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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신혼집보니..
오래되고 낡고..어쩌구..
그치만 저희더러 맨날 그런 불평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저희가 모시고 살란 말입니까?
저희는 남편과 제가 모은 돈으로 그리고 친정도움은 받았지만 시댁 도움은 받은거 없습니다.
많진 않지만 형편껏 도움드리고 있죠.
그냥 한귀로 흘려도 되겠죠?
집을 당신 남편하고 상의해서 꾸려야지.. 이사를 가든.. 계속 살든..
아들보구 사달래는건 아니죠?
만날때마다 불만에 불평이라 만나고 나면 기분이 항상 우울하네요.
** 추가. 밑에 분도 시엄니가 정말 쿨하신 분이 아니라면... 여동생도.
시엄미가 헌집살고 그집에 대한 불평 계속 하면.. 어쩌라는건지..
도움 안받은 저도 이렇게 속이 불편한데.. 란 생각에 동감됬습니다.
그래도 그 시어머니는 살 집이 2개나 있잖아요.행복한 고민이죠.
1. ..
'11.5.13 2:09 PM (222.107.xxx.18)윗 댓글님 반응 조금 이상하시네요.
원글님이 언제 시댁 도움 받은 거 없어서 모시기 싫다고 했나요?
도움 주신 거 없으면서 만날 때마다 집문제 해결해달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듣기 싫다는 거죠.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늘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마세요.2. 그냥
'11.5.13 2:17 PM (122.36.xxx.11)하시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듣기만 하세요
무얼 해결해 줘야한단 ㄴ생각 버리고
부모님도 그냥 하는 얘기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3. 대놓고
'11.5.13 2:18 PM (14.52.xxx.162)집 고쳐달라 사달라는거 아니면 적당히 흘려들으세요,
저도 결혼하고 나니 참 입조심해야겠다 싶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돈이 없어서,,이러면 돈 달라는줄 아는 부모님들도 계시구요,
옷이 없어서,,이랬다가 한소리 들은적도 있어요,
아니 월급날 다가오면 돈 없는게 당연한거고(??),애 키우다보면 옷 못사니 옷이 없을수도 잇는데 꼭 저렇게 돈 달라는 말로 곡해하더라구요,4. ..
'11.5.13 2:23 PM (222.107.xxx.18)제가 봉사하러 다니는 기관에
60대 후반이신 분이 계세요.
어버이날 지나고 같이 모여서 점심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젊은 분들은 시부모님한테 서운했던 거 얘기하는데
그 아주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며느리가 만나기만 하면 돈 없다고 그런다고, 아들네는 집도 있고 빚도 없고
당신이 뭐 해달라거나 사달라고 한 적 없는데도 그런 얘기를 자꾸 한다고...
그냥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며느리도 별 생각없이 월급쟁이 살림 꾸리기 힘들다는 뜻으로 그냥 한 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뜻이 있을 수도 있었겠지요.
직접적으로 집을 고쳐달라거나 사내라는 거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말처름 들으시면 될 것같네요.5. 밥퍼
'11.5.13 2:28 PM (211.200.xxx.207)그니깐 며느리에게 말할때는 골백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한마디만 해야 하니깐
대화자체를 아예 못하것네요,,,,,,, 에휴6. 나나
'11.5.13 2:47 PM (119.64.xxx.73)원래 자식에게 해 준 거 없고 해 줄 생각도 없는 부모가 더 바라는것 같아요. 우리 시어머니는 자식들 대충 키웠으면서 어찌나 아들한테 바라는게 많은지 몰라요. 결혼할때 집.혼수 저희 친정에서 다 해줘서 결혼했어요. 결혼후에 아들이 안정되니까 말로는 너네만 잘살면 된다고 하는데 어찌나 사고 싶으신게 많으신지 결혼5년차인데 텔레비전, 김치냉장고.오디오.냉장고.가스렌지.전자렌지. 장농.서랍장 다 사드렸어요. 임플란트도 3개. 금니3까지요. 아픈 건 어쩔수 없다고 해도 집에 물건은 왜 그렇게 바꿀려고 하시는지 몰라요. 그나마 다행인건 시누2명도 같이 부담을 하고 있다는거긴 한데 그래두...저희 부담이 제일 커요. 전 나중에 안 모시고 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