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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카, 미끄럼틀 어떤 걸 사 줄까요...?
아덜램은 한참 잘 뛰어다니는 맛 들이기 시작한 16개월이고요.
보행기 뗀 지 한참 됐는데 갑자기 앉혀 달라고 하다가, 답답한 지 또 내려달라고 하다가 계속 그러네요.
붕붕카를 사 줄 때가 된 건가.. 싶다가 아파트 사는데 붕붕카는 아랫집에 시끄럽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금방 못 쓰게 될 거 같기도 하고.. .그럼 차라리 미끄럼틀을 사 줄까 싶네요.
아님 붕붕카를 사 주고 놀이터에서만 타게 할까요? 흠;;;
사 줘 보신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후아.. 아덜램만 하루종일 따라 다녀도 다이어트 될 것 같아요. 왠 애기 걸음이 이렇게 빠른지 뒤도 안 돌아보고 엄마 오는지 마는지 혼자서 100미터는 가서는 안아달라고 해서 안고 돌아와야 하는.. 아흑.. 엄마는 왕복해서 200미터다 아들아...
1. 걱정하신
'11.5.14 10:55 PM (220.88.xxx.119)대로 붕붕카는 아랫집에 많이 시끄럽고, 미끄럼틀은 아이마다 잘 타는 아이도 있지만 자리만 차지하고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조금만 지나도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하지 집에서 미끄럼틀 타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2. 전
'11.5.14 10:56 PM (114.200.xxx.56)미끄럼틀 정말 잘 썼어요..붕붕카는 뭔지 몰라서...그냥 타는 장난감 자동차인지?
3. 고민맘
'11.5.14 10:58 PM (175.208.xxx.88)역시 그렇군요. 아홉시 되면 칼같이 재우기는 합니다만 걸음마 배우는 애기 발소리를 참아 주시는 아랫집에 더 폐를 끼칠 수는 없는 노릇이고.. 흠냐. 은근 또 겁이 많아서 미끄럼틀을 좋아 할까도 모르겠고.. ㅡ.ㅡ;;; 아.. 뭐 하나 결정하는데 생각이 느무 많은 스타일이라 스스로가 갑갑해요 ㅠ_ㅠ
4. 고민맘
'11.5.14 10:59 PM (175.208.xxx.88)앗 댓글 다는 사이에 두 번째 댓글이 달렸네요; 넹 붕붕카는 발로 밀어서 앞으로 가는 자동차요 ^^;;
5. 전
'11.5.14 11:00 PM (114.200.xxx.56)아..그 차는 밖에 들고가서 놀았던것 같아요...아직 그 차 몰 월령은 아닌것 같은데요..
6. 아기엄마
'11.5.14 11:01 PM (1.252.xxx.91)둘 다 좋아요... 집에 공간만 있으면 미끄럼틀 있으면 좋구요. 울조카집에 있는데 첫조카때 사서 둘째, 그담엔 우리 아이까지 완전 잘 타요. 붕붕카는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데서 제가 주워왔는데, 완전 사랑하면서 타네요.. 낮에만 태워요. 울아랫집은 낮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어서 --;;
7. 아기엄마
'11.5.14 11:02 PM (1.252.xxx.91)그리고 울아가는 14개월때부터 붕붕카 탔어요. 걸음마 하기 전부터요. 걸음마는 15개월부터 --;;
8. 고민맘
'11.5.14 11:08 PM (175.208.xxx.88)앗.. 왠지 둘 다 사는 쪽으로 귀가 팔랑팔랑.. ㅠ_ㅠ 백화점이나 토***스 같은 데 한 번 데리고 가서 아덜램이 좋아하는지 잘 타는지 봐야겠어요;;
9. 166
'11.5.14 11:19 PM (180.230.xxx.98)위에 댓글 보고 왔다
아, 불쌍하다
키가 커서 슬픈 고민맘이여~
둘 다 쓸모있다
남자아이라면 붕붕카는 필수다
혹시 베란다가 넓다면 거기서 태우면 된다
브랜드까지 추천 원한다면 스텝2 사면 된다
1인용 사도 되고, 친구가 많이 놀러온다거나.. 둘째 낳을 생각있다면 2인용도 좋다
울 딸은 뽀로로 미끄럼틀 하나 사줬는데
본전 뽑고 있다
그렇다!
