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여성스러움?이 부족해서일까요ㅎ

에구구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1-05-18 21:29:55
직장에서 계속 섬씽있는분이랑 잘안되네요.......
제가좀어린편인데요.. 그분은7살위.....
끝까지가기직전까지...음;; 간사이인데

그 결정적으로 나에게 확 사귀자라던가 그렇게 확~하는게
전혀없네요.. 내가마음에 안차는건지 이남자가나쁜건지ㅠ
나에게 별로굳이그렇게까지해야하는
매력을 못느낀다고밖에 볼수없겠죠..

그냥 뭐 그런사이가전혀아니였을때부터 좀 지나간여자얘기를
많이했었거든요 근데 심지어 뒹군??
그날에도 나에게 누군이랬다 뭐이런얘기를틈틈이했네요...
애교가어떻다는둥 제가말투가 문제이긴합니다만..

너도 말좀 이쁘게하고 그렇게해서 좋은남자만나라;;;

당연히속으로는 왜그딴얘기를꼭해야되?? 라며욱했지만
겉으로는 쿨한척ㅠ 응 뭐그렇구나 이런식으로흘려들어줬네요

하지만 전정말하나도안쿨하고 다 족족히기억하고있네요 ..

그리고 막 원래제가 거의사회초짜라서 이사람이초반에
많이알려주고 챙겨주고잔소리하던 관계는 맞는데요
사람들이랑 같이 카달로그나 쇼핑몰같은거 구경하면서
(제가 귀걸이랑가방같은거  좋아하는것뿐
화려한거 실제로가지고 있는건얼마안되요..)

이거이쁘다 막 그런식으로찝을수도있잖아요?? 내가
사겠다는것도아는데 스타일링을생각하라는둥 정말못되었어요..


제가 한삼년전만해도 뚱뚱하고그래서 옷이 칙칙한거밖에
없었거든요 사람들마다 넌왜이러냐 좀나이에맞게하고
다녀라 잔소리듣고 그러다가살빼고 사틴에서 나름거금주고산

코트가한 두세개되는데 같은 직장커플하고 넷이서
(그둘은동갑 나보단두살위 썸남보단다섯살 아래)
2월에 놀러갔을때 입었거든요.. 

저하고 그 커플언니가 개인적으로되게친한데요
막 이런저런얘기를하다가 한이삼년전부터 차도녀어쩌고
검정색 이런게 유행하는데 나보고 좀 그런것좀 입지말라고
언니보고 뭐하는거냐고 좀 같이쇼핑다니면서 동생을가르치라네요..

그럼 전 뭐 중학교때부터 유행을주도하던여자였답니까??

그때정색하면서얘기는했지만 뭐 그래 니가입고싶은걸입는것도

중요하지 이러고... 아정말 일일히쓰니깐 눈물나교

억울하고 자존심상하는데 그사람이나를 사랑하지않는

다는게 너무서글프네요..

IP : 61.43.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구
    '11.5.18 9:34 PM (61.43.xxx.151)

    아무튼 부족한 점은 고치는게 좋은거니깐.... 미적지근 애매한 관계의 사람을확 넘어오게했던 계기없으세요?? 진짜 나한터 지가뭔데... 간보면서 지적질하는 이런놈 확 꼬셔버리고싶어요...

  • 2. 파란아이
    '11.5.18 9:41 PM (121.141.xxx.166)

    이거 확~~~~

  • 3. ,,
    '11.5.18 9:43 PM (216.40.xxx.54)

    글투 보니..저보단 동생같아서 글 다는데요.
    님,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잠자리까지 하시고 남자가 저렇게 나오면요.
    님은 그냥 엔조이로 당해요. 계속요. 특히나 여자들 이십대 초반중반에 순진할때 꼭 연상 남자들이 저런식으로 델고 놀다 사귀지도 않을거면서 애먹이는일 많아요.
    글로만 보면.. 그남자, 님이랑 안사귀어요. 님이 그냥 여자니까. 자기가 재미볼순 있으니까 걍 데리고 노는거에요. 아마 그남자 지가 뿅가는 여자 있음 그날로 님 밀려나요.

    걍 오늘부터 쌩까시고.. 더이상 그남자랑 잠자리 하지 마세요. 그게 뭡니까.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면 님 그남자 죽이고 싶을만큼 짜증날거에요.

  • 4.
    '11.5.18 9:44 PM (175.196.xxx.15)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5. ,,
    '11.5.18 9:45 PM (216.40.xxx.54)

    그리고 이건 님이 이쁘게 하고다니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님이 그남자에겐 매력이 없는거에요. 자기눈에 이쁘면요, 여중생 여고생에게도 여자로 보고 들이대는 동물이 남자에요. 나이, 스타일 떠나서요. 남자는 참 단순해서, 한번 아닌 여잔 같이 자고 별짓 다해도 아니에요. 님이 단순히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맘에 안드는거죠.
    그남자 정말 저질이네. 님이 제 여동생이나 친구같으면 더 걸지게 욕해주겠는데, 아무튼 정신차려요. 어린나이에 그런 만남으로 병들지 말구요. 님 또래 남자들 만나고, 일하고 돈모으고 재미있게 지내요.

