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립초 영어시험에서..

부럽다...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1-05-13 10:25:44
   우리아이  다니는 사립초에서는  영어분반 수업을 하는데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영어레벨을 1~9레벨까지 나누어서 매일 2시간정도  
  
    원어민 영어수업을해요.

   힉기당 2번 시험을 봐서 레벨을 나누구요..

  4학년이라 아이들 공부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1레벨 가려면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지요ㅠㅠ

  요번에 영어중간고사보구 분반을 했는데  우리아이 또 3레벨에서 못벗어났네여..

   영어 교재가 여러권이라 시험을 이틀에 걸쳐 영어로만 두과목 보는데요..

   사립이라 외국서 살다온애,단기유학 다녀온애, 영어유치원 나오구 빡세게

   영어학원 다니는애, 집에서 원어민 과외하는애 정말 열김히들 합니다..

  근데,,,,,

  요번시험에서 두과목 올백 맞은아이는 단 2명..

  한명은 미국에서 10년 살다 들어온 원어민아이..

  또 한명은 우리아이 유치원 동창인  아이인데

  유학도 영어유치원도 다닌적없는 아이가 그렇게 시험을 잘봤네요..

   물론 다른 공부와 여러부분에서 상을 휩쓰는 아이이기는 하지만 영어도

  점점 두각을 나타내니 한가지 잘하는 아이는  다 잘하는 걸까요??

  다른건 차치하고라도 영어발음도 외국살다온 아이보다좋구  프리토킹도 잘 한다하니

  참 보기좋으면서두 살짝 질투나네요..

  우리딸도 영어시험 잡히면 2주 전부터 열심히 하는데..

  요새 영어는 꼭 유학이랑은 정비례하지는 않나봐요..

  부러운 맘에 끄적여보네요

IP : 123.109.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3 10:36 AM (211.189.xxx.65)

    영어 열이 엄청 나네요..
    아직 초3인데..아이가 힘들것 같네요..
    레벨도 중요 하지만..아이 생각도 하면서 ..하셔요~~

  • 2. ^^
    '11.5.13 10:50 AM (115.140.xxx.71)

    혹시 저희 아이학교랑 같은 학교? 저희도 9단계이거든요.
    레벨을 유지하거나 더 잘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힘든가요? 고학년 올라갈수록...
    1학년인데 두 번 시험본 걸 보니,...... 수준이 높더라구요.
    저는 그냥 중간고사 공부를 따로 안시켰는데
    어려운 건 쉽게 맞추고 쉬운 건 틀려놓고
    그래도 그 많은 문제 잘 푼 것만 대견해했는데...
    저희 아이반에도 영어유치원3년 다니고 거기서도 아주 잘 하는 아이들도 있고
    엄마표 영어를 한 아이도 있고, 다양하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도저도 아닌 케이스.
    유치원때 애프터학원만 다녔어요.
    그러니 영어유치원 내리 다니고 살다온 아이 많은
    레벨에서 아이가 힘들지 않을까, 새삼 걱정되네요.
    그래도 아이학교가 그렇게 공부로 스트레스 주는 편이 아니라
    저는 학교 보내놓고 완전 태평인데. 슬슬 걱정을 해야할까요?
    꼭 영유 안나와도 접하는 채널이 다양할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데 리스닝이나 스피킹, 리딩은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dvd보면 거기 나온 문장을 실생활에(인형놀이같은데) 이용하기도하구요.
    그런데 영유 나온 아이들보다 떨어지는 건 역시 writing.
    영어저널 쓰는 거 보면 단어가 단어가 ㅠㅠ 마이 딸려요.
    게다가 엄마도 이리 태평이니........ 고학년은 경쟁도 치열하겠군요.
    늘 잘 하는 아이들은 타고나기도 하겠고 엄마노력도 있겠고
    뭐 그렇겠죠. 저희 아이도 그런 아이가 되면 좋겠지만
    잘 하는 아이들 틈새에서도 기안죽고 지가 젤 잘하는 것 같다는 천진한 답변을 하는
    아이를 보면, 어차피 초등학생 실력 큰 차이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세상엔 언제나 하늘이 내린 난 놈(?)은 있는 것.
    그게 내 아이가 아닐 가능성 99% 인 것을. 쿨하게 생각합니다.
    이상, 아직 고학년을 모르는 1학년 엄마의 생각이었습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215 저희애가 몇달간 기침을 달고 사는데요 13 어떡할까요?.. 2011/03/23 919
629214 전기압력밥솥이요.. @@ 2011/03/23 132
629213 덴비그릇 그리니치공구셋트 문의? 3 까꿍 2011/03/23 621
629212 정상어학원 어떤가요? 3 학원 2011/03/23 860
629211 경규옹 꼬꼬면 소스는 어떻게? 4 소스비밀 2011/03/23 935
629210 3월 23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서울신문,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1/03/23 116
629209 가게에 쉬는 공간 바닥난방은 어떤게 좋을까요? 1 민애 2011/03/23 246
629208 멜롱 다시 판매하나봐요 안한다고한게 불과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16 쿠@ 2011/03/23 2,817
629207 첨으로 혼자 여행을 가려하는데요 .. 2 몽골여행.... 2011/03/23 252
629206 4살아이 모자수영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1/03/23 208
629205 안철수 교수 "총리직 배달사고 났다" 3 사랑이여 2011/03/23 1,809
629204 나이 들면 이빨 문제 생기나요? 4 오복 2011/03/23 853
629203 이제 해산물도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세상... 6 사랑이여 2011/03/23 819
629202 내가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해서 따져습니다... 3 투명블루 2011/03/23 897
629201 일본을 왜 도와야 하죠?? 7 일본 싫어요.. 2011/03/23 586
629200 초2 영어 어떻게 하고 있나요?? 3 걱정엄마 2011/03/23 813
629199 분당에서 책 읽기 좋은 조용한 까페 좀 소개해주세요. 알려주세요 2011/03/23 254
629198 징글징글하다..... 1 투명블루 2011/03/23 277
629197 6개월인데, 살이 너무 많이 찐거같아요..ㅠㅠ 11 임산부 2011/03/23 828
629196 집중을 잘 안하는 초1입니다. 5 걱정 2011/03/23 560
629195 제가 보내는 어린이집 좀 봐주세요..(비용관련) 6 ... 2011/03/23 541
629194 (급질)면세점엔 비행기티켓있어야 입장하나요? 5 구경하러 가.. 2011/03/23 1,153
629193 전기레인지가 1 소심이 2011/03/23 309
629192 장애인은 아파트 라인 청소하면 안된다 9 아파트 2011/03/23 877
629191 방금 뉴스에 방사능이 아일랜드인가 아이스랜드에서 발견되었다고.. 7 ... 2011/03/23 1,194
629190 파리에서 휴대용유모차 어디에서 살 수있을까요? 7 급질문 2011/03/23 416
629189 신정아 말이에요... 14 투명블루 2011/03/23 1,498
629188 李대통령 “한국 물 값이 싸서 물을 너무 낭비” 23 세우실 2011/03/23 1,057
629187 신용카드 2 -- 2011/03/23 343
629186 원자력 발전에 대체할 대안이 당장은 마땅치 않군요. 1 참맛 2011/03/23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