토이저** 데려가서 어떤거 좋아하는지 살펴봐라10. 중고로 사세요.
'11.5.14 11:21 PM (58.143.xxx.187)전 쌍둥인지라 카페에서 중고로 미끄럼틀 하고 붕붕카에 뽀로로카트에 이만원에 샀어요..
근데 완전 효자라는 미끄럼틀은 두놈중 한놈은 올라가 있고...ㅎㅎ
붕붕카는 밥먹기싫으면 냅다 타고 도망쳐요..
다행이 저희는 아랫집에서 많이 이해해주시네요.11. 음..
'11.5.14 11:24 PM (1.247.xxx.218)둘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장난감입니다..활용하는 기간도 아주 길구요..특히 남아라면 더욱더요.
붕붕카는 특히 지붕차를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죠.. 울큰애 아주 어릴때 붕붕카를 선물받아서 지붕차를 또 살순 없었는데 다커서도 어찌나 지붕차를 갖고싶어하던지요..
미끄럼틀은 돌때 선물받아서 처음온날 마구 올라가서 타더라구요..깜짝놀랬어요.
그러더니 6살인 지금도 타고놀아요..지금은 미끄럼틀에 자동차 굴리고 가지가지 방법으로 가지고 놀아요..
근데 이거 둘다 있으면 집이 참 정신사나워요..덩치가 커서 머리아픕니다..그러나 애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사줄꺼면 미리미리 사서 잘활용하세요.12. 고민맘
'11.5.14 11:31 PM (175.208.xxx.88)크흑 고맙다. 깨서 칭얼거리는 아들 쭈쭈 몇 모금 먹이고 왔다. 그렇다. 아직도 밤중수유중이다. 인간에게 유치와 영구치가 따로 있는게 이렇게 감사할 줄 몰랐다.
붕붕카고 미끄럼틀이고 삼십년 살짝(?) 넘는 인생에 굴곡진 신발 수난사가 떠올라 잠이 달아난 밤이다......13. 고민맘
'11.5.14 11:32 PM (175.208.xxx.88)앗. 윗 댓글은 166님께 드리는 댓글입니다. 전 뽀로로 붕붕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붕붕카의 세계도 오묘하고 넓군요!!
14. 붕붕카 추천
'11.5.14 11:41 PM (218.50.xxx.166)저도 둘 다 있었는데요,
붕붕카는 10개월 때부터 태웠나 봐요.
어려서는 밀고도 놀고, 운전대만 돌리고 놀고,
좀 커서는 쌩쌩 타고 타닙니다^ ^a
3돌쯤 됐을 때 사촌 동생에게 물려줬는데,
지금(초2)도 사촌 동생네 가면 붕붕카 타고 놀아요;;;;;
남자아이들에게는 로망(?)인가 봐요.
반면 전 미끄럼틀은 일찌감치 접었어요.
선물을 받았었는데, 구조가 조금 애매해서 아이가 떨어진 적이 있거든요;;;;;
위에서, 아래에서 잡아줘야 해서.. 제가 번거롭기도 했고,
아이도 생각보다 오래 타지는 않았어요.
둘 다 있으면 좋죠.
놀이터 못 나가는 장마철 등등은 특히요.15. 둘다 추천
'11.5.15 12:01 PM (211.202.xxx.73)집에 지붕카랑 미끄럼틀 다 있어요. 큰애가 남아 6살인데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서로 타겠다고 난리여서 순번 정해줘야 되요. 둘째도 여아 세살인데 지붕카 엄청 좋아해요. 미끄럼틀은 비오거나 겨울에 엄청 요긴해요. 스텝2 큰집인데 평소에도 밑에 집처럼 공간이 있어서 소꿉장난 같은거 하고 놀구요. 저희는 1층인데다가 베란다가 넓어서 미끄럼틀은 베란다에 뒀어요. 둘다 활용기간이 길으니 우선 지붕차 먼저 사시고 좀더 크면 미끄럼틀 큰거로 사주시면 좋아요. 워낙 튼튼해서 중고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