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도의 상처를 극복하려면

...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1-05-12 13:12:20
외도의 상처를 극복하는 커플의 자세
( Essential steps a couple umst take to survive an affair)

1. 즉각 외도를 중단한다

파트너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우선 외도 대상자와의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는 것, ‘친구로만 남겠다’는 식으로 질질 끌어서는 파트너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없다.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곧바로 모든 잘못된 관계를 정리해야 함은 당연하다

2. 관계 재설정에 대해 의논하기

만일 두 사람 중 한 명이 함께 지내기를 힘들어한다면, 이를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것이란 태도는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다. 둘의 관계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현실적인 발판을 마련하다, 혼란스런 부분을 명확히 하고 시작한다.

3. 솔직하게 털어놓기

만일 파트너가 당신의 외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면,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해 주어야 한다. 상처받을까봐 숨기려한다는 이도 있지만, 사실이 무엇이건 파트너가 혼자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 더 나쁘다. 배우자가 “ 알고 싶지 않다 ”고 명확히 말하지 않은 다음에는 반드시 그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털어놓자.

4. 상처와 갈등에서 도망치지 말 것

일부러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절대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한다. 느끼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표현애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파트너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고, 두렵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5. 사과와 반성

배우자를 되찾고 싶다면, 당신의 잘못을 몇 번이고 뉘우치고 사과해야 한다. 마음속으로만 참회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파트너에게 자신이 얼마나 미안해 하고 있으며, 실수에 고통스러워하는지를 표현할 것, 그리고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행할 것.

6. 함께 책임을 나눌 것

상황이 어찌되었건, 외도는 둘 사이이 관계에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물론 한 쪽이 외도를 했다면 그의 잘못이 크지만, 일방적으로 탓하기만 하기보다는, 함께 둘 사이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IP : 175.114.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는나무
    '11.5.12 1:19 PM (211.237.xxx.51)

    그나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다행인데,
    적반하장으로 너땜에 바람난거다 이혼하자로 나오는 인간말종들도 있으니 ....
    그럴땐 어쩔? 열받고 분하니 그냥 이혼? 또는 참고 사나?

  • 2. sky59
    '11.5.12 1:20 PM (118.221.xxx.246)

    바람피우는 놈은
    본인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고
    오히려 배우자에게 모든 탓을 하는
    우리집 못된놈!
    일단 대화를 할수 없게 하는 놈!

  • 3. 방사능녹차
    '11.5.12 1:21 PM (203.255.xxx.22)

    그냥 돈 두둑히 받아서 아이 놔두고 나오는게 최고죠.

  • 4. 주위에
    '11.5.12 1:26 PM (124.63.xxx.20)

    외도 중독인사람봤어요
    결혼만 세번했고 그 사이에 애도 여럿낳았구요
    근데 능력은 좋은지 전문직 여자들도 꽤 달라붙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53 양력 92,1월 4일생이면 성년 지났나요? 1 ,, 2011/05/12 118
646752 무지외반 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3 발 아파요 2011/05/12 531
646751 소집섭이 광고하는 댕기머리 진기샴푸 어떤가요? 4 궁금해요 2011/05/12 883
646750 뜯은 분유하니 생각난..- 산양분유 4 .. 2011/05/12 400
646749 냉정하게 학원강사 남편감으로서 별로입니다 왜냐면... 53 zzz 2011/05/12 37,853
646748 물건을 사러 갔는데 주인이 이렇게 나올경우... 13 여러분은? 2011/05/12 1,802
646747 임신 6주차. 방사능걱정. 9 걱정녀 2011/05/12 914
646746 구두 한치수 정도 늘릴수 있나요? 2 신발 2011/05/12 501
646745 유행에 민감하신 패션리더 계신가요? 5 . 2011/05/12 731
646744 하동에 녹차가 다 얼어죽었대요, 일본산 녹차 들어오는거 아닐까요? 9 방사능녹차 2011/05/12 921
646743 중고장터 어디 이용하세요? 4 프린 2011/05/12 524
646742 [원전] 피난 구역 바깥 토양도 고농도 방사성 오염 7 ... 2011/05/12 486
646741 고속터미널·서울역 사물함 연쇄 폭발(2보) 9 세우실 2011/05/12 1,305
646740 지진그래프 볼줄 아시는분? 1 .. 2011/05/12 139
646739 레고나 옥스포드 블럭 궁금합니다. 3 블럭 2011/05/12 311
646738 남편따라 처음 골프장 가는데 궁금해요 10 라운딩 2011/05/12 939
646737 오렌지 20개 9,700원입니다 (지마켓) 19 오렌지 2011/05/12 1,625
646736 외도의 상처를 극복하려면 4 ... 2011/05/12 1,446
646735 게스 청바지 왔어요.. 3 cj 2011/05/12 961
646734 '내마음이 들리니'에서 차동주는 청각장애가 있나요 2 궁금 2011/05/12 858
646733 딸기잼 만들면서 1 절반은 퍼먹.. 2011/05/12 265
646732 딸아이 남자친구가 학원강사입니다... 23 ... 2011/05/12 6,450
646731 마른 표고버섯 질문 있습니다. 4 질문요. 2011/05/12 452
646730 스페인 로르카 규모 5.2 지진 발생 '피해 커질 듯' 5 ... 2011/05/12 604
646729 아 진짜 82땜에.... 5 넘 조아 2011/05/12 754
646728 스승의 날.... 처음으로 고민해봅니다 7 ㅜ.ㅜ 2011/05/12 954
646727 [원전] 원전 300km 차밭에서 방사성 세슘검출 9 ... 2011/05/12 814
646726 구미 - 물난리를 보고 2 아이리스 2011/05/12 377
646725 캐나다에서 MD/PhD 프로그램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4 ... 2011/05/12 443
646724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8 ... 2011/05/12 1,326