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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강아지는 동안견 종결자...ㅎㅎㅎ

웃자고 쓴글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1-05-14 16:58:26
누구냐구요?
울집 말티즈 16살 강아지랍니다
워낙 작고 예쁘게생겨서 동물병원에 데리고갔더니 원장님이 병원운영하면서 이렇게 예쁜말티즈는 처음이라고했던아이예요
지난주에 오랜만에 산에 데리고갔더니 나이도 많은데 생각외로 잘뛰어다니면서 좋아하길래 미안하더라구요
살면 얼마나 더산다고...주인이  너무 안놀아주는것같아서 힘들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데리고 나가기로 마음먹고  어제 산에 데리고나갔어요
사실... 반은 안고다니지요  워낙 노견이니 힘들까봐... 제가 아주 힘들었다는 ㅜㅜ

그런데...산에서 마주친 많은사람들이 너무 귀엽다고  몇살이냐고들 해서 알려주니
다들 놀래면서 하는말이 아가같은데 동안견이네...하시네요ㅎㅎㅎ 몇번들었어요
정상까진 못올라가고 반정도 올라가다 내려왔는데 우리강아지가 너무 좋아하는걸보니 참좋네요

참...어제 산에 쉬즈데리고온 아저씨 강아지가 먼저 뛰어 내렸갔다고 쫒아가더니 강아지 잃어버렸다고 찾아다니네요
에효...주인안쫒아다니고 자기맘대로가는성격의 강아지면 목줄을 매고 데리고다녀야지 줄을 풀러주면 어쩌라고...
울강아지안고 그강아지 찾아다니다가 포기하고 집에왔네요ㅜㅜ


IP : 125.180.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4 4:59 PM (211.110.xxx.100)

    사진 보여주세요 궁금해요 ㅎㅎ

  • 2. 저도저도
    '11.5.14 5:01 PM (211.209.xxx.69)

    사진보고싶어요 올려주셔요^^

  • 3. ^^
    '11.5.14 5:08 PM (220.121.xxx.177)

    사람으로치면 거의 90~100살 수준이네요~

    건강하길 바래요^^

  • 4. 원글
    '11.5.14 5:14 PM (125.180.xxx.16)

    이아이말고 18살 이아이엄마도 있는데
    얘는 지난주에 산에 데리고갔더니 아주 조금 걷다가 힘들다고 계단붙잡고 꼼짝을 안해서
    남편이 배낭에 넣고 업고 다녔어요
    그래서 어제 작은애만 데리고 다녀왔네요
    저녁에 큰애한테 미안해서 안고 산책나가니 작은애가 자기도 간다고 난리난리...
    두마리키우면 산책시키기 너무 힘들어요

  • 5. ??
    '11.5.14 7:15 PM (119.200.xxx.202)

    줌인줌에 인증 부탁해요.
    얼마나 동안이길래 그러시는지.
    16살이면 정말 잘 기르셨군요.
    사랑이 많았지 싶습니다.

  • 6. ^^
    '11.5.14 8:12 PM (124.55.xxx.177)

    저는 나쁜 주인인가 봐요.
    저희 말티는 15살인데 혈압약 먹어요. ㅡ.ㅡ
    먹고 싶다는 거 다 줬더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식이요법 잘 지킬걸.....
    부럽습니다. ^^ 저희 애기는 탈골 수술 3번하고는 움직이기를 싫어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산에 데리고 가서 잔디밭에서 한시간 산책 시켜준답니다.
    예쁜 얼굴 보고 싶네요. 우리 애기는 얼굴에 양성 종양이 하나둘씩 생겨서 안쓰러워요.

  • 7. 포메 할배
    '11.5.14 8:30 PM (122.34.xxx.48)

    저흐 집 포메도 엄청난 동안이예요.

    그냥 길가는 사람들이 애기다~라고 할때는 그냥 사이즈가 작으니까 그렇게 말하겠거니 했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몸이 좀 안좋아서 한방병원에 갔는데 의사샘께서 두살정도된 아긴줄 알았다고 하시면서 최강동안이라고 하셨어요. 12살이예요.
    사람처럼 덜 늙는 강아지도 있나봐요. 근데 생긴건 완전 아기인데 몸이 조금씩 고장나는걸 보니 가엾고 안쓰러워요.

  • 8. ...
    '11.5.14 9:30 PM (221.157.xxx.24)

    저희개(말티즈)는 작년 12월생이니..이제 겨우 6개월인데..
    3월달에 빡빡이 해주고 길어서 털이 눈을 살짝 덮고 있어서..
    울신랑..<어이고..이 할배야..>그러는데..
    동안견 사진 보고 싶네요..^^

  • 9. 와~
    '11.5.14 10:22 PM (210.220.xxx.138)

    18살, 16살이라니 진짜 잘키우셨네요!!
    우리강아지는 이제 6살되는데 검은색이라 흰털이 제법났어요..ㅠㅠ
    비결좀 알려주세요. 14살 넘어가는 강아지들 비결이 정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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