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모르는 돈 1500이 생겼는데.. 이걸 어쩌죠..

어쩌나..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1-05-13 19:21:14
아이 이름으로 들어놨던 적립식펀드가 몇년 묵히고, 잊어ㅂ렷더니,

우연히 통장을 발견하고 알아보니 1500이 되어있네요.. 실납입금은 1100...

새로운 일을 하느라 있던 펀드며 통장 거의 털었는데

아이거라 잊고 있었어요...


이거 어쩌죠???
환매해서 비자금 조성할까요???

안 들킬까요???

제가 만들고 납입한거라 (물론 남편이 알고는 있었음. 근데 아마 잊었을듯..  남편 월급으로 넣었음)

아마 지금은 모를 것같은데..

남편도 거래하는 은행이라서 약간 염려도ㅚ지만,

환매하면 기록이 남나요??

남편이 특별히 알아볼 일은 없지만.. (은행 거래 많이 안 하는 직업..)

또 애들 통장 관리는 적전으로 제가 하고 있어서..

(아 자꾸 스스로 합리화하려는 내 모습..)

150만원이면 내 맘대로 할텐데

적은 돈이 아니라 어쩔 지 모르겠네요..


여러분!!! 저 어떻할까요?
참고로 지금 딱히 돈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안들킬확신만 있다면 비자금조성하고 싶은데.. (뭐 혼자쓰겠다는 건 아니고 나중에 이사가서 인테리어비로..)
IP : 114.205.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7:23 PM (119.207.xxx.170)

    아아...제 가슴이 더 쿵쾅거리네요.ㅀㅎㅎㅎㅎ

  • 2. 펀드 해지
    '11.5.13 7:24 PM (222.239.xxx.219)

    미성년자 펀드 해지는 가입과 달리 부모 모두 동의를 해야 해지할 수 있다고 해요.
    남편분이 함께 방문하지 못하면 전화 연락 후에 해지 가능할 거예요. 알아보세요.

  • 3. .
    '11.5.13 7:24 PM (125.139.xxx.209)

    남편과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 4. 농사쟁이
    '11.5.13 7:25 PM (59.31.xxx.118)

    제생각은
    신랑 돈이 들어 갔으니
    협의후 사용 이 좋을듯합니다

  • 5. 어쩌나..
    '11.5.13 7:25 PM (114.205.xxx.99)

    맞아요! 근데 저는 그 법(?)이 생기기 전에 가입한 것 이고 제가 직접가입했다는 증거가 있어서
    남편 동의 없이 해지 가능하데요.. 그리고 그 은행이 잘 아는 사람이 있어서.. 말하면 해줄듯 한데..

  • 6. 당연히
    '11.5.13 7:27 PM (175.119.xxx.130)

    상의하셔야죠..
    입장바꿔 남편이 몰래 빼썼다면 배신감 들듯...

  • 7. 어쩌나..
    '11.5.13 7:28 PM (114.205.xxx.99)

    맞습니다.. 남편과 상의해야겠죠?,,,
    훌쩍..

  • 8. ...
    '11.5.13 7:30 PM (121.133.xxx.157)

    인터넷 뱅킹 하면
    홈페이지에 다 나오던데요???

  • 9. 말하삼
    '11.5.13 7:31 PM (58.148.xxx.12)

    아마 알고있을듯.. 예전에 집사기전 들어놓았던 주택부금..천만원...집사고나서도 놔두어서 만기하고도 5년인가...남편이 그거 제가 잊었는줄 알았는지 얼마전 물으니 썼다대요 어디 썼는지도 말 안하네요 그럴때마다 계획하는 황혼이혼의 시기는 앞당겨질 뿐이지요

  • 10. 어쩌나..
    '11.5.13 7:32 PM (114.205.xxx.99)

    아이거라 인터넷뱅킹 안되요..

  • 11. 글쎄요
    '11.5.13 7:32 PM (112.148.xxx.223)

    저라면 정기예금으로 넣던지 보험으로 돌려서 아이앞으로 계속 넣어놓을 것 같네요

  • 12. ...
    '11.5.13 7:40 PM (121.170.xxx.245)

    남편이 모를거라구요? 확실해요? 아닐수도 있어요~ ㅍㅎㅎㅎ

  • 13. ..
    '11.5.13 7:49 PM (118.40.xxx.65)

    비자금으로 만드세요..저축보험10년비과세..은행상담받고하세요.

  • 14. .....
    '11.5.13 7:55 PM (221.148.xxx.120)

    애 통장으로 다시 만드세요..

