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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여아,모든 학원을 끊었어요

한숨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1-05-17 12:39:48
끌려가며 하는 공부,,아니 공부는 바라지도 않아요..
끌려가며하는 숙제..

제가 지쳐서 다 끊어버렸어요.
수학엔 그다지 재능이 없어도 영어는 억지로하는 숙제만으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합니다.

남자 여자 안가리고 이런진구 저런친구 여러종류(?)의 친구가 골고루 입니다.

임원도 줄곧 해왔습니다.
사정해서 못하게 해도 친구들의 추천으로 어쩔수 없이 한다네요.

암것도 하지말고 학교만 다니라고 했어요.
그리고 맘껏 하고싶은거 하라고 했습니다.
뭘하면 좋을지 재밌게 할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했어요.

저도 이것 저것 여러가지 정보는 보여주고 싶습니다.
절대 강요나 억지는 없을거구요.

지금 생각나는 건 백화점 요리프로그램 하나뿐인데
아이에게 알려주면 도움이 될 여러가지들 뭐가 있을까요???

평소 요리에 관심을 보이고 커피한잔 타다 주는거에도 굉장히
뿌듯해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체력이 부족하고 자세도 안좋은듯하여 요가나 발레를 말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여러분~~~
저 아주 속타고 죽겠습니다...
IP : 124.5.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
    '11.5.17 12:40 PM (124.5.xxx.60)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 2. 일단은
    '11.5.17 12:52 PM (111.118.xxx.81)

    한 호흡 쉬어가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지금은 아주 급할 시기도 아니고요.
    저희 아이도 비슷한 아이라 남 얘기 같지 않네요.

    경잭의식이 별로 없는 아이이고, 같은 토론대회 나가서 다른 팀이 우승하고, 자신은 준우승했는데, 우승 팀에 진정한 축하를 보내고, 정말 진심으로 기뻐하더군요.
    희생정신이 강하고, 아주 낙천적이고, 항상 즐거운 아이예요.
    그러니, 저희 아이도 항상 임원하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솔직히 욕심도, 경쟁심도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니, 엄마 입장에선 속 타는 부분 있어요.
    나름 교양있는 척 하느라 그런 아이에게 대놓고 경쟁심 부추기는 발언도 못 하겠고요. -.-;

    저희 아이도 엄마 집안일 도와주고, 누구 뭐 하나 챙겨 주고, 이게 더 즐거운 아이인데, 저도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뛰어나지 않고는 솔직히 살짝 이기적인 아이들이 공부는 더 잘하더군요.

  • 3. 일단
    '11.5.17 12:53 PM (111.118.xxx.81)

    오타네요. 경잭->경쟁

  • 4. 한숨
    '11.5.17 1:00 PM (124.5.xxx.60)

    아..맞아요.희생정신...
    남들 도와주고 불쌍히 생각하고 돌봐주는 거,,,그거 심하죠..

    경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인정해주는거 그것도 똑같네요..

    임원선거를 해도 꼭 상대방에게 표를 던지구요..그래서 한표차로 부회장하구요..

    ""나름 교양있는 척 하느라 그런 아이에게 대놓고 경쟁심 부추기는 발언도 못 하겠고요 -.-;""
    요 말씀도 심히 공감가요...

    저만 속타죠 애는 희희낙락 행복이고...

  • 5. 속은타시겠지만
    '11.5.17 1:13 PM (123.212.xxx.185)

    정말 좋은 아이로 기르셨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떻게 살든 행복한 아이잖아요.

  • 6. 비슷한 집
    '11.5.17 1:28 PM (112.167.xxx.103)

    6학년 제 딸도 시대에 역행^^;하는 생활의 소유자에요..
    학원 전무-.-(약간 걱정이지만, 저렇게 욕심없이도 앞가림하니..)
    인형놀이 종이접기 만들기에 열심이지만, 내비둡니다
    저는 같이 자수나 한번 배워볼까 이러고 있네요(저도 문제엄마에요)

  • 7. .
    '11.5.17 1:46 PM (110.14.xxx.164)

    딱 6학년 우리딸 모습이에요
    욕심은 있는데 몸이 안따라주나봐요
    주제에 노인정에 봉사가고 누가 도와 달라면 거절못해요

  • 8. ..
    '11.5.17 1:51 PM (112.154.xxx.154)

    다 끊지 마시고 수학은 꾸준히 보내심이 어떨까요?
    계단식 학습이라 억지로라도 해야할 것 같아요.

  • 9. ...
    '11.5.17 1:56 PM (119.203.xxx.228)

    공부 하기싫어하는 아이가 더 많죠,
    그래도 억지로라도 시켜서 하면 좀 나으니 하는거죠,
    억지로라도 시키세요, 뒤처지면 따라잡으려면 힘들잖아요,
    하기싫으면 듣기라도하면 나은거죠,

  • 10. ..
    '11.5.17 3:01 PM (121.165.xxx.130)

    부모욕심이 모든걸 잘하기를 바라지요..
    성적이 확 떨어져도 괜찮으신지...
    저도 애한테 그러고싶어도 공부에 미련이 남아 끈을 못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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