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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말들중 하나..윤도현에 대한 모욕이라 봐요!!

-.-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1-05-16 11:56:41
9명이 나눠부르는 런데빌런을 혼자하니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는 말요..
이거 윤도현에 대한 모독이라 봅니다!!!!

노래란 모름지기 혼자 불러낼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원래 혼자 불러야 하는 노래를 5초붕어들인 갸들이 도저히 안되니 9명이 적당히 나눠 불렀을 뿐 아니었던가요?

윤도현이 지금 말하는 애로사항은 노래가 어렵고 혼자 하니 힘들고 그런게 아니라 봅니다.
우선 가사가 어떤 스토리가 없이 단어만 나열되어 있다보니 안외워지고 감정이입이 안되는거죠.
게다가 멜로디도 초반엔 그냥 저음으로 중얼거리다 뒤에 가서 특정 부분만 반복되는 그 뻔하고도 뻔뻔한 지루함이라니..

노래 자체가 너무 지루하니 그걸 불러내려니 얼마나 힘들고 죽을맛일까요..흑...-.-

나가수 나오는 가수들 잘 보시면 그 가수들 본인들 노래는 가사가 정말 한편의 시랍니다.
누군가의 일기이자 편지인것처럼 감정이 듬뿍 담긴 노래들이죠.
그렇다보니 가사가 길고 상당히 복잡하다 싶지만 의외로 외우기가 쉬워요..
또 멜로디들도 굉장히 변화무쌍하고 따지고 보면 곡 자체도 정말 어려운 노래들이지만

그래도 런데빌런보다는 더 잘부를수 있죠..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면요..

나가수 출신 가수 윤도현을 대체 뭘로 보고 그런 쓰레기를 추천곡 리스트에 올린건지..-.-

(그래서 이번에 보아의 넘버원이 만만치 않은 곡이었다는 거 알게 되었네요..
뻔한 댄스곡이라고 생각했건만 이제 보니 요즘의 후크송과는 차원이 달랐더라는..-.-
이소라가 좋은 편곡으로 잘 불러낸 건 맞지만 넘버원 노래 자체도 댄스곡이지만
멜로디도 있고 가사전달력도 최소한은 갖추었다는 걸 이번에 느끼네요..)
IP : 125.186.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6 11:59 AM (121.151.xxx.155)

    저는 노래를 잘못하는사람인데 듣는것은 좋아하거든요
    노래를 못하기땜에 나눠서 부른것도 맞는데
    9명이 부른것이라서 1명이 힘들다는것은
    한명이 끝나고 노래가 들어오는것도 있지만
    그렇지않고 끝나기바로전에 노래가 나와서 같이한두음하다가 다른사람하는경우도있어요
    제가 글로쓰다보니 잘 써지지가 않는데
    9명이 부르는것 혼자서 부르다보면 숨쉴곳도없고 강약조절하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그런말이 그리 윤도현에게 모욕이라고 보지는않아요
    불려보면 느끼실겁니다^^

  • 2. who
    '11.5.16 12:00 PM (124.53.xxx.168)

    윤도현씨는 이미 런데빌런 자주 부른걸로 알아요..어떤 행사에서 런데빌런 기막히게 부른 영상 유투브에 있던데...노래 자체가 지루한게 아니랍니다...도현씨 스스로 선곡한게 맞을거에요

  • 3. -.-
    '11.5.16 12:06 PM (125.186.xxx.141)

    저도 영상은 봤어요..거기서 재미있고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행사에선 경연이 아니니 그냥 분위기에 맞게 흥을 돋궈서 부르면
    다 들 좋아하고 분위기에 맞기도 하니 충분히 부를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여긴 그런 행사무대가 아니잖아요..
    선곡이 정말 중요한 나가수 프로그램인데..-.-

    특히 대쉬 같이 비트 빠르고 가사 많고 멜로디 변화무쌍하며 어려운 곡도 잘 소화해냈잖아요..
    대쉬에 비해보면 런데빌런 곡 자체가 어려워서 윤도현이 힘들지는 않을 것이라 봐요..

    다만 런데빌런이 음악적 임팩트가 부족하고 밋밋하니
    윤도현씨 같이 노래 잘하는 사람들에겐 더 어려운 거 아닐까 싶거든요..

  • 4. ~~
    '11.5.16 12:11 PM (210.206.xxx.130)

    윗님 그 행사도 이미 선곡된 후에 한 행사에요. 여러번은 아니고 김해대학에서 딱한번 아닌가요?
    런데빌런을 윤도현이 행사에서 부르고싶어서 부른건 아닐거에요.
    이래저래 연습겸 부른게 아닌가 싶어요 ^ ^ 워낙 바빠서 사실 연습할 시간도 없공..
    전에 했던 마법의 성도 부산 현대백화점 행사에서 부른 영상 본 적있어요. 방송나가기 전에.

  • 5. 락좋아
    '11.5.16 12:18 PM (125.140.xxx.88)

    이쁜 아이들 비주얼에 맞춘 노래.
    가사도 별 감흥없고
    남자가수 혼자 감당하기엔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겠죠.

  • 6. 오리지날
    '11.5.16 12:28 PM (70.70.xxx.78)

    케샤 혼자 다 불러요
    넘 좋아요

  • 7. 모욕까지야
    '11.5.16 2:23 PM (14.52.xxx.162)

    9명이 부르는 노래는 음역대도 다양하고 쉴틈이 없이 이어지기 쉬워서 혼자 부르기 어려워요
    마찬가지로 그룹에서 노래 기막히게 하는 사람들도 맡은 음역대가 있어서 솔로하면 저중고음 중 한부분은 비게 되어있구요,
    솔로곡은 솔로가 선택하는게 편하구요,
    그룹은 노래는 그룹이 맡는게 편합니다,
    보아노래를 이소라가 한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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