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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아침부터 기상청장 방사능대응잘했다 라고했다는 기사보고 열받아서

쩡여사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1-05-19 07:46:31
기상청장이 국민불안을 막기위해 무조건 편서풍때문에 방사능영향이 절때 없다고 했다며 그렇게 대응을 잘했기때문에 이번사태의 확산을 막을수 있었다고 기상청의 역활은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거라고 했다네요.ㅎㅎㅎ
어떻게 이나라는 이런 기본개념조차 없는 사람들이 기상청장을하고  대통령을 하는걸까요.ㅠㅠ
기상청은 그냥 기상을 예측해서 정확하게 알려주는곳 아닌가요. 어따대고 자기들이 판단해서 국민안정을 위해서라는 핑계로 거짓말을 할수가 있는지..그것도 2주만에 들통날 거짓말을!
첨에 지구를 돌아서 올수도 있고 가까운기류변화로 올수도 있다고 한마디만 덧붙혀줬다면 조심할사람들은 미리 조심했을텐데.여기분들은 다양한 정보공유해서 미리조심하셨겠지만 저역시 찜찜해하면서도 정말 괜찮나괜찮나 이러고 일상생활 그대로 하나가 3월28일날 공기중방사능검출됬다고했을때도 극미량이라 괜찮다해서 계속 결정못하고있다가 4월7일 방사능비올때나되서 아이 어린이집그만두고 외출자제하고 조심했답니다. 완전 뒷북이였다는.ㅜㅜ 그나마도 제주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스컴에서 괜찮다고 했다며 저를 유난스럽다하고 그냥 일상생활들 하드라구요 공기중방사능수치 젤 높을때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이 많았죠...;;
아마도 기상청관계자들 자식들은 첨부터 조심했을꺼예요
설사 정말 희석되서 별 영향이 없다쳐도 위험성이큰 아이들 임산부들은 조심시켜야되는건데.
방사능비올때 휴교결정한 학교청장이나 환경부를 좌파로 몰지않나,,
우리가 무슨 마루타도 아니고ㅠㅠ
지나고보니 3월 20일경부터 4월 말까지만 조심했어도 공기중 방사능을 흡입하는건 많이 줄일수 있었을텐데요..
나중에 설사 병이난다해도 인과관계를 증명할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들 책임아니라고
그냥 국가 안정이라는 핑계로 자기들 이권을 위해 소수의 국민들이 위험하던말던 상관없다는걸루 받아들여지네요.
요즘 이세상이 이나라가 너무 싫네요..
IP : 119.203.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쩡여사
    '11.5.19 7:48 AM (119.203.xxx.29)

    기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182255565&code=...

  • 2. 보라색울렁증
    '11.5.19 7:57 AM (211.176.xxx.35)

    ㅋㅋ 저도 뒷북이었습니다. 의식은 분명있었는데... 정부에서 좋아하던, 그놈의 편서풍을 믿었었죠.
    카드 명세서를 뒤져보니 비오는날 전부 외출했더라구요. 으이구.. 도쿄방사능수치도 15일날 상승 하락하다가 22일경다시 상승했다가 하락했더라구요. 물론 언론은 조용했구요.
    오늘도 비올랑가 날씨도 이상하고..
    쩡여사님 방사능측정기 감마선 찍을때 0.1x(마이크로시버트) 나오는건가요?

  • 3. .
    '11.5.19 8:12 AM (116.120.xxx.237)

    기상청장 자식은 한국에 없을걸요 사는집 자식근처라도 가면 외국 가 있어요
    아 증말 3월달 생각하면 짜증나요 전 3월 20일경 아직우리나라 오려면 멀었겠지 하고
    집 문 다 열고 대청소 했어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
    오히려 그 이후로 집안 창문 정말 소심하게 10분 열고 닫고 그것도 커텐 치고 블라인드 치고
    이 생난리치는데
    전 23일날은 동네 아줌마랑 등산했어요 하면서 제가 방사능때문에 걱정했더니
    그 아줌마는 일본 사람 불쌍하다고 이상한 소리 늘어놔서 그날도 하늘보며
    설마 벌써 날라오겠냐 했다는
    그런데 그날 이후로 목감기 걸려서 골골 했거든요
    일본도 아주 멀쩡하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보도했잖아요
    요즘도 어쩌구저쩌구 해도 이젠 절대 못 믿겠어요
    앞으로는 정말 먹을거 조심해야 되는데 일본 식품 버젓이 다 들어오니
    어느 구석에 들어가 있을지 ㅜㅜ 에휴 답답해라

  • 4.
    '11.5.19 8:25 AM (121.128.xxx.147)

    그래도 그 때 82를 해서 조심을 했었어요.
    하지만 아이 마스크는 4월에나 해 주었네요.
    왠만하면 바깥놀이 자제하고 나갔다 오면 샤워 시키고 사용한 비옷 우산은 열심히 빨았어요.
    먹이는것도 된장국과 김 위주로 먹이고 우유도 유치원 에서 안 먹기로 했어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이해를 해 주셔서 마음이 편해요.
    이렇게 조심을 해도 아이가 없던 축농증이 생기고 저도 목이 아프고 남편은 편도에 염증이 생겨 벌써 4일째 대학병원에서 입원중이에요.
    앞으로 어린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지 너무 걱정이에요.

  • 5.
    '11.5.19 8:37 AM (125.57.xxx.22)

    기상에 대한 사실을 알려줘야하는 사람이 정치를 하고있네요. 너때문에 행여 방사능 조심할 수 있었던 아이가 암에 걸린다면 천배 만배로 고통을 받기 바란다.

