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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만 보면 ~

가슴이뛰어요~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1-05-13 21:30:59
먹거리중의 야채중

야채중에 동글동글하고

과즙도 있으면서 이래저리 먹기 좋은 토.마.토.

집에 토마토들이 냉장고에서 숙성되고 있지만..

예쁘게 숙성된 완숙 토마토의 무결점 붉은 색을 보면 눈이 반짝하고

신에 들리듯 집어듭니다 ㅡㅡ;;

계산대에 가면 덜 익은놈 발그레한놈 아에 대놓고 다 완숙이요 하는 놈부터..

몇봉다리가 카트안에서 나올때 있다..

지나다가 완숙만 따로 포장한거 괜히 집어넣었다..

또 다른거 사려고 토마토 판매대 근처에서 못난이라도 싸게 파는것도 괜히 집어들어 넣었다가..

오늘도 계산대에서 두봉지 빼고 한봉지 가지고 왔어요.

양파가 제철이라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먹으니(조미료 일절 없음)간식도 되고 밥도 되고..

지금 맥주 한캔 하면서 먹을랍니다.

저처럼 토마토만 보면 흥분(?)되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마도 집착아니면 병이지 싶지 말임다......
IP : 180.68.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5.13 9:33 PM (119.67.xxx.77)

    토마토를 정말 사랑합니다.

  • 2. anonymous
    '11.5.13 9:39 PM (122.35.xxx.80)

    토마토만 보면 가슴이 뛰어요 ? ㅎㅎㅎ
    이탈리아에서 일년내내 널널한 토마토...한국에 와서 보니 헉 ! 가격이 비싸서 깜놀했어요.
    맛도 없구요.

  • 3. ㅋㅋㅋ
    '11.5.13 9:43 PM (180.68.xxx.155)

    이태리에서 안먹어봤기 땜에 여기가 제일인것입니다.
    혹시 한국에서 생맥주 맛있는 집 가보셨어요??하우스 맥주?
    전 맛없어서 못먹겠던데요..
    저도 독일에서 살다 와서 전통 하우스 맥주와 소세지를 늘상 먹었거든요.

    하긴 이태리에서는 청국장이 맛없겠군요 ㅋㅋㅋㅋㅋ

  • 4. 윗님
    '11.5.13 9:54 PM (180.68.xxx.155)

    혹시 광고업계쪽에 계세요??^^간단한 몇줄 안에 광고와 이미지 표현을 다 넣어야 하는 고난이도
    의 문장을 표현하시다니.
    놀랍다는 말밖에;


    사막에 살다와서 그런가.....황사가 별로다.!

    112.151님 윈윈이십니다~

  • 5. ==
    '11.5.13 9:59 PM (58.228.xxx.212)

    anonymous님은 우리나라에 속한,처한, 낳은 모든게 싫으신듯.

  • 6. 쓸개코
    '11.5.13 10:03 PM (122.36.xxx.13)

    건강에 좋을테니 자주 사다놓고 싶은데 대형마트 가보면 토마토 정말 비싸요!

  • 7. anonymous
    '11.5.13 10:08 PM (122.35.xxx.80)

    원글님. 생맥주 못먹어 봤어요.. 한국서 맛있는거 많이 못 먹었어요. 집에서 수술후 쉬고 있는 처지라.
    암튼 건강에 좋은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시니 부러워요.
    저는 그냥 그래요.

    58.228.242 / 이렇게 가벼운 잡담도 트집거리니 원.
    그 나라에서는 토마토가 너무 싸고 널널하다보니 맛 있는 줄 몰랐는데 여기 한국에 오니
    그게 귀한 채소라는거였어요.

  • 8. 햇볕쬐자.
    '11.5.13 10:11 PM (121.155.xxx.191)

    몸에 좋다고 해서 억지로라도 먹을려고 해도 이상하게 토마토는 안 당기네요....예전엔 설탕에 재워서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먹기도 하고, 할머니들 갖다 드리기도 했었는데...설탕같은 단 성분이 토마토의 영양 손실을 파괴한다고 해서 안 넣어 먹으니 정말 못먹겠더라구요....맛있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요?

  • 9. 쓸개코
    '11.5.13 10:17 PM (122.36.xxx.13)

    햇볕쬐자님 전 많이 익은거 쌀때 사다가 조각조각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파스타 소스 만들어먹어요^^ 향신료 조금 넣고 하면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 10. ==
    '11.5.13 10:31 PM (58.228.xxx.212)

    anonymous/트집 잡으려는 의도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평소 한국보다 이태리에 더 많은 애착을 보이시는것 같이 느껴져
    살짝 심술이 났나 봅니다^^

  • 11. anonymous
    '11.5.13 11:34 PM (122.35.xxx.80)

    윗님/ 사람이 인생의 반을 한국서, 나머지 반을 다른 나라에서 살다보면 뭐라 할까...
    낳아준 정이란게 있고 키워준 정같은것이 있지요.

    우리나라 토마토가 맛이 별로인 이유는 제생각에 온실에서 자라서 그런것 같아요.
    과일이나 채소들은 특성에 맞는 토양도 중요하지만
    뜨거운 햇빛을 받고 자연의 기를 받고 자라야 맛 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제철 과일을 먹어라고 강조들 하지요.
    잡담이지만...오이같은것은 한국 오이가 훨씬 맛 있어요.
    이태리 오이는 뚱뚱하고 물컹 물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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