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수영을 다니는데 보통 수영 후 나오면 위에 얇은 쟈켓이라도 걸쳤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겉옷 입으니 왠지 후덥지근해서 벗었더니 하나도 허전하지 않더라구요.
저녁 준비하느라 가스렌지 켰더니 조금 덥구요...
이제 봄도 슬슬 가고 본격적으로 더우려나봐요.
그냥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매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먹일까 고민을 던져주는 두 아기들 때문에 요리를 안할 수도 없구요. (오늘도 닭다리 순살 사서 치킨 해먹였더니 기운이 하나도 없다는...ㅠㅠ)
여름 되면 정말 불요리 어떻게 해야 할지 벌써 후덜덜이네요...
덥기 전에 불 안 쓰고 아기들에게 해먹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잔뜩 찾아둬야겠어요.
그리고...
얇은 티 입기 전에 이 살들도 떠나보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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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덥네요...
ㅜㅜ 조회수 : 287
작성일 : 2011-05-18 18:46:12
IP : 124.4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8 7:09 PM (222.107.xxx.243)저도 오늘 반티만 입고 다녔네요.
제법 더워요,
냉난방 아무 것도 안해도 되는 계절이 참 살기 좋은 것같은데
갈 수록 봄가을이 짧아지는 것같아서 아쉬워요.2. ...
'11.5.18 8:04 PM (119.69.xxx.55)저는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지라 여름오는게 무서워요
봄 가을은 너무 짧고 겨울이 훨씬 좋네요
작년 살인적인 더위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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