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으이구,,,등짝을 패주고 싶다,,,
작성일 : 2011-05-16 22:57:22
1044648
나는 돌쟁이 애기 엄마다.
늦은 임신이라 임신확인하자마자 직장관둬서 지금 전업주부다.
출산전까지는 좋았다. 출산후 백일까지도 그럭저럭 좋았다.
지금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처음엔 애기키우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남편의 타박과 짜증섞인 말투 너무 힘들다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애기봐줘야 되고, 밤에는 애 우는 소리에 잠을 설친단다.
도저히 피곤해서 살수가 없단다.
애가 아빠한테 안갈때는 내가 잘못 키우고 있는거 아니냔다.
애가 감기에 걸려 몇주 고생했는데 감기를 달고 산다고 이렇게 오래 감기하는 애가 어디있냐고 내가 잘못 키우고 있단다.
모유수유중인데 그래서 엄마만 찾고, 밤에도 칭얼대는거 아니냐며 빨리 젖을 떼란다. (아직 돌 안 지났다.)
집에 와봤자 저녁도 제대로 해 놓은 것도 없고, 오히려 자기가 식사차려주는게 더 많단다.
애기 태어나서부터 계속 이렇게 투닥거린다.
나도 미치겠다. 아직 젖먹이고 있고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
혼자 키우는거 처음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좀 낫다. 1년정도되니 적응이 되는갑다. 글고 아기도 이제 혼자 좀 노니 숨통이 트인다.
그런데 이노무 남편놈이 문제다. 지 혼자 돈번다고 유세떠는건지. 짜증난다.
IP : 115.137.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6 10:58 PM
(1.225.xxx.66)
잘때 몸부림 치는척 하고 등짝을 확~! 걷어차라.
2. 무명씨
'11.5.17 5:07 AM
(50.64.xxx.157)
잠자리 거부해라.
널 위해서 둘째 생길까봐 조심하는거다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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