  • 15. ;;
    '11.5.13 8:13 PM (114.202.xxx.27)

    비자금으로 만드세요 혼자쓸것도 아닌데요뭐- 다른은행통장으로 하시고요

  • 16.
    '11.5.13 8:20 PM (118.46.xxx.133)

    즐거운 고민인네요
    아이 이름이로 넣은 저축이니 다시 아이 이름으로 들어 놓는게
    나중에 등록금 낼때도 도움 되고 그러지 않을까요

  • 17. 제 생각에도
    '11.5.13 8:23 PM (115.137.xxx.132)

    다시 아이 이름으로 넣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8. 레몬트리
    '11.5.13 8:24 PM (118.41.xxx.148)

    비자금 추천이요....

  • 19. .
    '11.5.13 8:48 PM (112.222.xxx.229)

    혼자쓸것도 아닌데 비자금 만들라고 추천하는 분들은 남편이 미래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월급 속여서 비자금 만들어도 괜찮으시려나요
    부부간에 믿음이 가장 중요한데 돈문제 속이면 어떻게해요
    바람피는것만 믿음을 깨는 행동이 아닙니다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아이를 위해 다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20. 음...
    '11.5.13 9:49 PM (122.32.xxx.10)

    어쩌면 지금 남편분도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그만 고민하시고, 남편분과 공유하세요~~ ㅎㅎㅎ

  • 21. ..
    '11.5.13 10:22 PM (124.63.xxx.20)

    아이이름으로 다시 넣어두시고 나중에 학자금으로 쓰면 어떨까요

  • 22. 그냥
    '11.5.13 11:47 PM (115.137.xxx.68)

    두세요. 아이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어리다면 대학 갈 때쯤 등록금이 될 겁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541 유시민 그만 보면 좋겠네요 27 솜사탕 2011/03/23 1,323
629540 폭발한 日 원전 3호기에 '죽음의 재' 플루토늄 있다 2 투명블루 2011/03/23 792
629539 제빵기를 주문해놨는데요,어떤 재료들이 있어야하나요? 3 빵 만들고 .. 2011/03/23 336
629538 현미 5분도미는 씻어서 밥솥에 놔두면 얼마만에 싹이 날까요? 3 ... 2011/03/23 578
629537 머릿이 10 2011/03/23 643
629536 여름에 집이 습한데요..벤타... 1 .. 2011/03/23 517
629535 세상에...ㅅㅈㅇ 부럽다는 분까지 있네요.정말 놀랍다~ 8 @.@ 2011/03/23 1,372
629534 휴대폰으로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해봤더니... 4 사랑이여 2011/03/23 841
629533 바나나보트 썬크림? 6 강추 썬크림.. 2011/03/23 1,138
629532 지금 현재 도쿄 물 때문에 난리래요... 2 투명블루 2011/03/23 1,594
629531 초3아이 영어학원 잠시 쉬면 큰 일 나나요?? 11 영어 힘들어.. 2011/03/23 1,279
629530 롯데시네마 vip 질문이요... 2 영화.. 2011/03/23 273
629529 수학관련 질문입니다. 10 초5 2011/03/23 1,112
629528 치과치료 잘못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2 댓글무진장바.. 2011/03/23 547
629527 자신을 변화 시키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6 자신이..... 2011/03/23 1,011
629526 생선도 냉동에서 오래되면 산패되지요? 3 이론.. 2011/03/23 1,821
629525 키톡에 장사꾼들 블로그 홍보 해도 되나요? 9 노노 2011/03/23 1,262
629524 신랑이 트위터친구(여자)에게 생일 선물을 사줬네요. 5 트위터 2011/03/23 1,356
629523 8만원에 뭘 바라냐는 사장님 ㅡㅡ;;; 9 속상해요~ 2011/03/23 1,974
629522 부부사이를 좋게 하고 싶은데... 추천해 주실 책이 있을까요? 5 부부 2011/03/23 618
629521 정말, 먹을것이 없네요..ㅠㅠ 육식좀 줄이자 했더니, 바다도 문제네요.. 3 이나라가 2011/03/23 533
629520 볶음 우동, 냉우동샐러드 만들 때 마트에서 어떤 걸 사오나요? 2 면요리 2011/03/23 571
629519 갑자기 유시민...화두로 대두되는군요. 13 쿡쿡 2011/03/23 704
629518 고등학교학비지원이 2 공무원 2011/03/23 893
629517 남편과 나의 육아방식의 차이... 5 . 2011/03/23 601
629516 중부지방에 10cm 눈이 내린대요..ㅠㅠ 7 내일 2011/03/23 2,246
629515 큰 병의 전조현상은 아닐까요??? 9 흠.. 2011/03/23 2,229
629514 피아노 구입하고픈데 어떤게 좋을까요 2 피아노 2011/03/23 324
629513 학부모총회를 다녀왔어요.ㅠ.ㅠ 14 1학년엄마 2011/03/23 2,756
629512 이기사를 보니 남을 전혀 배려못하는 근성이라고 생각... 3 일본 직장인.. 2011/03/23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