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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개월된 아기 인데요......

^^ 조회수 : 636
작성일 : 2011-05-21 18:22:02
2010년 7월 22일생 남자 아기인데요....
요즘 하는 짓이 왜 이렇게 귀여운 걸 까요?
첫애도 아니고 나이차이 좀 나는 둘째인데
그래서 더 귀여운 걸까요?

욘석이 오늘은 마트엘 갔는데 유제품 진열대에서
자기가 요즘 먹는 치즈를  떡하니 잡아 드는거예요
빼앗아 보려고 하니까 얼마나 힘을 주는지
절대로 안뺏겨요 ㅎㅎㅎㅎ
혹시나 싶어서 다른 치즈를 주니까 받지도 않고
저리 치우라고 제 손을 밀쳐 내더라구요
자기가 먹는 치즈를 이제 알아 보나봐요
첫애도 그랬었나 싶기도 하고 욘석이 천재야???
하면서 웃기도 하고...ㅋㅋㅋㅋ

요즘 우리집은 10분만 방심하면 도둑이 싹 훑고 지나간
자리인거 처럼 난리가 나요
서럽장 모두 열어서 안에 있는 것들 모조리 꺼내내고.....
장난감통에 장난감이 얌전히 있는걸 못 보는지
온통 바닥에 쏟아 놓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눈이 마주 칠때마다 생글생글 웃어주는 욘석이
요즘 제 삶의 활력소네요
나이 40이 다 되어서 얻은 둘째녀석땜에 요즘 하도 웃어서
얼굴에 주름이 생겨도 그래도 행복하네요~
IP : 118.222.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5.21 6:23 PM (175.117.xxx.227)

    귀엽네요

  • 2. .
    '11.5.21 6:25 PM (58.143.xxx.116)

    저두 둘째라면 더욱 그런감정 들거같아요, ^^

  • 3. ㅎㅎ
    '11.5.21 6:26 PM (112.149.xxx.27)

    저도 아가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처럼 웃음지어지네요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안아주세요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

  • 4. 단비
    '11.5.21 6:35 PM (210.216.xxx.6)

    집에서하는 부업정보 있어요^^
    하루 2~3시간 DB입력/사이트관리,운영,판매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일로 선택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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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ara010.id.ro
    생활에 안정과 여유를 찾으세요^^

  • 5. ..
    '11.5.22 3:46 PM (114.203.xxx.5)

    제 둘쨰랑 얼마 차이 안나네요 전 31일날 출산했거든요
    둘째녀석이 우리집 명물이에요 자는 모습도 넘 우습고(큰 대자로 뻣어서 자거든요) 좋으면 막 엉덩이 흔들고 싫어도 엉덩이 막 툭툭 치면서 앙앙거리고 형아만 졸졸 따라다니고......
    힘은 들지만 키우는 재미가 큰애보다 더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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