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섹스리스 인경우... 어떻게해야할까요...

...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1-05-17 14:32:44

남편과는 대학 때부터 친구로 알아온 사이고 실제 연애는 4년 정도 했습니다.
결혼한지 1년 정도 되었지만... 벌써 섹스리스가 뭔지 통감하고 있습니다.
남편 32세고요...

관계를 맺은건 연애시작하고 몇달 지나서니까... 그때는 꽤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2년 연애중에 아이가 생겼었습니다.
당시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결혼할수가 없었고, 8주된 아이를 지운적이 있어요...

제 생각에는 그때부터 인 것 같습니다.
그때 이후로 절 건드리지 않길래... 아, 그냥 아이 생길까봐 조심하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결혼 후에도 제가 먼저 조르지 않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진지하게 우리 너무 안하는거 아니냐... 말해본적도 있지만... 그때 뿐입니다.

남편의 말로는 저녁 땐 피곤하다고 아침에 하고 싶다고하고, 전 전형적인 올빼미 타입이라 아침에 출근도 힘들거든요.
그게 안맞는 답니다...
남편이 바쁠때는 저녁 때 피곤한거 이해했지만... 그렇다고 주말이나, 일찍 퇴근하는 날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늦게 퇴근하면 제가 늦게 퇴근해서 그렇다고하고... 전 늦게 퇴근해도 새벽 1~2시까지 쌩쌩한데요...;;
그리고 전 아침에 머리 산발하고 입에서 단내나고, 환한데서 별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심지어 바람이 났거나, 밖에서 해결하나 의심이 될 정도구요.
제가 덤비지 않는 이상 절대 안합니다...
근데 덤비는 것도 한두번이지요... 정말 제가 바람날 지경이에요...

제가 뚱뚱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구요... 163/50, 75B... 이런것까지 쓰기 민망하나(낚시아니에요) 이런저런 운동도 좋아하고 주기적으로 하기 때문에 나이에 비해서 망가진 몸은 아닙니다...

남편이 이런 경우도 있나요?

IP : 210.94.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7 2:35 PM (112.168.xxx.63)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아요.
    정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빠요.
    그렇다고 남편이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또 제가 좋은 느낌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부부니까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는 노력하는데
    남편은 핑계만대고 노력할 생각을 안해서...
    하긴 저희 남편은 운동도 안하네요. 귀찮아서..
    정말 짜증나는 사람이에요.

  • 2. 99
    '11.5.17 2:35 PM (210.205.xxx.25)

    먹는 정력제 이것저것 해줘보고
    용기주고 당신 최고야...이래야한다네요. 자존심 상하지만
    저도 오십되니 그럭저럭 없어져서
    요즘 걱정입니다.
    젊으신 섹스리스 부부가 많아져서 저도 걱정입니다.
    스트레스 같아요.

  • 3. ....
    '11.5.17 2:38 PM (58.122.xxx.247)

    글속에 답이 다 있는데요 ?
    님이 그러저러이유로 아침이 싫듯 남편역시 그러저러이유로 저녁은 싫은거지요
    타협없는한 일생 평행선이겠지요

  • 4. 그게
    '11.5.17 2:38 PM (120.73.xxx.237)

    아무래도 왕성한 사람이 있는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병이 있지 않는이상 기본적인건 있을꺼예요. 물론 남자가 더 많겠죠.
    따라서 시각적으로 좀 변화를 주시면 어떨까요. 분위기도 좀 만들어보고..
    님은 괜찮다고 하지만 남편이 생각하기에는 전혀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 5.
    '11.5.17 2:40 PM (121.130.xxx.228)

    부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내 몸상태 이정도면 괜찮지 해도 이미 남편 남자의 입장에선
    더이상 흥미가 없는경우 있습니다 여자의 뇌사고와 달라서 남자는 흥미를 잃으면 손대지
    않습니다 이건 이성적으로 생각을 고쳐먹고 그래도 남편이니 의무를 다해야지 이렇게
    머리가 돌아가야하는데 보통 일반적인 남편들이 절대 그러기 쉽지 않죠

