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모가지 잡아.

[휴...]

아기와 아기 엄마가 버스에 탔다.
내리려고 입구로 간다.
아기가 칭얼대니깐 엄마가 아기를 둘러업는다.
그래도 아이가 뻗대니깐 "엄마 모가지 잡아. 떨어져"

실화다.

실화2
공원에 유산소 운동하러 갔다.
열심히 걷기 운동하고 있는데 젊은 여인 3명이서 두리번거린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나온 선생님들인 것 같다.
"이곳에서 아이들 있게 할까? 그늘막이 없어 안될까?"
"이곳에서 그림 그리다 아이들 뒤진다."


서늘하다.

[ㅋㅋ]

ㅋㅋㅋ
재미있네요.....심각하기도 하고. ㅋㅋ

[ㅋㅋ]

이거 라디오 컬투쇼에 보내보세요.

[..]

"엄마, 오줌마려~~"
" 저 나무 뒤에 가서 싸고 와."
싸고 와.... 싸고 와..... 싸고 와.....

보통 싸다라는 표현 짐승에게나 쓰지 않는가?

[원글이]

뒤진다--->디진다

[..님]

그럼 뭐라고????
저 나무 뒤에 가서 갈기고 와?
저 나무 뒤에 가서 뿌려?
저 나무 뒤에 가서 누고 와?

웃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패티]

여긴전라남도.여기선 거의그런말써요.싸고올께....
부산이고향인저는 첨엔 깜짝놀랐는데,지금도 듣기싫은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지역이 그런건지 제주변사람들이 그런건지 아직잘모르겠어요.
애기가 따라할까봐걱정이예요.

[오징어는 이제 그만]

나도 싼다는 표현쓴다.

고로 난 짐승인건가?

[고로 난 짐승2]

그럼 나도 짐승인건가???

[원글이]

댓글에 대한 답글이 더 많아 속상하다.
세 번째 ..댓글 펑해줬으면 좋겠다.ㅋ

[이런`]

나무뒤에서 라는게 그렇지 오줌싸는게 어때서요~
누다 가 표준어 인가요?

[원글이]

또다.

[==]

옛날에 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너 엄마 뒈지는 꼴 보고싶어?

[..]

원글이 미안하다. ^^;;

그런데 싸다는 누다의 속어란다.
모가지 뒈지다 싸다... 다 속어다
아무튼 원글님이 하고픈 말과 핀트는 안 벗어난거 같다.

내가 틀린게 아니었다.

[애매모호]

싸다가 속어였군요.
전 이제껏
누다는 자신이 주체적으로 배출하는 거..
싸다는 실수로 배출하는 걸로 알았는데...

자다가 이불에 오줌 싸버린 애한테
"너, 왜 오줌 눴니?"
라고 묻는 경우가 없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