  • 6. 자존감
    '11.5.18 9:47 PM (220.119.xxx.218)

    남자나 여자나 자존심부터 챙기셔야
    내가 좋다고 따라가면 멀어져가는넘들
    마음 졸이지마시고 조금 멀리두고 관망하시길
    잡은고기 밥안준다고 상대를 잡으려면 지가 뭐나 대단한줄알고
    더 엇나가는데
    조금 미지근하게 정말 쿨하게 관심끄면 어떨까요?
    아무리 목매달아도 인연아니면 더러운꼴만 더 보고 상처만 받아요
    정말 그사람이 좋다면
    조금 무관심한척 해보는것도 한방법 --이것도 제생각이니 결정은 님이 하시고!!!

  • 7. 레몬이
    '11.5.18 9:50 PM (112.151.xxx.74)

    나이 많은 남자랑 연애하는건 그 남자의 인격까지 보는거 아닌가요? 님이 어리다면 그 남자를 존경한다는 착각속에 사랑에 빠질수도 있습니다.여자 나이가 많아집니다.그런데,7살 많은 남자가 괜챦아 보인다...그건 그 남자의 인격에 경제력까지 뒷받침되는 남자라면 찬성해줄 수도 있습니다.연애에 서투르다면 나이많고,인격없는 남자가 최악이라는 결론.차라리 순수한 남자를 만나세요.

  • 8. 이를 어째
    '11.5.19 3:56 PM (118.218.xxx.232)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신가요?..혹시..

    그 분 님한테 관심 없고 재미보는거 확실해요.. 한창 이뿐 나이에 몸을 함부로 굴리지 마셔요..

    제가 다 속상하네여..

    지금 님이 어려서 애기처럼 그 남자가 나한테 관심을 갖나 안갖나만 생각하시는데..

    많이 영악해지실필요가 있으세요. 자기 발전을 이 악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으구....ㅠㅠ7살이나 많은 남자한테 기뺏기고, 놀이개 되지 말고요. 쯔쯔.. 옛남자들은 오히려 관계하는 사이쯤 되면 뭐라도 사주며 돌봐주고 했지 요즘은 여자도 괜히 쿨한척으로 앤조이 한척 한다니깐요. 사실 세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성관계가 쿨하고 간단한게 아니에여 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427 동남권 신공항, 군산 국제공항에 나라가 네 동강 4 세우실 2011/03/29 402
632426 33개월 아들 기저귀 떼기 너무 힘들어요 5 벌써두번째ㅠ.. 2011/03/29 594
632425 사는 낙이 없어요 7 나만그런가 2011/03/29 1,405
632424 아이 머리에 하얗게 뭐가 끼었는데요, 머릿니일까요? 10 거참 2011/03/29 1,900
632423 찌게에 미더덕 자주 넣는데 ;; 1 2011/03/29 523
632422 두 칸이 다 꽉찼고 나올 기미가 없을때, 안에서 나와야 해요? 갔다가 다시 와야 해요? 4 회사 화장실.. 2011/03/29 804
632421 제 남편은 샤워타올로 변기닦고는 저보고 유난 떤대요ㅠㅠㅠ 19 하하하 2011/03/29 2,247
632420 박정현 수상경력 2 ㅎㄷㄷㄷㄷ 2011/03/29 1,912
632419 체르노빌의 아이들을 읽고.. 5 .. 2011/03/29 1,398
632418 새댁인데요.. 주부님들 커튼은 보통 어디서 맞추시나요? 7 음.. 2011/03/29 952
632417 고구마 안썩게 보관하는법좀 알려주세요 8 고구마 2011/03/29 1,036
632416 순수한 신앙생활하고 싶어요. 교회랑 성당이랑 어떤 곳이 나을까요? 11 .. 2011/03/29 944
632415 82에서 가치관 차이를 극명히 본 글 40 리트머스 시.. 2011/03/29 2,773
632414 로얄 코펜하겐 year plate구매에 대해 1 로코 2011/03/29 343
632413 <<급질문>>윗집공사로 저희집 천장에 물이 새면 도배는요? 8 아랫집 2011/03/29 719
632412 아무 잘못 없는 시댁하고 가까워지기가 왜 어렵냐면 제 경우에는... 6 새언니 2011/03/29 1,488
632411 턱보톡스 맞아보신 분 질문요~ 6 답변좀 2011/03/29 914
632410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1/03/29 226
632409 플랫슈즈가 넘 좋은데.. 12 ㅠㅠ 2011/03/29 1,993
632408 카피시모 커피머신 3 커피머신 2011/03/29 468
632407 지금 주문하면 늦은 걸까요? 1 간고등어 2011/03/29 424
632406 서울에도 방사능 수치 나왔다는데...님들 어째요.. 9 절망 2011/03/29 1,797
632405 방사선 누출예상 지도를 보면 우리보다 미국이 더 위험해 보이던데요. 3 방사선 2011/03/29 1,117
632404 천만원 1-3개월정도만 넣어둘수 있는곳? 2 은행 2011/03/29 760
632403 영화를 찍어요,,,, 2 k 2011/03/29 324
632402 가족이란... 12 시누이 2011/03/29 1,475
632401 모르는게 약일까요 15 . 2011/03/29 1,967
632400 혹시 좋은의자 파는 사이트 아시나요 파리지앤 2011/03/29 210
632399 에버랜드 홈브릿지 이용 시 준비물,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3 에버랜드 2011/03/29 1,270
632398 코스트코 팜덕 오리훈제 바베큐 냉동해도 될까요? 6 시엄니가좋아.. 2011/03/29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