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예상 하객수 어떻게 잡으셨어요?

[...]

보통 예상 하객수를 꼭 온다고 말하는 분만 숫자에 넣나요?

아님 뭐... 가족데리고 오거나 하는거 감안하구
올지안올지 모르는 사람들꺼 생각해서 넣나요?

[냉정하게..]

초청장 보낸사람이나.. 암튼 정말 내 결혼식에 꼭 올사람(부모님 인연포함)을 꼽아보세요. 거기서 한 20%정도 더하면.. 어림 숫자 나오구요. 부페땜에 그러시면.. 굳이 맥시멈으로 예약할 필요 없으세요. 음식 모자를지도 모른다고 은근 협박해서 맥시멈으로 예약하게 하는데.. 결혼식장 왔어도 안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고.. 부페의 경우엔 음식 모자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해요.

[당일]

식장측에 문의해보시면 알겠지만, 당일날 10% 정도는 추가 가능하구요.

청첩장 돌리다 보면 어느정도 올사람, 안올사람 대강 파악 되는데
일단 첨부터 보증인원 만큼만 예약했다가 1~2주 전쯤에 추가 가능해요.

처음 인원이 보증인원보다 월등히 많을 정도라면 당연히 첨부터 감안해서 계약하셔야 하구요

[.]

인원수는 좀 줄여 잡는게 좋아요
식대부분때문에요
300명 계약하면 식대를 300명이 안와도 다 내야 하니까요
줄여 잡아도 식사 못하고 그러지 않아요

[ㅇㅇ]

마자요 줄여잡으세요.
어차피 부페면 뒤에 예식도 있고하니까 계속음식만들거든요.
글고 온다고했떤사람이 못오기도하고 예상치못한사람이 오기도하니
대충 리스트만들어서 적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