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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시각장애인의 부탁을 거절해 계속 맘이 안편하네요...

몹쓸세상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1-05-18 08:35:05
어제 오전 10시경 갓만에 외출로 지하철을 기다리던 중 .
한 시각장애인분이 큰소리로 뭐라 하시는거에요..
가까이 가서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만원짜리 한장을 주시면서
" 커피 한잔만 뽑아다 주시겠어요~~??"
하는데.....

마침 지하철이 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지하철 탔네요....

약속이 늦어서고 아니고.. 순간 고민 되더군요...

자판기까지 약 50미터.
이분은 왜 꼭 여기서 커피 부탁을 할까...
혹 다른 뜻이 있는건 아닐까....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다가 지하철 탔는데...
그분은 안탔어요.....

다시 다른분께 커피 부탁을 하려나......

근데 커피 자판기에 만원짜리 들어가나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그래서 도와 줄 수도 없는 몹쓸세상입니다.....  
IP : 125.176.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8:49 AM (180.71.xxx.102)

    같은일이 또 생긴다면 꼬옥 도와드리세요 ㅡ.ㅡ;;
    앞이 안보이니 만원짜리인지 뭔지 몰랐을터 커피한잔은 그냥 뽑아드릴정도에 금액은 되잖아요
    혹시나 만원짜리가 안들어간다면 말이죠...
    어떤상황이 벌어진것도 아닌데 미리부터 걱정하지마시구요

  • 2. 이건 뭐
    '11.5.18 8:55 AM (115.136.xxx.27)

    눈이 안 보인다고 만원짜리 모르지 않을거예요. 지폐에도 점자로 돈 표시되어 있습니다. 천원은 점 1개, 오천원은 2개 만원은 3개...

    근데 정말 목이 마르셨던 걸까요.. 출근길이나 지하철에서 커피 한잔 ㅡ.ㅡ 이라니..
    정말 몹쓸 놈의 세상이 되어 도움도 맘대로 못 주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3. ..
    '11.5.18 9:08 AM (221.138.xxx.221)

    원글님이 이해되는데요.
    보통 시각장애인 분들 그렇게 행동안하시던데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혼자 지하철타실 정도면
    그 정도는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큰소리로, 만원짜리 내밀면서.... 저같아도 부탁 못들어줬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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