빠질 거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치솟는데 ㅎㅎㅎ
그 분이 좀 신기가 있는 분이라고 진맥도 잘 짚으시고 약도 참 좋다고 하는데.
약도 저렴하게 하고 해서 오랜만에 기분이 좋네요.

IP : 211.58.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1.5.22 10:57 AM (121.131.xxx.197)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요즘 어깨결림이 심해요
    한약 먹어도 시원치 않고해서 어쩌나..하고 있어요

  • 2. 저두
    '11.5.22 11:08 AM (219.255.xxx.88)

    정보부탁해영

  • 3. 한방
    '11.5.22 12:06 PM (121.142.xxx.44)

    저도 최근에 목이 너무 아프고 기침이 한달넘게 멎질 않고 죽겠는데 갑자기 허리에 담이 결렸었어요. 허리가 아픈데다 기침할려니 아주 설상가상이었는데 한의원가서 침맞고 담날 바로 좋아지더라구요. 처음으로 맞아본 침인데 정말 감탄했어요.
    침의 위력이 대단하더라구요.
    한방 무시할거 아니예요.. 의사들은 무시하지만.

  • 4. 저두
    '11.5.22 12:16 PM (110.10.xxx.176)

    알려주세요.!!!!~~~~

  • 5. 공개
    '11.5.22 4:57 PM (121.181.xxx.95)

    저도 알고싶은데
    공개 합시다.

  • 6. ,
    '11.5.23 12:56 AM (221.158.xxx.244)

    한약방좀 다시 알려 주세요..

  • 7. 저도
    '11.5.23 10:30 AM (61.74.xxx.61)

    완전 필요한데요.
    알려주세요~~~

  • 8. 저두요
    '11.5.23 10:33 PM (112.148.xxx.24)

    저희 엄마가 많이 편찮으셔서 이곳 저곳 다니시는데도 호전이 없네요.
    양방 한방 다가봐도 약이 듣지를 않네요..
    이젠진짜님 꼭좀 알려주세요. 저도 인천살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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