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오래된 주택이 있는데..
예전부터 팔려고 부동산에 내 놓았는데..거래가 안되더라구요
부모님은 시골계시구요
급한건 아니니 전세 싸게 내 놓고 그냥 있었는데..
며칠전 사겠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부동산 아저씨가 복비 많이 받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나보더라구요
집을 낸 놓은건 5년도 넘었구요
문제는 세입자가 자기에게 알리지도 않고 집을 내 놓았다구 난리를 치네요
저희는 예전에 내 놓았던거구...
이사기간을 석달 줄거예요
집 보러 왔을때도 매수자에게 집에 물이 안 나온다는둥 주인이 못돼서 안 고쳐준다는둥 욕을 해서 매수자가 한번 취소했다 워낙 저렴하니 다시 사려고하는거거든요
세입자는 아무 말 없으면 2년씩 자동 연장되니 2013년까지 살거라고 큰소리치고,,
집이 안 좋다느니 난리래요
안 좋은 집에 왜 살고 있는지,,
4년 넘게 정말 싸게 살고 있거든요
엄마가 늙어서 그런지 막 퍼붓더래요
그동안 시골계시니 가격 올리지도 않고 그냥 세월아 네월이 둔거거든요
저두 전세 살았지만 세입자가 나가라면 당연 비워줬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다른것 보다 늙은 어머니께 퍼부었다니 넘 괘씸해서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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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조회수 : 176
작성일 : 2011-05-19 14:24:36
IP : 121.177.xxx.2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급해요
'11.5.19 2:36 PM (121.177.xxx.251)그렇군요
들어올땐 온갖 말로 시세보다 반값에 살게 해줬는데..
막상 ...지금은 생난리를 치니..
괜히 사정 봐줬네요..
집에 이상 있는건 청구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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