    흥미를 잃는 경우는 개개인의 여러 디테일한 느낌차이들이 존재하기때문에
    한마디로 뭐라고 말할수 없는 문제구요

    부부이기때문에 같이 대화로 푸는게 제일 중요한데 한쪽에서 말하기조차 귀찮아하거나
    싫어한다면 관계는 더 고립되죠
    이런 이유들로 말만 겉으로 부부지 사실 이미 깨진 부부들도 부지기수로 살고들 있어요

  • 6. ..
    '11.5.17 2:43 PM (112.185.xxx.182)

    전 솔직히 남편이 날 피곤하게만 안하면 평생 안해도 괜찮다 쪽이에요.
    해 봐도 썩 좋은지 모르겠고..
    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하다는 건가봐요.

  • 7. ..
    '11.5.17 2:45 PM (1.225.xxx.97)

    님 남편 입장에선 아침에 하자고 하는데 싫다는 아내가 섹스리스 입니다.

  • 8. 울서방?
    '11.5.17 2:45 PM (222.105.xxx.115)

    울서방도 그런데요
    남자는 무조건 성욕이 강할꺼란말이 오류라는것을 몸소증명하려고 존재하는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람자체가 성욕이 없는거에요
    성욕이 없는 여자가 있는것처럼요 단지 그 수가 적다는것일뿐

    저도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이런사람들한텐 정력제고 몸매가꾸기고 뭐고 필요없어요
    사람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었으니까요

    그래도 울서방은 제가 요구하면 거부는 안해서 다행이에요
    제가 전부 리드하고 요구도 아주 당당하게해서 현재까진 힘들진않아요
    가끔 짜증은 나죠
    이젠 익숙해져서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하는것도 ... 무덤덤해요

    약을멕인다던지 그런더 다 부질없어요
    당당히 요구하세요 계속 이딴식으로 나올경우 너에게도 유책이 있다며 전 갖은협박을 하곤해요

  • 9. 원글
    '11.5.17 2:46 PM (210.94.xxx.89)

    전 할때는 느끼지도 못하는(뭘 해야 느낌도 늘죠)데 느끼는 척도 잘 해줍니다. 저도 야동보고 연구 많이 했구요. 뭔가 제가 섹스어필이 안되는 점이 있음 말해줘야 고칠텐데...
    남편은 술많이 먹어 완전 수박복근입니다;;

    그리고 정 피곤해서 회사다녀와서 평일 저녁이 힘들다면, 푹쉰 주말 저녁은 왜 노력하지도 않을까요?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핑계에 지나지 않다고봐요... 제가 뭔가 성에 차지 않는가봅니다...

    저희는 아직 애도 없어서 한참 노력해야하는데... 말로는 애 갖자고 하고는 제 배란일이 언제인지 관심도 없어요... 그것도 서운하고요.

    그리고 피곤하다면서 밤 10시~새벽 1,2시까지 게임은 합니다...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푼다곤하지만... 여자입장에서 그게 아니거든요... 게임할 여력은 있으면서...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10. ...
    '11.5.17 2:46 PM (175.193.xxx.110)

    14년 결혼생활에 저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요.. 결혼전 남편이 너무 들이대고 큰아이가 생겨
    결혼하고 그랬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제 남편이 이러기에 모든 남편들이 다 그런걸
    좋아할줄 알았는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글들 보면 이해도 안되고 서로 만족하지 못하니
    배우자도 안됐고 그렇네요..

  • 11. 그래도
    '11.5.17 2:58 PM (125.131.xxx.167)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원글님은 저녁형이고 남편분은 아침형이면 한번씩 서로 양보하셔서
    한번은 저녁에 한번은 아침에 이렇게 해보는거 어떨까요?
    그래도 먼저 청하면 거부는 안하신다니 희망이 있어요.
    진짜 절망적인 남자는 아내가 용기내어서 먼저 청해도 거절하는 남자입니다.
    말로도 거절하고 몸으로도 ( ㅂㄱ를 안합니다.)거절합니다.
    수년간 이런 절망적인 남자랑 사는 아는 분께 저는 이혼하거나 애인을 사귀라고 권했습니다.
    원글님 남편은 그정도는 아닌걸로 보여요. 좀더 대화를 진지하게 나눠보세요.

