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받고 큰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

ㅎㅎ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1-05-18 10:19:42
근데.. 일부 부모에겐..

"사랑"의 범위가 너무 큰 듯 합니다....

"잘 되라고 이러는 거야" 라는 말을 앞세우고 행해지는

아이의 생각을 무시한 강요.. 체벌.. 인격모독.....




자식을 어떻게 키워도 결국 나중에 후회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육아방식은 다들 다르겠지만....

어떻게 키우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아는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삐뚤어진다는 것도.. 어찌보면 성인들의 시선이고 판단이죠)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키우는 방법이요?

통계적으로..

부모와의 스킨쉽과 진심어린 칭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춘기, 이춘기, 삼춘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변해가도...

우리는 변하지 맙시다.

섭섭해도.. 서운해도....

초심을 잃지 말라고.. 제 자신을 다독여 봅니다.

IP : 175.20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1.5.18 10:22 AM (110.8.xxx.251)

    이제 갓 5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다짐 저도 해 봅니다^^

  • 2. ...
    '11.5.18 10:24 AM (121.139.xxx.14)

    정말 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 자신만 보더라도.. 부모님께 정말 사랑도 아낌없이 받았거든요..
    물론 혼나기도 하고 그랬죠. 사춘기때는 부모님 힘들게도하고..
    그런데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남자를 만날때도 공주대접이 아니라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 이상한 남자들은 안만나게되고 그러는거같아요.

    남자 역시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정말 좋은 부모님 밑에서 사랑받고 그렇게 큰 아이들은 기본적인 성향에서부터 다르더라구요.
    전 그래서 항상 부모님이 너무 감사해요.

  • 3.
    '11.5.18 11:00 AM (57.73.xxx.180)

    저도 사랑 받고 컸기에 그 마음을 압니다.
    비뚤어 질 래야 질 수가 없죠..부모님 생각에..^^
    지금도 여전히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애잔 합니다..
    저또한 우리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우리 아이들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믿은 만큼 자라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11 방사능 현실에 도움이 되는 식품 1 뭘먹어야하나.. 2011/03/28 857
631910 여동생남편이 오빠보다 나이가 많은경우.. 13 애매한 호칭.. 2011/03/28 2,660
631909 오늘 시험점수 65점이라고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오는길에 전화해서 알려주네요...ㅋ 11 장하다.. 2011/03/28 1,858
631908 이은미씨는 솔로데뷔초하고 지금하고 목소리톤이 상당히 달라진거 같아요 5 궁금궁금 2011/03/28 1,012
631907 김칫국마시지 말라니... 3 푸쉬케 2011/03/28 544
631906 냉장고 LG냐 수입이냐... 지나치지 마시고^^ 24 혼수 2011/03/28 1,458
631905 결혼은 어떤남자랑 해야할까요?? 17 ........ 2011/03/28 2,609
631904 애기 낳고 나서는 절대로 플랫슈즈나 캠퍼 같은거 안 신을건데요... 26 아마 2011/03/28 3,156
631903 남편아닌 남자와의 악수 17 ㅠㅠ 2011/03/28 3,558
631902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층과 2층의 차이 궁굼해요 2011/03/28 285
631901 초등2학년 남자어린이 휴대폰 추천 해 주세요. 2 나는 엄마다.. 2011/03/28 608
631900 아이방에 퀸사이즈 침대 해주면 어떨까요? 3 ... 2011/03/28 558
631899 서대문구 홍제동 무학재현대 어떤가요? 10 . 2011/03/28 1,051
631898 대입에서 영어빼버리면 어떨까요? 10 별생각 2011/03/28 988
631897 오일릴리 좋아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4 릴리사랑 2011/03/28 842
631896 일주일뒤 푸켓가는데 옷차림 궁금해요. 9 궁금이 2011/03/28 1,188
631895 결혼한 분들, 혹시 연애 얼마나 하고 결혼하셨어요? 25 음.. 2011/03/28 1,773
631894 고춧가루,깨 어디서 사 드세요? 4 김치 2011/03/28 531
631893 해외 이주시에도 인터넷 해지 위약금이 있나요? 3 인터넷 위약.. 2011/03/28 1,051
631892 [중앙] “한나라 내년 총선 때 과반 안 될 것” 10 세우실 2011/03/28 514
631891 곧 다시 전업돼요... 2 2011/03/28 583
631890 조부모제사 14 손주며느리 2011/03/28 1,254
631889 근데..이 무시무시한 사태에 미국이 조용한 이유가...이해가 안됩니다. 13 ,. 2011/03/28 2,381
631888 일본 원전 터진 것에 대한 대책이 고작 바람의 방향? 14 .. 2011/03/28 771
631887 시아버지 날 이뻐하니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시어머니 6 질투?! 2011/03/28 1,480
631886 아이가 중이염인데요.. 제가 해줄 수 있는건 뭘까요?? 9 중이염 2011/03/28 658
631885 외국사이트에서 당첨됬다는 이멜 .. 1 당첨 2011/03/28 187
631884 나가수를 보고 느낀 점 4 독후감 2011/03/28 896
631883 반도체주 계속 오를까요? 4 주식 2011/03/28 664
631882 말하다 잘 꼬여요. 4 고민 2011/03/28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