  • 6. 유언비어를 믿을꺼에
    '11.5.19 8:49 AM (210.205.xxx.21)

    3월16일쯤인가? 방사능 유언비어 퍼트린다고 어떤이 잡아들인다고 난리칠때..
    그분말이 맞았네요.. 그날 바람이 아주 좋고 맑아 문열어 놓고 환풍 오랫동안 했었는데..
    이제는 정부가 유언비어라하면 그유언비어 꼭꼭 믿을꺼에요..

  • 7. --
    '11.5.19 8:52 AM (116.36.xxx.196)

    전 첫째가 감기를 잘걸려서 3월에도 밖에 나갈때 매일 마스크 씌워 보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근데 완전 방사능심한날 밖에서 흙놀이를 어쩔수 없이 했는데 그게 좀 찜찜하네요.

  • 8. 쩡여사
    '11.5.19 9:28 AM (119.203.xxx.29)

    보라색 울렁증님 감마선측정할때 0.xx마이크로 시버트까지 나오는거예요..
    제가 이곳저곳 측정해보니 집안에서 2배가 차이나는곳이 있더라구요
    제일 낮은곳이 창고 0.08, 젤 높은곳이 부엌-0.17까지도 나오는걸 봤어요.제생각에는 부엌에 전자기기들이 많고 대리석이랑 라돈가스도 방사능수치에 영향을 준다는걸 본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추측하고 있구요
    밖에서는 요근래 계속 0.10~0.12정도인데 바닥에서 재보면 공기보다 0.1이나 0.2정도는 높게 측정되는거 같구요 어제는 애들 롤러스케이트 타라고 해논곳 바닥을 측정해봤는데 0.17이 나와서 좀놀랐다는;; 군데 보라색울렁증님 기계도 오차범위 10%이내로 줄기전에 첨에 막 수치왔다갔다할때 갑자기 0.88??0.34이렇게 막 높게 나와서 알람울리고 그런적 있나요 이거원 백만원짜리가 왜이런가 판매하는데 전화해서 물어볼려구요

  • 9. 조석준
    '11.5.19 12:52 PM (116.40.xxx.63)

    기상청장입니다.
    한때 음주 뺑소니 사고로 사람목숨까지 앗아가게 하고
    버젓이 kbs 에서 일한 사람입니다.
    김인규추천으로 기상청장 임명될때 야당에서
    걸고 넘어진 사람인데,이런사람이니 기상청 발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거지요.
    여거저기 이명박 사람으로 낙인찍고 인간들...
    거짓말 밥먹듯이 합니다.

  • 10. 보라색울렁증
    '11.5.19 12:54 PM (211.176.xxx.35)

    여사님 기계 러시아껀가요? 저희 회사는 미국꺼에요.
    기계가 달라서 뭐라 말씀을..
    저도 공기중은 늘 그렇듯.. 근데 비오는날은 정말 수치가 좀 올라가기는해요.
    그래서 iernet에서 발표하는것을 그나마 믿는거구요.

  • 11. 라일락
    '11.5.19 4:41 PM (218.48.xxx.24)

    쩡여사님 말씀대로 가전에 대리석 시멘트 등에서 라돈등이 나오므로 날에 따라 실내가 더 높을 수 있네요. 공간 측정기도 환기나 외출을 위해서 소지할 만 하군요. 전 그것도 스트레스가 될까봐 아직 구매 생각 않고 있었는데.. 어쨌든 긴박한 상황아니면 환기를 안해도 실내 공기 상태-조리 중 발생하는 가스류와 다이옥신 실내 곰팡이 포자 농도-도 올라가서 되레 이것 등으로 병이 생기게씁니다.

  • 12. 쩡여사
    '11.5.20 7:03 AM (119.203.xxx.29)

    안그래도 요즘같이 황사없이 쨍한날은 부엌환기꽤 많이시키곤해요.군데 부엌상판이 통대리석인데 그위에 올려서 잴때가 절말 젤높아요 대리석이 좋은것만은 아닌듯..저는 일본에 동생이 살고있었어서 기계샀는데 러시아꺼..더신경쓰이긴해요..

  • 13. 쩡여사
    '11.5.20 7:16 AM (119.203.xxx.29)

    그리고 저 돌대가리기상청장이 음주에뺑소니사망사건까지 저지른놈이라네요.어찌나 지같은걸뽑아주는지ㅎㅎ그러니 저딴말이나오죠 지애들은 외국에 가았을꺼야 이명박손자들도 한국을 떳을꺼같은데 한국에있라도 집에서 꼼짝도못하게하고있지않을까요

  • 14. 저도
    '11.5.20 4:44 PM (121.129.xxx.194)

    설마 설마 하면서 괜찮다에 쇄뇌 당해서 아이랑 외출 한것이 여러번 되네요...맘껏 울 아이 뛰어 다니고 (워낙 혈기 왕성해서) 집에서 불안해 하다가 나오니 뭐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괜찮네 하면서 맘껏 아이랑 뛰어 놀았다는^^;;;...그날 밤에 목이 무지 많이 아파서 고생 했지요..그 이후로 가끔 목이 안 좋고,울 아이는 한동안 계속 콧물 질질 흘리는 비염이 들었다는 ㅡ,ㅡ...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것인지?..방사능 물질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 인가 뭔가가 무지 많이 쓰이나 보더라고요..그러면 다른곳 몸 돌볼 물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갠적인 생각이....맞는지는 전혀 모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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