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팻테일이 출산했는데 새끼를 먹는거 같다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기억하는 분들 있으실런지.
별것아닌 후기지만 올려요.
벌써 11일정도가 되었네요.
새끼는 다행히 먹은거 같지는 않고 총7마리 낳았어요.
어찌나 새끼들이 어미 젖을 쪽쪽 빠는지 정말 하루종일 어미를 아주 빨아먹네요.(꼭 빨대 꽂은듯ㅠ)
전 이상하게 새끼들보다 어미가 이쁘네요.
그 작은 것이 새끼사랑이 참 예뻐요.
휴지를 잘게 찢어 넣어주면 어느순간 새끼들 밑에다 다 깔아주네요.
새끼들이 있던 자리에 휴지를 모조리 깔아 둥지처럼 만드는것. 어려울것 같은데요.
자리를 옮기지 않은 상태에서는요.
한마리 한마리 핥아주고 무슨 소리 조금만 나면 정신없이 물어서 자리를 옮겨요^^
케이지가 작아 그자리가 그자리인데^^
전 요즘 남편이 질투한답니다.
자기보다 팻테일 어미를 더 신경쓴다구요.ㅎ
호두, 검은콩, 바나나, 멸치, 소고기, 새우, 야채 일체 ......
지극정성으로 먹여요.^^
몰라요. 그렇게 되네요.
외동아이 외로울까 사왔는데 자식보다 더 돌보고 있으니^^;;;;;;;;
지금 참외를 잘라주니 참 맛있게 먹네요.
그많은 새끼들 젖주려면 많이 먹어야지요.
그런데 우리 사람들도 아기를 낳으면 피부가 좋아지잖아요.
산후조리할때요.
그런데 얘도 털이 정말 좋아졌어요.
땟깔하며 털이 부티가 나요. 호르몬때문인가봐요.
이제 한 1-2주 지나 젖떼면 우리 어미 따로 혼자 큰 케이지에 담아 맛있는거 주고,
푹 쉬게 해주려고요.
제가 아이를 낳아보니 팻테일 새끼보다 어미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참 예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팻테일 출산 후기 올려요
산바라지 조회수 : 376
작성일 : 2011-05-17 14:25:52
IP : 112.148.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억해요
'11.5.17 2:33 PM (202.169.xxx.145)다행이네요.
전에 글 보면서 잘못되면 어쩌나 했는데...
원글님 정성을 그 어미도 알 것 같아요.
잘 키우시길...2. 기억나요
'11.5.17 2:34 PM (121.131.xxx.250)저 으악.. 하면서 그 글읽었었어요^^
그렇게 이쁜가요...
글만읽어도 너무 너무 예뻐하는게 느껴지네요.
동물 많이 사랑해주시고 잘 돌봐주시는분들 복받으실꺼에요^^3. 아고
'11.5.17 3:16 PM (182.211.xxx.18)원글님 마음이 예쁘시네요.^^
저도 그 글 읽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