  • 12. ..
    '11.5.17 2:59 PM (175.193.xxx.110)

    분위기님~~ 글 동감입니다.. 온몸을 스킨쉽하다보면 반응이 바로 와요..

  • 13. 갑자기..
    '11.5.17 3:04 PM (222.120.xxx.69)

    남편한테 미안해지네요. 전 제가 그래요...원래 그런데 별 관심이 없는데다 애들 키우는데 신경쓰는것만도 벅차거든요. 상대의 매력과도 상관없이 관심없는거죠..

  • 14. --
    '11.5.17 3:48 PM (116.36.xxx.196)

    에고~전 갑자기 남편한테 고맙네요. 2001년부터 사귀다가 2005년에 결혼하고 지금 남매 키우는데요, 임신.출산때 빼고는 일주일에 한번씩 건드려주는데. 저희부부는 둘다 좀 즐기는 편이어서요. 근데 진짜 전에 유산한것땜에 좀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도 남매낳은후로 엄청 조심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352 이 깍두기 괜찮을려나 모르겠네요.. 3 깍두기 2011/03/27 550
631351 집집마다 가훈 있으시죠~~ 좋은 가훈 알려주세요 1 일학년 2011/03/27 452
631350 오리털 파카요. 집에서 세탁할 수 있나요? 8 오리털 2011/03/27 953
631349 말은 똑바로 해야죠. 명계남욕사시는분들 15 2011/03/27 1,254
631348 금란이같은 친구가 있는데요. 5 ... 2011/03/27 2,367
631347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쓸만한 바퀴달린 책가방부탁드립니다. 2 추천요망 2011/03/27 315
631346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3 책을 읽고... 2011/03/27 1,196
631345 부족해 1 칼슘 2011/03/27 220
631344 아이패드 미국서 사려는대요 2 . 2011/03/27 484
631343 미국 간호사에요..변비환자분!!!! 제글 봐주세요~^^ 7 아이쿠 2011/03/27 3,145
631342 친구집에 저녁 먹으러 가는데 뭐 사갈까요? 5 모임 2011/03/27 917
631341 글을 보니 금란이에게 빙의되시는 분들이 많은 듯 35 반짝반짝 2011/03/27 1,891
631340 쌀겨로 팩할 때는 어떻게 해야 효과가 좋을까요? 3 쌀겨 2011/03/27 649
631339 당분간 일본식품은 구경하기 힘들겠죠?? 4 ,. 2011/03/27 754
631338 "그대를 사랑합니다 "와 "위험한 상견례"중 어떤게 재미있나요? 1 고등학생에게.. 2011/03/27 602
631337 몸에는 보습로숀, 머리에는 트리트먼트, 두피는 보습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두피보습 2011/03/27 687
631336 노트북에 씨디롬이 아예 없어졌어요 2 어디갔니.... 2011/03/27 548
631335 정말 형제가 절박한 상황일때 어디까지 도와주시나요? 16 정말 2011/03/27 2,822
631334 슝늉 커피를 아십니까? - 2002년 82 키톡 ....... 4 역사가 보인.. 2011/03/27 1,444
631333 일부다처제였으면 좋겠다네요... 18 기가막혀 2011/03/27 2,967
631332 전자제품은 진짜로 as센타를 알아보는걸까요? 2 노트북 2011/03/27 360
631331 레벨은 얼마가 최고 인가요? 5 최고 2011/03/27 601
631330 3일째 변을 못봤어요 13 괴로워요 2011/03/27 1,139
631329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정원이 엄마가 정원이 옷을 왜 챙겼나요? 4 ... 2011/03/27 2,103
631328 회전식 물걸레 청소밀대 어디 제품이 젤 좋나요,, 2 힘들다 이젠.. 2011/03/27 929
631327 옷다림질 1 옷다림질 2011/03/27 313
631326 동방의 한 아짐이 그린피스에 기부금 내고 싶어질 줄이야 ㅠㅠ 2011/03/27 256
631325 태어나서 첨으로 성금을 거부했네요.. 7 성금 2011/03/27 838
631324 중2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급.. 5 수학 2011/03/27 451
631323 코스트코 노리다케 디너웨어요.. 6 dd 2011/03/27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